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28]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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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28 11:25 조회5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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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토란 같은 소연, 가은, 연우, 승주, 한결, 지수, 다현, 정민이를 맡고 있는 인솔교사 김현주입니다. 부모님! 어제 아이들과 통화하면서 짠하기도 하고 기쁘시기도 하셨죠? 통화품질이 좋지 않았지만 아이들 목소리가 어떠셨나요? 특히 제가 맡은 아이들은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아이들이라 대다수 아이들이 통화하면서 울던데… 그래서 제가 조금이라도 아이들 기분이 다운되지 않도록 많히 옆에서 웃겨주려고 했는데 통화하는데 방해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오늘도 아이들의 생활상이 궁금한 부모님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오전! 어제 액티비티의 여파로 아이들은 7시가 다 되어가도 일어날 줄 몰라하였습니다. 그래서 “애들아~ 일어나자! 밥 먹을 시간 10분전이야!”하고 불러났지만 여전히 침대와 한 몸이 되어버린 아이들. ^^ 그렇게 몇 번을 불러 겨우 일어난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만 늦게 일어난 게 아니던구요. 우리 아이들이 일등으로 도착한 거였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아이들이 어제 신나게 놀아서 피곤했나봅니다. 아니면 아이들에게도 월요병이 생긴 것같기도 합니다. ^^;; 어째든 식당에 모인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시작되는 한주의 월요일 수업을 들으러 각자 강의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일대일 수업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에 쓴 영어일기 검사를 시작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은 아이들 각자에게 맞는 수준으로 친절하고 자세히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그룹수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덧 정오 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아이들은 강의실을 빠져 나와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메뉴 중에서 불고기가 나왔는데 그 반찬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여러 번 갔다 먹었습니다.
오후! 점심 후 숙소에 있다가 오후 수업을 할 시간이 다되어가 아이들이게 이제 수업들으러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피곤해서 그런지 그 전에는 말해본 적이 없었던 “선생님! 수업안가면 안돼요?” 또는 “저희 불쌍하지 않아요?” 하고 묻는 것입니다. 아이들인지라 여러가지로 힘들었나봅니다. 저도 무척 마음이 짠하였는데 어쩔 수 없는 제 할 일이 있는지라 어쩔 수없이 힘든 것은 알지만 아이들에게 수업을 들으러 가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화이팅! 힘내!”라는 말 밖에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도 제 심정을 이해하시겠죠? 그래도 착한 우리 아이들은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강의실에 갔습니다. 이렇게 하루는 또 지나갔습니다.
저녁! 수학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업을 듣거나 수학 수업이 없는 아이들은 각자 숙소에서 자유롭게 공부를 하고 나서 저녁시간이 되어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아이들에게 너무 공부만 시키는 것 같아서 체육시간을 주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역시나 숙소에 가만히 있더군요. 숙소에 뭔가 숨겨놓은 걸까요? 아무래도 제가 내일은 다 같이 숙소 주변을 돌며 산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묵직한 월요일이 끝나갔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수요일이 다가옵니다. 그럼 아이들은 다시 평소의 모습대로 돌아오겠죠? 어머님, 아버님들도 아이들이 타지에 힘을 낼 수있게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
그래도 아이들이 영어를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여러 영어선생님 중에서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다고 하니 이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는데 즐기는 하나의 이유가 되니 그래도 다행이죠!
★김소연
Charles : 내가 잘못 아는 것을 잘 케어해주고 수업도 재밌게 해주신다.
Hony : 문법을 어려워 하는 것을 알고 더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내 이야기를 귀담아 준다.
★김가은
Jessica :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심. 사실은 이쁨(소근소근)
Jole : 수업 준비를 되게 철저히 하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심.
★이연우
Scent : 이유는 잘 가르치시고 재미있게 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러 번 설명해주시기 때문이다.
★이승주
Cla : 나는 Cla 쌤(선생님)이 제일 좋다. 왜냐면 Cla 쌤은 칭찬을 잘하시기 때문이다.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신다.
★이한결
Lovely : 모르는 것이 있으면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해주신다.
Jessica : 재미있는 게임으로 공부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고쳐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Juv : 칭찬을 많이 해주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같이 해석해보면서 가르쳐준다.
★한지수
Eya : 수업을 할 때마다 계속 칭찬해주시고 수업시간에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Helen : 수업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시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구다현
Helen : 저는 Helen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수업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 수업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는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십니다. 그래서 단어나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둘째, 항상 웃으십니다. 제가 오면 웃으시며 반겨주시고 문제를 맞추면 웃으면서 칭찬해주십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웃게 됩니다. 저는 활짝 웃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임정민
Roland : 재미있으시고 잘 가르쳐주신며, 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잘해주시고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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