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윤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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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6 09:43 조회5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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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충현 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Activity 후 다시 정규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은 7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어제 즐겁게 볼링도 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었던 우리 아이들은 오늘 아침 더욱 활기차 보였습니다. 어제 30분 조금 더 일찍 자서 그런지 아이들의 컨디션도 좋아보였습니다. 말이 없던 아이들은 현지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말도 많아지고 활기차졌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활발한 아이들은 단체 생활 지도와 교육을 통해 영어 공부에 좀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은 후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서 씻고 수업 준비를 했습니다. 차례대로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가방에 수업 교재도 넣고 수업 중에 마실 물통도 챙겼습니다. 수업 들을 준비를 한 뒤에 아이들은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전체적인 스케줄뿐만 아니라 수업에도 적응을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교시부터 Native 수업을 가는 아이들, 필리핀 현지선생님과 1:1수업을 하러 가는 아이들 등 “점심시간에 봐”라는 말로 친구들을 뒤로한 채 공부를 하러갑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신 있게 말하는 아이들, 선생님에게 필리핀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보는 아이들 등 아이들의 영어도 그렇지만 조금씩 서서히 늘어가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보며 종종 놀라기도 한답니다. 항상 아이들이 자신감 넘치게 영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레벨테스트를 봤을 때 수줍어하고 조용하던 것과는 다르게, 예를 들어 5번 중에서 2번 정도는 틀리든 맞든 두려워하지 않고 단어를 이야기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각나는 대로 다 머리에서 꺼내어 이야기 하고는 합니다. 아마 어제의 Activity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직접 영어를 사용하고 왔던 것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교시가 끝나고 아이들은 부리나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점심을 먹은 뒤 아이들은 방으로 모였습니다. 어제 갔던 Activity 얘기도 하고 이번주 일요일에 가게 될 액티비티인 아일랜드 호핑 이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호핑을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물은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물고기는 얼마나 많은지, 물 깊이는 어느정도나 되는지, 스노쿨링을 쓰고 하는지 등등 여러 가지를 저에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호핑을 가서는 스노쿨링을 하면서 물고기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섬에서 먹는 해산물이 너무너무 신선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었더니 다들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에 모여서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오후 수업을 들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양치질을 하고 다시 수업을 듣기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들어간 뒤 잠시 후 아이들이 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수업 태도는 바른지, 수업 내용은 이해하고 있는지 돌아보면서 수업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동작이 분주해보이는 아이들에게 좀더 집중해서 듣자고 말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중간 중간에 아이들은 저와 함께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 매점에 가기 위해 쉬지 않고 책상에 앉아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영어 수업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포기하는 아이 한명 없이 다들 수업을 잘 따라왔습니다. 혹시 문제를 잘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서로 알려주기도 하고 중간에 질문도 하면서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나갔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깨끗이 씻은 후 자습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매점을 걸었는데, 대신 단체가 아니라 개인 성적으로 가는 것으로 했더니 아이들이 더욱 필사적으로 했습니다. 단어 테스트가 끝난 후 아이들은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끝나고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김정완
나는 일어나서 오늘 Activity로 볼링장을 가는 것이 너무 설레였다. 왜냐하면 나는 처음으로 볼링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볼링장을 가고 싶었는데 마트를 먼저 가길래 빨리 마트에 있는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계속 했다. 볼링장에 들어가는 순간 신기했다. 볼링공을 드는 순간 이런거누나 하는 생각도 들고 꽤 무겁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도중 어떤 공연팀이 볼링장 안으로 들어와서 공연을 시작했다. 아마도 현지 토속 공연 같은거 같았다. 볼링을 멈추고 공연을 보는데 대장 선생님이 카메라를 들고 녹화하는 모습이 저 멀리서 보였다. 나도 녹화 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가져올껄 생각했다. 그래도 볼링장에서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다.
