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나우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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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8 10:38 조회5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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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지수, 수빈(윤), 수빈(임), 지현, 다빈, 현희, 지희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나우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일어나는 아침이 이제 너무 익숙합니다. 스스로 일어나 먼저 아이들을 깨우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귀엽고 보살펴주고 싶었는데 이젠 아이들의 성장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저의 침대에 같이 올라와 재잘재잘 얘기를 하고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저를 미소 짓게 합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항상 긍정적이고 활발한 우리 아이들이 너무 예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이 이젠 먼저 배가 고프다며 어서 빨리 아침을 먹으러 가자고 재촉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아침을 잘 먹어야 하루를 든든하고 힘차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빵에 버터와 다양한 맛의 잼을 발라 소시지와 힘찬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침 햇살이 따스한 오늘 아이들은 베란다로 나가 양 손을 양 옆으로 뻗어 즐깁니다. 이러한 모습이 참 저를 기쁘고 행복하게 합니다. 아침 밥을 먹고 한 방에 다같이 모여 머리를 고데기도 하고 썬 크림을 꼼꼼히 바릅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실성과 부지런함이 참 저를 놀라게 합니다. 수업 준비물을 챙겨 5분 일찍 도착해 친구들과 얘기를 하며 놉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잘하려는 의지가 참 분명한 아이들입니다.
수업시간에 보면 아이들 모두 필리핀 선생님과 웃으며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합니다. 처음과는 달리 선생님과 얘기도 잘 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 기특합니다. 멀리서 봐도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은 한 눈에 바로 보이더군요.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우리 아이들이 참 귀엽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이후, 잠깐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이 아주 귀엽습니다. 항상 방긋방긋 웃으며 인사도 잘하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발전이 항상 기대됩니다.
수학수업과 자율수업으로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저녁식사를 위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배부르고 푸짐한 저녁식사 후,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연습한 후, 멋쟁이 주방장께서 해 주신 간식을 먹고 못다한 숙제를 마저 다하고 잠이 듭니다. 활발한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또 기대해봅니다.
김다빈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Rose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다빈이가 정말 기초적인 문법도 어려워하는데 선생님께서 이해할 수 있게 잘 맞춰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하네요. 항상 밝고 선생님께 인사하고 바른 우리 다빈이 입니다.
김지수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Donna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보고 싶을 것 같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 주시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친구들이랑 큰소리로 장단과 리듬에 맞춰 부르는 우리 지수. 그런 활발한 지수의 모습이 저에게 미소를 짓게 하네요.
박현희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Kynt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얘기도 참 들어주시고 이해도 되게 쉽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눈이 참 예쁘다고 전하는 우리 귀여운 현희입니다. 밝고 선생님께서 잘해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네요.
임수빈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Sitti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Sitty 선생님께서는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것 같고 K-Pop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그런지 우리 수빈이랑 굉장히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아서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수빈이에게 간식도 많이 주시고 그 외 다른 학생들에게도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합니다. 또 오늘 Sitty 선생님께서 수빈이 손톱에 네일 아트도 해주시고 같이 놀아주셔서 정말 행복했다고 합니다. 수빈이 정말 매력있죠?
윤수빈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Donna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Donna 선생님께서 웃기시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으셔서 한국 연예인 많이 아시고 한국을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말을 잘 하셔서 한국말로 대화를 나눌 때 참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Donna 선생님께서는 우리 수빈이한테 가장 잘 해주신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Donna 선생님이랑 정말 헤어지기 싫다고 하트까지 붙였네요. 정말 귀엽죠?
이나연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Jaz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모르는 것은 상냥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숙제도 많이 내주시지만 자신의 실력이 향상 되는 것 같아 좋다고 하네요. 참 귀엽고 순수한 우리 나연이 입니다.
이지현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Traxia 선생님과 Lovely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Traxia 선생님은 지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고민이 생길 때마다 지현이를 진심으로 걱정해준다고 하네요. 또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신다고 하네요. 또 Lovely 선생님은 우리 지현이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시고 엄마같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같이 있을 때 가장 편하다고 합니다.
정지희
: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Jess 선생님 이라고 하네요. 힘들 때 말하면 같이 격려해주고 사랑한다 해주시고 자기 개인적인 비밀까지도 말해주시고 친언니같이 이유 없이 좋다고 하네요. 우리 지희를 잘 이해해주시고 재미있으시다고 하네요. A+선생님 이후로 진짜 좋아한 선생님인데 이제 헤어진다니 슬프다고 합니다. 지희에게 이제 정규수업이 3일 남았다 말하셨다고 하는데 울컥했다고 합니다. Jess 선생님이랑 헤어지기 싫다는 정 많은 지희, 정말 예쁘고 기특합니다.
내일은 아얄라몰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모두에게 더욱 더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잘 인솔하고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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