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9] 프리미엄 4주 이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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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9 06:58 조회8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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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다이어리가 많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한 캠프를 보내도록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제 몸이 많이 상했네요^^; 그래도 우리 학생들이 아프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야외 활동이었는데요, 오늘 다행이도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이 조금 쌔 파도가 많이 쳐 우리 학생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30분 정도, 배를 타고 30분 정도 멀다면 조금은 먼 곳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저희가 물에 들어갈 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그 곳은 그렇게 파도가 심하지 않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었답니다.
선생님과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물 속에 들어간 우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하기도 하고 또 걱정스러워 했지만 이내 보란듯이 신나게 놀았답니다. 빵 조각으로 물고기들을 불러 모우기도 하고, 가까이 온 물고기를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답니다.
그리고, 가까운 섬으로 이동해 해산물 뷔페를 먹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 등이 한 상 가득 채워져 이것 저것 먹느라 바빴답니다. 이색적인 식당과 음식들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 잘 챙겨 먹는 모습이 완전히 필리핀 캠프에 적응한 것 처럼 보였답니다.^^
그 후로 원래 낚시를 하러 가려 했으나, 피곤하고 아픈 학생들이 조금 있어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우리 학생들 다시 수영장을 가고 싶어 했답니다. 그래도 내일 수업과 건강을 위해 오늘 오후는 그냥 푹 쉬었습니다.
민준이는 출발 전에 조금 머리가 아프다 하여 약을 줄까, 고민을 했는데 괜찮다고 하여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해서 그런지 머리가 조금 더 아파져 결국 물 속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아프지 않다고 하여 정말 다행입니다.
민석이는 아프지 않아 물에 들어가 물고기도 구경하고 물장구도 쳤습니다. 그 후 올라왔을 때 다른 모든 아이들이 그랬지만 조금 추워해, 민석이 비치타월과 선생님이 준비한 비치타월로 잘 닦고 덮어줘 금방 마르고 또 괜찮아 졌습니다. 그 뒤에 해산물 뷔페도 잘 먹더라구요.^^
도훈이는 늘 씩씩하고 건강하여 선생님이 걱정하지 않아도 늘 알아서 잘 하는 학생이라, 오늘도 물 속에 잘 들어가고 또 올라 와서도 물도 잘 닦고 미리 준비한 옷도 갈아입는 등 알아서 척척 잘 하였답니다. 숙소에 와서는 어린 학생들 양치도 하게 하는 등 늘 듬직한 형이랍니다.
동재는 물 속을 잔뜩 기대하여 거의 제일 먼저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물이 짜고(바닷물이니 당연하지만, 조금 힘들었나봅니다.^^;), 조금 추워 곧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아쉬워하긴 했지만, 건강을 생각한 듯 알아서 다시 안들어가는 등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답니다.^^
수형이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학수고대 기다리면서 시간이 안간다고 물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물에 들어가서도 선생님의 도움에 따라 곧 잘 따라하면서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물고기를 보고 만지기도 하였답니다. 갔다 와서도 또 수영장 가고 싶다는 것을 보니 인어와 친구인듯 합니다.^^
경섭이도 어린 학생이지만 용감하게 물에 잘 들어갔습니다. 전에 이런 스쿠버 다이빙을 해보았다던데, 그래서 인지 알아서 잘 하고 또 신나게 놀았답니다. 나중에는 스노쿨링도 빼고 물장구를 치면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밥도 잘 챙겨먹고 하는 모습이 어린 학생 같지 않아 기특했답니다.
현석이도 전에 해보았다 해서 따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듬직한 형이랍니다. 오늘도 또래 친구들과 물속에서 물고기며 소라 껍질이며 여러가지를 만져보기도 하는 등 전문가 못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조금 무리를 했는지 숙소에 돌아와서 머리가 조금 아프다고, 열이 조금 나네요. 조금 더 지켜보다가, 약을 챙겨주는 등 우리 학생 늘 건강하도록 신경쓰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수업시간입니다. 아일랜드 호핑으로 지치고 힘든 몸, 상하지 않게 잘 조절하면서 수업 들을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우리 학생들 누구보다 씩씩하고 건강해서 선생님이 다 뿌듯합니다.^^ 계속 건강하고 신나는 캠프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리가 많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한 캠프를 보내도록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제 몸이 많이 상했네요^^; 그래도 우리 학생들이 아프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야외 활동이었는데요, 오늘 다행이도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이 조금 쌔 파도가 많이 쳐 우리 학생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30분 정도, 배를 타고 30분 정도 멀다면 조금은 먼 곳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저희가 물에 들어갈 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그 곳은 그렇게 파도가 심하지 않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었답니다.
