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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조용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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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4 09:48 조회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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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용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Activity날입니다. 게다가 우리 영어캠프의 꽃인 호핑투어를 하는 날인데요.
아이들은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답니다. 기다려온 Activity인 만큼 엄청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날씨도 그걸 아는지 오늘 해가 쨍쨍한 화창한 날씨였답니다. 혹시나 비가 오지는 않을까, 구름이 잔뜩 끼지 않을까 하며 어제부터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매우 화창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답니다. 모두들 호핑투어를 하기 좋은 날씨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오늘은 일찌감치 준비하여 아이들은 호핑투어 갈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메뉴는 마늘볶음밥, 고소한 미역국, 귀여운 소시지, 김치, 토스트, 달콤하고 부드러운 각종 잼 및 버터, 짭짤한 슬 라이스 햄, 아이스티였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운 아이들은 못다한 준비를 하러 허겁지겁 방으로 향하여 준비를 했답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일층으로 내려가 필리핀의 대표 운송수단 ‘지프리’를 탔답니다.
‘지프리’란 쉽게 말해 미니 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 버스처럼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크기가 작아 양 옆자리에 앉아 창문이 뚫려있는 필리핀에만 있는 대표 운송수단입니다.
 

버스보다 지프리가 좋은 점은 우리 아이들만 오붓하게 같이 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다는 겁니다.
아이들은 늘 보기만 하던 지프리를 오늘 타고 간다고 하니 환호성을 질러댔습니다. 아이들 모두 출발 전 기분이 UP 상태였답니다. 드디어 지프리가 출발! 아이들은 삼삼오오 바깥 풍경을 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참 재미있고 어찌 말들을 그리 잘하는 지, 가만히 듣고 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배를 타는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보트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여 보트에 안전하게 탑승완료하고 출발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와중에도 다들 들떠 물 색깔은 어떻고 구름은 어떠며 저기 멀리 있는 섬 중에 어떤 섬에 우리가 가냐고 많은 질문들이 오고 갔답니다. 그리고 보트는 출발! 보트는 에메랄드 바다를 반으로 가르며 힘차게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힘차게 파도를 가르며 섬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점심식사 장소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현지에서 나온 각종 꼬치구이들과 꽃게 찜, 닭다리구이, 잎으로 싼 밥, 생선구이 등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최고의 점심이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싹싹 각자 한 접시를 다 해치우고 후식으로 나온 과일 바나나와 망고까지 냠냠쩝쩝했답니다. 아이들이 점심을 먹은 앞쪽은 아주 예쁜 바다가 펼쳐져 있었는데 아이들은 그 곳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지 "선생님 들어가면 안되나요?" "언제 들어가요?"를 연신 물어보았답니다. 식사 후 바로 물 속에는 들어가면 안 되는 지라 3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게 한 뒤 다같이 준비운동 후에 모두 물놀이를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은 첨벙첨벙 물 속으로 들어가 신나게 놀았습니다. 물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는데요.


몇몇은 이것 저것 줍고 몇몇은 물놀이를 하고 몇몇은 모래로 장난도 치고 이것저것 재미있는 몇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 또한 그런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노는데 신이 나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간단한 물놀이 후에 아이들은 스노쿨링 하는 법을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그렇게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들은 아이들은 각자 구명조끼를 챙기고 물안경도 챙겨 질서 있게 바다 안으로 풍덩 했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약간 긴장을 한다거나 무서워하기도 하였는데 나중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리저리 휘젓고 다녔답니다.


신나게 스노쿨링과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호텔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피곤했는지 배를 타자마자 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는데요.


돌아가는 배 안에서는 저녁시간이 다 된지라 바람이 어느 정도 불어서 높은 파도 때문에 예기치 못하게 아이들이 바닷물이 튀어 물을 맞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바닷물을 피하지도 않고 물을 맞으면서 좋아라 웃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덕분에 저 또한 흠뻑 젖어 아이들과 웃으며 돌아오는 시간이었답니다.
돌아오는 길은 아이들 각자의 추억을 품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오늘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호텔로 온 아이들은 신나게 논 만큼 맛있는 저녁 삼계탕을 먹고선 간단히 단어시험을 본 후
영어일기를 쓰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권용대
우리 용대는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눈으로 보기만 했던 지프리를 처음 타봐서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비록 좁아서 조금 불편했지만 친구들과 떠들면서 즐겁게 탔다고 합니다. 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노쿨링을 해서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또 중간중간 모래찜질을 했던 것도 기억에 난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맑은 바닷물을 본 건 처음이어서 정말 신기했다고 합니다.


도성찬
우리 성찬이는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Sea Food를 먹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오징어꼬치도 맛있었고 돼지 바비큐꼬치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스노쿨링도 재미있었는데 물 속을 마음껏 봐서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같이 모래찜질을 했던 게 따뜻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조석훈
우리 석훈이는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Sea Food를 먹었던 것을 뽑았습니다. 특히 돼지 바비큐꼬치와 새우꼬치, 오징어꼬치가 가장 맛있었다고 하는데요. 또 재미있었다는 점으로 스노쿨링을 뽑았는데요. 왜냐하면 바닷속을 돌아다니며 바다 안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조창훈
우리 창훈이는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오랜만에 Sea Food를 먹었던 것입니다. Sea Food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었고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노쿨링과 모래찜질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바다도 깨끗했고 파도를 타며 바다 안을 보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정환
우리 주환이는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오랜만에 스노쿨링을 해서 좋았다고 하네요. 또 먹었던 Sea Food 중에 돼지 바비큐 꼬치와 닭다리구이, 생선꼬치, 꽃게 찜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또 선생님들이랑 물놀이를 하면서 빠뜨릴 때와 처음으로 카누 배를 타서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현종
우리 현종이가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Sea Food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 돼지 바비큐 꼬치랑 꽃게 찜이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 돌아다니던 개들이랑 그곳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다고 하네요. 또 스노쿨링을 했는데 입으로만 숨을 쉬고 물 속이 다 보이고 물이 정말 깨끗해서 에메랄드 빛 같았다고 합니다. 거기서 조개도 주웠지만 가져오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다음 번에 또 기회가 되면 스노쿨링을 한번 더 하고 싶다고 하네요.


서지상
우리 지상이가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점심에 먹었던 Sea Food가 참 맛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Sea Food를 먹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또 스노쿨링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 종목인데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해서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바닷가에서 선생님을 빠뜨리면서 놀았던 것이 좋았다고 하는데 선생님을 밀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네요.


정주환
우리 주환이는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좋았던 점으로 항구까지 지프리를 탔을 때와 배에 타서 파도에 튀긴 물을 맞았을 때, 스노쿨링을 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는데요.
지프리를 탔을 때 같은 빌라 친구 및 형들과 노래도 부르고 떠들면서 시원하게 이동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또 평소에 배를 잘 못 탔었는데 물을 맞으면서 타서 재미있었고 스노쿨링을 하면서 해초를 만졌을 때 느낌이 신기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Activity Day였는데요.
원래는 Activity를 수, 일요일 날 진행하였지만, 날씨사정 등을 이유로 미루었던 아일랜드 호핑때문에 금요일인 오늘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원래 Activity Day인 일요일 날에는 오늘을 대신하여 정규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날씨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아일랜드 호핑을 가기 좋은 햇빛이 쨍쨍한 아주 좋은 날이었는데요. 아이들 모두 즐거웠는지 표정이 밝아 저까지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다시 정규수업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오늘 즐겁게 긴 하루를 보내며 힐링한 아이들은 내일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아이들의 캠프생활이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시간 즐겁게 더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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