손정민
어제 우리는 가이사노 컨트리몰에 갔다. 나는 먼저 400페소 조금 안되는 슬리퍼를 샀다. 슬리퍼를 샀는데 정말 편해보여서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400페소가 너무 비싸다. 그리고 몰 안에 있는 졸리비를 갔다. 내가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100페소를 냈다. 아이스크림이 초반에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끝에 먹을 때에는 허벌나게 달았다. 그리고 오락실에 가서 게임을 하고, Thristy에서 Green mango shake를 먹었다. 근데 아직 다 익지 않은 거라서 매우 셨다. 그 다음 우린 볼링장을 갔다. 볼링화를 신고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실 때 공이 옆으로 빠져서 매우 웃겼다. 나는 볼링을 처음해서 그런지 계속 옆으로 빠졌다. 후반이 되서야 잘되서 칠 맛이 좀 났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오성민
난 어제 가이사노 컨트리몰과 볼링장을 갔다. 먼저 우리는 정민이와 도현이 슬리퍼를 사러 1층에 신발과 잡동사니를 파는 곳에 갔다. 그곳은 생각보다 넓었다. 신발을 다 산뒤 게임장을 갔다. 정말 게임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철권 5는 없고, 철권 2만 있었다.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우리는 볼링장을 갔다. 정말 넓었다. 우리 인원이 좀 많아서 다 못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선생님까지 하셨는데도 자리가 남았다. 정말 컸다. 거기에 있는 볼링공은 좀 무거웠다. 그래도 계속 치다보니까 익숙해졌다. 그래서 나중에는 스트라이크도 많이 치고 스페어도 많이 쳤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정인준
가이사노 컨트리 몰은 정말 크고 화려한 곳이었다. 가이사노 컨트리 몰에 있는 모든 가게가 정말로 컸다. 우리는 여기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오락실도 가고 쇼핑을 하다가 볼링장에 갔다. 볼링은 처음이여서 기대되었다. 볼링화를 신고 들어갔는데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미끄러질 뻔했다. 볼링공을 처음 들었는데 너무 무거웠다. 옆에 있는 다른 외국인은 정말 쉽게 볼링공을 들었다. 처음 볼링공을 굴렸는데 8개의 핀이 넘어졌다. 처음 치고 잘쳤다고 생각했다. 스트라이크를 한번 쳤는데 나도 치고도 놀랬다. 볼링을 다 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스트라이크를 친 생각을 했다. 다음 번에 또 볼링을 치러 오고 싶다.
박경덕
우리는 어제 볼링장과 가이사노 컨트리 몰에 갔다. 가이사노 컨트리 몰에서 도현이와 정민이의 슬리퍼를 사고 졸리비에 가서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아주 싸고 맛이 있었다. 그 다음 우리는 2층에 올라가서 페소를 게임 코인으로 바꾼 후 게임을 하였는데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 있어서 아주 재미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3시 10분에 가이사노 컨트리 몰에서 나와 볼링장에 갔다. 볼링장은 아주 크고 공도 많았다.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아주 기대가 되었다. 나는 볼링을 처음 칠 때는 어려웠지만 두 번째 칠 때 치는 요령을 알아 스트라이크를 많이 쳐서 기뻤다. 다음에도 볼링장에 갔으면 좋겠다.
김도현
나는 어제 Gaisano Country Mall에 갔다. 처음에 나는 슬리퍼를 샀다. 슬리퍼는 165페소 이다. 슬리퍼에 지압판이 있어서 조금 아팠다. 그리고 게임장에 가서 게임을 했다. 게임은 싸우는 게임이였다. 게임이 끝나고 차를 타고 볼링장에 갔다. 볼링은 지금까지 1번 굴려 보았는데 1개도 못 맞추었다. 필리핀 볼링공은 무거운 것만 있었다. 처음에 굴렸을 때는 0개 였다. 많이 할 수록 맞추는 갯수가 늘어났다. 그러다가 스트라이크를 쳤다. 그리고 스페어도 해봤다. 볼링을 계속 하다보니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볼링장이 고장을 나서 나는 옆에 칸을 썼다. 나는 가벼운 공을 쓰고 싶었는데 무게가 9, 10짜리 밖에 없었다. 그래도 6명 중에서 1등을 해서 좋았다. 다음에는 이곳을 친구들과 와서 즐겁게 놀고 싶다.
조경현
나는 어제 눈을 뜨자마자 설레였었다. 왜냐하면 볼링장을 가기 때문이었다. 볼링장은 가이사노 컨트리 몰 옆에 있다. 먼저 컨트리 몰에 가서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 게임장에 갔다. 게임을 구경하고 막내, 정민이, 슬리퍼를 사려고 마트에 갔다. 마트에서 슬리퍼를 사고 게임장에 갔다. 게임장에서 농구게임을 하고 오토바이를 탔다. 오랜만에 게임을 해서 좋았다. 또 게임을 하고 싶다. 볼링장에서 볼링을 쳤다. 볼링을 잘 칠줄 몰라서 아쉬웠지만 스트라이크를 2번이나 쳐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또 볼링장을 가고 싶었다. 볼링장에서 내 상대는 태호였다. 태호는 스트라이크를 1번 쳤고 나는 2번을 쳤다. 그래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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