선생님과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물 속에 들어간 우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하기도 하고 또 걱정스러워 했지만 이내 보란듯이 신나게 놀았답니다. 빵 조각으로 물고기들을 불러 모우기도 하고, 가까이 온 물고기를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답니다.
그리고, 가까운 섬으로 이동해 해산물 뷔페를 먹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 등이 한 상 가득 채워져 이것 저것 먹느라 바빴답니다. 이색적인 식당과 음식들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 잘 챙겨 먹는 모습이 완전히 필리핀 캠프에 적응한 것 처럼 보였답니다.^^
그 후로 원래 낚시를 하러 가려 했으나, 피곤하고 아픈 학생들이 조금 있어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우리 학생들 다시 수영장을 가고 싶어 했답니다. 그래도 내일 수업과 건강을 위해 오늘 오후는 그냥 푹 쉬었습니다.
민준이는 출발 전에 조금 머리가 아프다 하여 약을 줄까, 고민을 했는데 괜찮다고 하여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해서 그런지 머리가 조금 더 아파져 결국 물 속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아프지 않다고 하여 정말 다행입니다.
민석이는 아프지 않아 물에 들어가 물고기도 구경하고 물장구도 쳤습니다. 그 후 올라왔을 때 다른 모든 아이들이 그랬지만 조금 추워해, 민석이 비치타월과 선생님이 준비한 비치타월로 잘 닦고 덮어줘 금방 마르고 또 괜찮아 졌습니다. 그 뒤에 해산물 뷔페도 잘 먹더라구요.^^
도훈이는 늘 씩씩하고 건강하여 선생님이 걱정하지 않아도 늘 알아서 잘 하는 학생이라, 오늘도 물 속에 잘 들어가고 또 올라 와서도 물도 잘 닦고 미리 준비한 옷도 갈아입는 등 알아서 척척 잘 하였답니다. 숙소에 와서는 어린 학생들 양치도 하게 하는 등 늘 듬직한 형이랍니다.
동재는 물 속을 잔뜩 기대하여 거의 제일 먼저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물이 짜고(바닷물이니 당연하지만, 조금 힘들었나봅니다.^^;), 조금 추워 곧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아쉬워하긴 했지만, 건강을 생각한 듯 알아서 다시 안들어가는 등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답니다.^^
수형이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학수고대 기다리면서 시간이 안간다고 물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물에 들어가서도 선생님의 도움에 따라 곧 잘 따라하면서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물고기를 보고 만지기도 하였답니다. 갔다 와서도 또 수영장 가고 싶다는 것을 보니 인어와 친구인듯 합니다.^^
경섭이도 어린 학생이지만 용감하게 물에 잘 들어갔습니다. 전에 이런 스쿠버 다이빙을 해보았다던데, 그래서 인지 알아서 잘 하고 또 신나게 놀았답니다. 나중에는 스노쿨링도 빼고 물장구를 치면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밥도 잘 챙겨먹고 하는 모습이 어린 학생 같지 않아 기특했답니다.
현석이도 전에 해보았다 해서 따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듬직한 형이랍니다. 오늘도 또래 친구들과 물속에서 물고기며 소라 껍질이며 여러가지를 만져보기도 하는 등 전문가 못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조금 무리를 했는지 숙소에 돌아와서 머리가 조금 아프다고, 열이 조금 나네요. 조금 더 지켜보다가, 약을 챙겨주는 등 우리 학생 늘 건강하도록 신경쓰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수업시간입니다. 아일랜드 호핑으로 지치고 힘든 몸, 상하지 않게 잘 조절하면서 수업 들을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우리 학생들 누구보다 씩씩하고 건강해서 선생님이 다 뿌듯합니다.^^ 계속 건강하고 신나는 캠프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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