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강민혁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10 22:53 조회487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벌써 일주일의 마지막 정규수업 날인 토요일의 다가 왔습니다. 내일은 벌써 3주차의 마지막 엑티비티도 진행이 됩니다. 오늘 아침의 날씨는 너무나도 화창했고, 창문 너머로 비치는 햇빛은 너무나도 맑고 깨끗했습니다. 아이들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비고 기상을 합니다. 일어난 아이들은 세면을 합니다. 깨끗하게 세면을 마치고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어제 저녁 때 잠깐 아팠던 성현이도 깨끗하게 나아서 상쾌한 아침을 같이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토스트와 야채 죽이 나왔습니다. 베이컨과 에그스크램블을 빵 사이에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토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야채 죽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오전 수업에 참여합니다. 이번 주의 마지막 정규수업 날이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알아서 척척!! 힘차게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다음 주면 아이들이 Graduation Party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틈틈이 준비를 해서 춤을 출 모양인가 봅니다. 아이들은 원하는 노래를 제게 부탁하고 틈틈이 연습을 해서 Graduation Party 때 멋진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 점심식사에는 다양한 야채와 맛있는 고기가 들어간 짜장밥을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중국음식이라면서 2그릇을 뚝딱 비워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추었는지 달콤하고, 살짝 매콤한 짜장밥이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세부의 기온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한국의 여름이 생각날 정도로 약간 덥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들어가서 시원한 에어콘이 틀어져있는 각자의 방에서 짧은 휴식을 갖습니다.
더위를 피한 시원한 휴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에 다시 참여합니다. 오후가 되니 오늘 일과가 벌써 끝난 것처럼 아이들은 들떠서 수업에 참여를 합니다. 센스있는 Native 선생님들은 한 주간 고생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게임과 맛있는 과자를 또한 선사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영어게임과 Native선생님들과의 대화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유쾌한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오후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마지막 수학수업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3시간만 더하면 벌써 2학기의 내용을 한 번 정리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중해서 잘 따라온 아이들이 2학기에 배우는 수학내용을 잘 정리해서 꼭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기를 바랬습니다.
오늘의 정규수업시간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아이들의 수업이 끝날 때쯤 해는 지고 있었고, 선선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편육이 나왔습니다. 한국식 고추장과 맛있는 편육을 먹는 아이들의 입가에 행복함이 가득했습니다. 후식으로는 망고와 파인애플, 수박이 나왔는데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푸짐한 과일만찬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사워와 세면을 합니다. 샤워를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일과인 영어단어시험과 영어일기를 작성합니다. 오늘 간식을 먹으면서는 캠프 3주차에 대한 아이들의 느낌을 적었습니다. 지난 2주차와 3주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쉬웠던 것도 있었고 즐거웠던 것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는 행복했습니다.
내일은 엑티비티 데이입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볼링 엑티비티를 하러 갑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엑티비티를 한다는 것에 잔득 기대에 차있습니다. 승부욕도 뛰어나서 꼭 이기겠다는 포부를 갖고 오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즐거운 엑티비티가 되길 기도하면서 오늘 하루도 마감을 합니다.
박진우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요번 주는 엑티비티 데이 때 잉글리시 콘테스트를 했고 아일랜드 호핑을 갔다. 적응이 다 돼서 아침에 먹는 빵도 맛있다. 단어시험커트라인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다음 주만 보내면 집에 간다. 잘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밥도 먹고 싶다. 이 캠프에서 공부를 참 많이 한 것 같다.’
오율호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4주동안 여기서 올 때 2주를 넘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1교시부터 8교시까지 공부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지만 샘들이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나도 좋았다. 또, 영어 샘들이 이해를 잘 시켜주셔서 공부가 즐거웠다. 매번 다음시간들이 기대되었다. 또 공부를 하다보면 선생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신다. 필리핀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박준현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2, 3주를 지내고 나서 나는 정말 필리핀에 와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놓치고 사는지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첫 번째로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정말 제대로 느꼈다. 보통 수련회나 수학여행 때는 잘 몰랐는데, 필리핀에 와서 한 달동안 가족없이 지내보니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지 느꼈다. 두 번째는 친구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한국에 가면 친구들에게 정말 잘해주고, 같이 재미있게 놀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도 친구들을 만났지만 한국에 있는 단짝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오성현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일요일마다 여행을 가는 것도 좋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매점을 가서 맛있는 것을 사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집에 가는데, 정말 아쉬울 것 같고 기대도 됩니다. 8시간동안의 힘든시간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Ayala Mall에 가는데, 부모님기념품도 사드리고 싶습니다.’
유재상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벌써 캠프에 온지 2주가 넘었다. 나는 요즘은 문법이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읽기와 말하기는 쉽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제 다음 주 수요일이면 Ayala Mall에 간다. 부모님들 기념품도 사고 친구들과 마지막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지난 3주 동안 했던 재미있는 엑티비티들이 내 머릿속에 기억남을 것 같다.’
이동석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애크미 2~3주치를 하고서 세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전부터 예상을 했었지만, 이정도로 공부를 많이 하는 줄은 몰랐다. 재미있는 엑티비티와 아이들이랑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나도 즐거웠다. 하루에 8시간 공부한 것을 통해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 들었다.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이민석
오늘은 3주차까지의 아이들의 후기를 적었습니다.
‘2주동안의 수업을 하면서 좋은 점은 1~8교시동안 그리고 수학수업까지 10시간을 공부를 한다. 힘들긴 하지만 참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음식도 많이 주시기 때문이다. 공부도 잘 가르쳐 주셔서 머리에 잘 들어왔다. 그래서 아얄라몰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드릴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빨리 간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너무나도 좋았다. 다음에도 또 만나서 좋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
일요일 전화시간은 오전에 엑티비티 일정이 있으므로 오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금일(8월 10일) 현지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서 사진 업로드는 익일(8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