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주!를 외치면서 힘찬 기상을 합니다. 오늘의 아침날씨는 맑고 화창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구름 없는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아이들의 아침을 활짝 열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주라 그런지 아이들의 몸은 갈수록 가볍고 힘이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세면을 마치고 우리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베이컨과 에그를 이용한 샌드위치와 야채죽이 나왔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다시 빌라로 이동합니다. 

 

빌라로 이동한 아이들은 새로운 일주일의 첫 수업을 위해서 수업준비물 점검을 합니다. 준비물 점검을 마치고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1교시에 들어갑니다. 몇몇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수업 간에 Native선생님들과 지난 3주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참여한 엑티비티부터 영어 수업시간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나 봅니다. 아이들은 지난 3주를 되새기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Native선생님들과 영어로 나눕니다. ‘꺄르르!‘ 웃으면서 즐거운 영어수업 시간을 갖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돼지고기 양념볶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밥과 양념볶음을 비벼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같이 나온 가지 튀김이 바삭바삭하게 나와서 아이들이 즐겨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살이 쪘다고 하면서 간단한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베드민턴이나 축구공을 갖고 간단한 게임을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이들이 Graduation Party를 준비하기위해서 춤 연습을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몸을 흔들면서 춤 연습에 열중합니다. Graduation Party에서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오후수업에 참여합니다. 지친 모습도 없이 오후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니 아이들의 패기가 아직 살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심히 영어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고 하면서 자랑도 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수업시간인 수학시간도 있었습니다. 수학을 조금 더 많이 배우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었고, 수학이 2시간 강의였으면 좋겠다는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영어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 이 곳에 왔으니 조금만 참자고~ 달래 주기도 했습니다.

 

힘차게 달려 온 오후수업도 끝나고 벌써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해는 지고 있었고, 낮에 더웠던 날씨는 한풀 꺾여서 선선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카레라이스와 계란, 돼지고기 장조림이 나왔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카레를 참 좋아합니다. 장조림과 겉절이 김치와 함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시원한 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씻어 내립니다. 휴식을 마치고 하루를 정리하는 영어 단어시험과 영어 일기쓰기를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제가 사주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필리핀 현지 닭바비큐를 사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비록 많이는 먹이지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저녁 때 춤 연습을 한다면서 제게 시험을 빨리 보자고 요청을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아이들의 열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단어시험을 30분 일찍 실시했고, 단어시험을 마친 아이들은 열심히 Graduation Party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간식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이었습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서 많이 사먹던 감자튀김과 맛이 비슷해서 아이들은 2번이나 갔다가 배불리 마음 것 먹었습니다. 

 

Party 연습을 끝으로 오늘의 모든 일과가 끝났습니다. 4주차의 월요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만큼 바빴고 열심히 했다는 말 같은데요??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동일한 화요일 정규수업입니다. 내일도 힘찬 아침을 맞이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우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오늘 볼링장을 갔다 왔다. 오늘도 봉고차를 탔는데, 오늘도 저번의 호핑 때와 동일한 팀과 함께 차량을 탑승하고 이동했다. 볼링장은 넓었다. 신발을 내 사이즈에 맞게 신고 볼링을 시작했다. 첫 공은 2점이 나오더니, 그 다음 공부터 점수가 잘 나왔다. 정말 재미있었다. 볼링을 다녀와서는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놀았다. 수영장에 다녀와 부모님과 통화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오율호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오늘 볼링 엑티비티를 다녀왔다. 숙소에서 30분을 차고 가고, 볼링장에 들어가니 어마어마하게 컸다. 신발을 갈아 신은 뒤 볼링게임의 전원이 켜졌다. 처음에는 계속 0, 0, 0이 나왔다. 그리고 선생님이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1, 4, 7로 계속해서 점수가 올라갔다. 점수가 높아지니깐 너무 재미있었다. 스트라이크도 쳤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볼링이었다.’

 

박준현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엑티비티가 빨리빨리 진행되었다. 그리고 정말 간다헀다. 오늘 엑티비티는 볼링이었다. 오늘 나는 볼링을 처음 쳐봤는데 우리팀에서 일등을 하다가 나중에 너무 들떠서 민영이 누나한테 졌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엄마와 통화한 뒤, 저번 주 무한도전을 봤다. 아이들과 수영장도 갔다. 오늘은 약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날이어서 좋았다.’

 

오성현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오늘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했다. 나는 볼링이 처음이어서 하나도 못 칠 줄 알았다. 근데 처음부터 8개를 쳤다. 그리고 스페어처리도 완벽하게 했다. 두 번째에 친 공이 9점을 맞췄다. 그리고 스페어처리도 했다. 공에는 각각 숫자가 써있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무게가 무겁다. 8이 가장 낮은데 난 8을 사용했다. 총 점수는 97점을 냈다. 높은 점수를 내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엑티비티를 또 하고 싶다.

 

유재상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나는 오늘 엑티비티 볼링을 다녀왔다. 또한 수영장을 갔다. 볼링장에서 볼링에 맞는 신발을 신고 볼링을 했다. 나는 58점을 기록해서 3등을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호텔 수영장에 가서 3시까지 놀았다. 숙소에 와서는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볼링과 호텔 수영장에서의 수영은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이동석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볼링을 다녀와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 볼링, 참 재미있다. 내가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다니!!정말 말도 안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긴 건 하늘이 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볼링이 끝나고 오는데, 장기자랑 준비생각에 머리가 분주했다.’

 

이민석

오늘은 어제 갔었던 볼링 엑티비티에 대한 후기입니다.

‘오늘 다녀왔던 볼링은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볼링은 던져서 스트라이크를 치거나 핀들을 맞추는 게임이다. 그런데 나는 볼링을 처음 해본다. 그래서 2점밖에 못 냈지만 감을 잡아서 53점으로 꽤 좋은 점수를 냈다. 그래서 꽤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그리고 점수를 더 높게 내고 싶다. 정말 재미있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