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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정경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25 10:03 조회541회

본문

 

왼쪽부터 성준, 정현, 건우, 근형, 지윤, 준서, 서형, 진성입니다.
 

안녕하세요 건우, 근형, 서형, 진성, 준서, 지윤, 성준, 성현이 인솔교사 정경현 입니다.

세부에서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아이들의 방 배정이 모두 완료되고 Level Test 또한 어제부로 마무리 되어 오늘부터는 정상적인 수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진행되는 1:1수업 현지 선생님들과 같이하는 수업 2시간으로 총 8시간 영어공부를 하게 됩니다.

아침식사로는 토스트, 영양죽, 베이컨 슬라이스, 소시지, 스크렘블 에그가 나왔고, 기분좋게 식사시간을 마친 뒤에 8시부터 있을 수업을 받으러 크라운 리젠시 호텔 9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각자의 레벨에 따라 선생님들이 배정이 된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은 Reading, Writing, Speaking, Conversation, Grammar, Discussion으로 총 6시간의 1:1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업을 처음 받아보고 선생님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몇 시간 동안 대화를 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생소하고, 처음 접해보는 환경인데도 학생들은 수업이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주어 걱정 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다른 언어로 소통이 잘 되었을 때 얻는 기쁨이 매우 크고 매력적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ReadingSpeaking 과목이 가장 흥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영어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수학 수업을 듣습니다. 일주일에 3번씩 진행되는 수업방식으로 기본적으로 각 학년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주 목표이고 아이들의 질문 및 문제풀이를 도와주는 형식입니다.  

저녁식단으로는 공부하느라 지쳤을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으로 삼계탕, 흰쌀밥, 매콤한 어묵, 무생채절임, 야채볶음, 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시 동안의 달콤한 휴식을 취한 후에는 영어단어 암기 및, 영어일기를 스스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일기는 다음 날 아침에 선생님들이 직접 체크를 하고 첨삭 및 수정. 그리고 일기에 대한 코멘트를 써줍니다.

아침부터 저녁을 먹고 나서 까지 공부에 매진했던 아이들을 위한 달달한 간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부터 간식을 빨리 먹고 싶다고 투정을 부렸던 아이들은 간식이 나오자마자 황급히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 맛탕을 먹기 시작 하였습니다.

지친 마음과 몸을 뒤로하고 이제는 정말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 각자가 자신의 방을 정리하고,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각 방을 돌면서 에어컨 온도 조절을 해주고 손발을 꼭 씻는 습관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조언하여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김건우

건우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훤칠하고 잘생긴 학생입니다. 생활하는 환경이나 수업하는 방식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항상 잘 할 수 있다고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레벨 테스트에서 시험을 잘 보았는지 다른 아이들보다 높은 레벨을 받게 되었다고 매우 기뻐하기도 하였습니다.

김근형

건우의 동생인 근형이는 형이라도 같이 잘 생활하며, 의존하기보다는 다른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며 다른 아이들과 신나게 어울리고 같이 밥을 먹고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박서형

서형이는 제주도에서 온 활기찬 아이입니다. 비행기를 100번도 넘게 타보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 하였습니다. 수업내용이 어렵지 않다고 얘기하였으며 수업을 따라 가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Grammar 과목은 부담스러워 하지만 Reading Conversation 과목에서 흥미를 보이며 재미있다고 합니다.

박진성

활발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진성이입니다. 같은 방을 쓰는 아이들과도 성격이 맞는지 언제부터 친했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이 놀랍기 까지 합니다. 수업 내용 중에는 Reading 과목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다른 과목을 듣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박준서 

준서는 같은 방을 쓰는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은 맛있고 어제 점심에 나온 망고와 치킨을 먹을 때는 흥에 겨워 음식을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영어 수업도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업 과목 중에서는 대화를 하고 단어에 대한 토론을 하는 수업이 마음에 들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이지윤 

지윤이는 같은 방을 또래들끼리 사용하게 된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이며 오늘은 사이트 우체통을 통해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읽어보더니 눈물을 살짝 훔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업을 마치고는 나머지 숙제를 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 이였습니다.

황성준 

성준이는 캠프에 오기 전에 다리를 다쳤다고 하였는데, 캠프에 오기 전에도 많이 회복된 상태였고 약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통증은 전혀 없고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평소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굉장히 활발한 편입니다. 영어로 수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하며 앞으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생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최성현

성현이는 저희 반의 반장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추천해주어 성현이가 반장이 되었고, 아직 반장이라고 따로 무엇을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캠프에 참여해 본 경험이 많은 성현이가 다른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보다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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