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임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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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6 09:04 조회5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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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오늘 필리핀은 아침부터 밝은 햇살이 아이들의 마음도 따스하게 적셔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잠투정 하나 부리지 않고 의젓하게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활기를 띄며 웃는 얼굴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입맛이 없을 만한 아침에도 우리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은 후 오전 수업을 위해 호텔로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주차에 접어든 우리 아이들은 이제 선생님과 일상 얘기도 곧잘 하고 각 책의 주제에 대한 얘기도 술술 하며 영어실력을 뽐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와 가방을 놓은 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식당 가는 길을 서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인 메뉴는 갈비찜 이었습니다. 달콤, 담백한 소스에 부드럽고 연한 갈비살이 어울려져 참 맛있었습니다. 주방장님께서 직접 담그신 깍두기와 고슬고슬한 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심 메뉴를 보고 무척이나 좋아하며 오늘도 밥에 갈비찜을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휴식시간을 즐기며 침대에 누워 쉬기도 하고 아이들과 수다를 떨기도 했습니다.
오후 수업이 되고 아이들은 다시 수업을 들으러 호텔이나 빌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지 더 수업에 집중하며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어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과 자습을 위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습과 수학수업을 끝내고 빌라로 돌아와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감자조림과 불고기 당면조림, 계란 등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불고기가 나와 기쁜지 밥에 불고기를 비벼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불고기에 여러 야채들과 당면도 많이 들어있었는데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참 예뻤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빌라 주변을 산책하며 술래잡기를 하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휴식시간이 다 끝난 후 아이들은 빌라에 모여 자습을 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매번 단어 테스트마다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번 꾸준히 열심히 단어 공부를 하고 외운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단어 테스트를 끝내고 다이어리와 영어 숙제를 마저 한 후 자습을 마쳤습니다.
오늘 자습시간에는 아이들이 장기자랑을 무엇을 할 지 의논을 하였습니다.
노래와 춤을 잘 추는 아이들이 모여서 인기 가요 노래와 춤을 연습을 할 지 아이들이 잘하는
밥 송을 불러 8명 아이들이 함께 하모니 송을 부를지 의논하였습니다.
다른 빌라 친구들은 어떤 자기자랑을 보일지 예상도 하면서 즐겁게 의논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갈 날도 일주일 기간 조금 더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생활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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