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꽃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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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9 23:24 조회5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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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수빈, 주아, 하나, 은주, 휘정, 경원, 선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 입니다.
아이들의 미소처럼 밝은 해가 손꼽아 기다리던 액티비티 데이의 기대감을 드높여주는 필리핀 영어캠프 마지막 주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모든 기념품과 드라이망고를 싹쓸이하겠다고 호언장담한 아얄라몰에 가는 날인데요, 그 전에 앞서 오전 스케줄로는 베네딕토 유니버시티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맞춰진 기상시간으로 인해 조금 늦게 잔 탓인지 일어나기 힘겨워하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늦게 일어나면 오늘 오후에 아얄라몰 안갈거야~’라고 엄포를 놓으니 모두 쏜살같이 일어나 씻고 아침을 먹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볕이 좋아 사진도 찍고 콧노래도 부르며 오늘 떠날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요, 식사 후 정시에 모인 아이들은 오전 스케줄인 베네딕토 유니버시티로 향했습니다.
베네딕토 유니버시티에서 아이들은 필리핀 대학의 시스템과 수업에 관한 내용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강의실에 모여 현지 선생님 및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강당에 모여 꼬리잡기 및 신나는 게임도 즐겼습니다. 하하호호 웃으며 게임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 역시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대학에서의 오전 액티비티 활동을 마치고 다 함께 다시 숙소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대하는 아얄라 몰로의 오후 액티비티가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점심 식사 내내 어떤 것을 살 것인지 어떤 것을 먹을 것인지 혹은 누구에게 어떤 것을 사다 줄 것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식사 후에 아이들은 각자 빌라로 돌아가 아얄라 몰로 떠나기 전 각자 남아있던 용돈을 나눠 받고 오후 스케줄을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얄라 몰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어디에서 모일 것인지 확실히 설명을 들은 후 같은 빌라 아이들끼리 쇼핑을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벌써 떠나기 전부터 무엇을 얼만큼 살지, 엄마에겐 어떤 것을 드릴지, 아빠에겐 어떤 것을 드릴지 정해놓은 아이들은 시간 내에 쇼핑을 완료하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녔습니다. 역시나 예상한대로 과자 코너와 망고 코너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요, 심지어 망고를 판매하던 코너에 망고가 다 떨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유혹하는 망고와 맛있는 초콜릿, 가족들에게 선물할 티셔츠 및 각종 기념품을 쇼핑한 후 제 시각에 맞춰 모인 아이들은 저와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께 어떤 것을 샀는지 자랑하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벌써부터 망고나 과자를 뜯어 나눠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아얄라몰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는지 저녁을 평소보다 적게 먹었지만 단어시험 후에 먹는 쉐프가 직접 만든 간식인 팬케이크는 게 눈 감추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학교 탐방과 아얄라몰 쇼핑을 오전과 오후 액티비티로 하루에 모두 다녀온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마친 후 피곤한지 일찍 샤워와 세수를 마친 후 ‘내일의 정규 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에 대해 적은 내용입니다.
*김소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EVE선생님과 LAL선생님이다. EVE선생님은 맛있는 간식 거리도 많이 주시고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 자주 웃으시니까 나도 따라서 웃게 돼서 정말 좋다. LAL 선생님도 항상 내가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을 자주 주시고 수업시간에 친절하게 모르는 것을 잘 가르쳐주셔서 이해가 잘 되게 해주신다.
*김수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 Renz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함께 대화를 나눌 때 가장 잘 통하고 나에게 잘 대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하는 것에 반응을 다양하게 잘 해주셔서 대화하기 좋다. 하지만 점심 먹기 바로 전 수업이라 내가 배가 고픈 상황에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활동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아얄라몰에 가서 Renz 선생님 선물을 살 것이다. 가끔 내게 주시는 선물에 보답하기 위해서이다.
*김주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Lovely 선생님이다. Lovely 선생님은 항상 친절하고 한국어도 재미있게 잘 하시고 매일 맛있는 간식을 주신다. 그리고 영어를 아주 이해가 잘 되게 가르쳐주시고 만약 내가 문제를 틀렸을 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때로는 친구같이 느껴진다. 또한 나와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하고 나의 speaking이 lovely선생님 덕분에 는 것 같다.
*김하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Lovely 선생님이다. 나와 가장 잘 맞고 수업시간에 이야기도 가장 많이 나누는 선생님이 바로 lovely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성격이 정말 착하시고 수업시간이 끝나면 맛있는 간식도 가끔 주신다. 나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수업을 알려주셔서 너무 좋다. 한국어도 정확한 발음으로 할 줄 아시고 대화할 때 아주 재미있다,
*성은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은 Andy, Rose선생님이다. Andy 선생님은 공부도 쉽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설명할 때도 내가 모르는 부분은 여러 번 해주신다. 또 재미있는 게임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아주 좋다. Rose 선생님은 매일 웃으시면서 내가 어려워하는 문법을 알려주시는데,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주신다. 그래서 나는 이 두 선생님이 제일 좋다.
*안휘정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은 EVE선생님, JAM선생님, NICE선생님이다. 왜냐하면 EVE 선생님은 내게 수업을 친절히 설명하면서 잘 해주시고 내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선생님이다. 또 EVE선생님께서는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도 만이 주신다. 그리고 JAM 선생님은 수업이 아주 재미있고 성격도 재미있으시다. 마지막으로 NICE선생님은 아주 귀여우시고 수업시간에 재미있는 게임도 많이 하고 웃음이 많으시다.
*이경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JOS 선생님, RENZ 선생님이다. JOS 선생님은 listening선생님이신데 수업에서 매일 좋은 팝송들도 많이 들려주시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할 때 친절히 알려주신다. 또한 우리가 이해할 때 까지 기다려주신다. RENZ 선생님은 모르는 문제나 내용을 잘 알려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 주신다. 나와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인 것 같다.
*장선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RENZ이다. RENZ은 수업을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수업 시작 때 복습을 통해 전에 배웠던 내용을 떠오르게 해주신다. 또 한 8명의 선생님들 중 가장 수업스타일이 나와 잘 맞고 밥을 먹고 난 시간인 5교시에도 피곤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웃으며 수업을 진행해주신다. 나와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인 것 같다.
(+)오늘 아얄라 몰에 다녀온 아이들은 부모님을 위한 기념품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그득그득 사왔는데요, 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나누어주고 싶다는 아이들의 예쁜 미소가 한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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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주님의 댓글
회원명: 성은주(nandiu) 작성일열심히 공부한 후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군요^^ 은주가 무엇을 샀는지 궁금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
은주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은주는 친구들과 다 함께 슈퍼마켓과 쇼핑몰을 다니면서 두 손 가득 맛있는거, 기념품들을
많이 샀는데요^^! 어떤 것들을 쇼핑했고 어떤 일들을 아얄라에서 했는지
내일 코멘트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