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2]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임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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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2 10:58 조회5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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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하늘 위로 유유자적 하며 떠다니는 바람이 숨어있던 햇살의 꽁무니를 쫓아 다니며 숨바꼭질을 하고 아이들의 마음에 즐거운 콧바람을 불어주는 산들산들 바람이 꽃 향기를 내는 날,
오늘은 즐거운 액티비티 날 이였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기상하여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있을 유적지 탐사와 실내 암벽 등반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소재로 아이들은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즐겁게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액티비티를 가기 전 날씨가 너무 좋아 숙소 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였습니다.
차가운 물 속에서 첨벙첨벙 어푸어푸 수영을 하며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며 노니 어느새 공부를 하면서 조금 쌓였던 피로가 싹 없어진 것 같다고 말하네요. 햇살이 좋아 수영을 마치고 수영복을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는 베란다에 말렸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한 후, 잠시간 휴식시간을 갖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먹는 떡볶이 맛은
한국의 떡볶이 맛과 같았습니다. 모든지 다 잘 먹는 아이들에게 떡볶이는 단연코 오늘 점심 최고
메뉴 였습니다. 주방장님께서 만들어주신 겉절이 역시 또한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은 세 번, 네 번
씩 식판에 가득 담아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뜨거운 햇살에 대비한 선 크림을 몸 구석구석 바르고 차가운 물을 물통 한 가득 담고 본격적인 액티비티를 하러 출발하였습니다. 처음 간 곳은 도교사원 이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던 곳 이였는데 화려한 장식의 도교사원 내부 모습에 아이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건물 곳곳의 정교한 건축 양식을 살펴 보기도 하며 다른 아이들은 예배하는 사람들의 경건한 모습을 지켜보거나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장소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교사원을 들르고 두 번째로 간 곳은 마젤란 십자가 성당이 였습니다. 마젤란 십자가는 필리핀에 처음 세워진 성당의 십자가 입니다. 성당의 중심 한 가운데 세워져 있는 십자가 앞에서 아이들은 조금 숙여 해지기도 하며 인솔 선생님께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듣고 성당을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하였습니다.
마젤란 십자가를 지나 세 번째로 간 곳은 산 테드로 요세 유적지 였습니다.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가장 먼저 아름다운 작은 정원이 처음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푸른 빛의 잔디 밭, 필리
핀의 화창한 날씨, 푸른 하늘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었습니다.
네 번째로 실내 암벽 등반을 하러 갔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강사 선생님의 월 클라이밍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안전장치를 몸에 착용한 뒤, 순서대로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서
봤던 가장 큰 놀라운 점은 아이들의 의지 입니다. 한 번 시작을 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벽을
타 올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 있는 모
습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였습니다. 조금 더운 날씨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보민: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많은 나라에서 영어를 사용하니 나의 언어실력을 가지고 세계일주 여행을 하고 싶다. 뉴욕과 파리를 가장 먼저 여행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이 발달 한 선진국 이여서 내가 한국에서 배울 수 없는 그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 되어서 가보고 싶다.
효진: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고 제 2의 외국어 또한 배우고 싶었다.
제 2의 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 일본인 친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을 다양하게 많이 사귀어 그 나라 문화의 다양한 재미있는 볼 거리를 깊게 감상해 보고 싶다.
민지: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외국 국가를 가서 홀로 배낭여행을 해보고 싶다. 가이드 없는 배낭을 혼자 해보면서 알게 되는 느끼게 되는 것들이 나중에는 나의 큰 지적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영어를 잘하게 되면 먼저 여행을 해 보고 싶다.
윤진: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세계 일주로 식도락 여행을 하고 싶다. 특히 일본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일본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너무 좋아 꼭 일본여행을 가서 식도락 여행을 하고 싶다.
수영: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토익 시험을 가장 먼저 쳐 보고 싶다. 현실적으로 미래를 생각해 봤을때 토익 시험이 중요한 것 같아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영어를 잘 하게 된다면 그 만큼 이익도 많고 나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아: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나중에 커서 의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 주고 싶다. 또한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하면서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
희진: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보고 싶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궁금하며 우리와는 다른 문화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연희: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나의 꿈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다. 그리고 배낭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
여행을 통해 알게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하며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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