안녕하세요~ 예쁜 우리 은조, 채원, 도희, 경민, 태양, 아현, 성은, 은서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English Festival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각 숙소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준비하기도 하고 English speech도 준비하기도 하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고 조별 Speech를 준비 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함께 모여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들 이었습니다. 예쁜 모습에 저도 우리 아이들이 떨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해주기도 하며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완벽히 준비를 한 후, 수영장에 가고 싶은 친구들은 호텔 수영장에 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수영도 하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습니다. 2시간 정도 아이들 모두 활기차고 신나게 수영을 한 후,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너나 할 것 없이 음식을 가득 담아 맛있게 식사하였습니다.

점심시간 후에는 마지막으로 Speech연습을 해보고, English Festival이 열리는 호텔로 향했습니다. 처음 순서로는 English Festival에 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간단한 소개 다음에는 방별로 한 팀이 되어 주어진 단어로 문법에 맞는 문장을 만드는 서바이벌 게임을 했습니다. 이기는 팀에겐 상품이 있다는 말을 들은 우리 아이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고 그결과 !! 저희 조가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그 다음 순서로는 Speech Contest가 있었습니다. 이 대회는 모든 캠프 참여자 중 7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저희 방에서는 은조가 선발되어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원어민선생님과 저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준비하였습니다. 시작 전에는 떨린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었지만, 무대에 올라가니 떨지 않고 준비한 대로 너무 잘해준 우리 은조는 매달과 상장과 조그마한 상품을 받으며 기뻐하였습니다. 그 뒤에는 다른 방 친구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및 Shake Shake게임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합단결이 잘 되고 사이가 좋은 우리 방은 일주일 내내 열심히 준비한 보람 있게 종합 1위를 차지하여 상품을 다 휩쓸었습니다. English Festival이 모두 끝나고, 맛있는 밥을 먹은 후에 영어일기를 쓰고, 1등 상품으로 받은 과자와 너무 기특한 아이들을 위해 제가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간단한 파티를 하고 아이들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예쁜 우리학생들의 목소리로 대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