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3080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박근영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06 22:44 조회498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근영입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세부의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쁜 뭉개구름까지 떠서 아이들과 파란 하늘을 구경하며 기분 좋게 새로운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비몽 사몽 잠에 취해 정신없는 아이들을 타이르며 일으켜 세우고 한 명씩 화장실로 들여 보내면서 오늘도 캠프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알아서 서로가 서로를 깨웁니다. 일어나서 씻고 옷 입고 멍하니 앉아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제 어렸을 때가 생각나고는 합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매일 졸려서 저런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하면서 예전 생각이 나서 아이들을 토닥여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게 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내내 공부 할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아침에도 든든하게 밥을 잘 챙겨먹었습니다. 피넛버터와 딸기잼 등을 발라 빵도 2개씩 먹고 스크램블 에그와 참치도 먹고 과일 주스도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아침을 든든히 먹고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각자의 교과서에 나와있는 주제들로 열심히 선생님들과 토론하고 영어 게임도 하면서 영어를 익혔습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씩 물갈이를 하는지 배가 아픈 아이들이 종종 있는데 다행히 우리 빌라 친구들은 아픈 친구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도 더 조심시키고 에어컨도 너무 세게 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수업만 하면 지루하기에 간혹 스크래블이나 행맨같은 영어 게임을 하는 수업도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게임에서 1등해서 선생님께서 초콜렛이나 간식들을 주셨다며 자랑하고 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참 귀엽기만 합니다. 수업을 듣고 쉬는 시간에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하면서 어느덧 오늘의 오전 수업이 끝났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였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고, 먹성 좋은 우리 아이들은 여러 번 더 받아먹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을 일찍 먹고 난 후에는 보통 30분 정도 시간이 남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을 열심히 듣느라 피곤했는지 침대에 누워서 쉬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휴식을 취하다가 수업이 시작할 때가 되어서 아이들은 일어나 오후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대부분 목소리도 작고 다소 자신감 없이 말하곤 했는데 점점 갈수록 말도 크게 하고 많이 하고 이야기도 잘한다고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안다고 해야 하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영어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는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좀 자세하게 설명해야 아이들이 잘 알아들었는데 이제 이것도 제법 적응이 되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도 곧 잘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문제를 풀기도 하는데 일찍 다 풀고 다음 것을 미리 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수학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기다리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오징어 볶음과 소고기 무국, 감자조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콤한 반찬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반찬을 포크에 몇 개씩 꽂아서는 맛있다고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복스럽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식을 취하다가 7시에는 영어 단어와 문장 패턴을 외우기 위하여 자습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맞기 위하여 열심히 노트에 써 가며 단어를 외웠습니다. 시간이 되어 단어 시험을 본 후에 제가 가져다 준 간식을 맛있게 먹으며 시험에 대해 아쉽다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 아이들은 틀린 문제들을 리뷰하고 영어 다이어리를 쓰면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동안의 감정들을 차분히 정리하고 나서야 우리 아이들의 보람찬 하루가 끝났습니다.

 

*오늘의 개별 comment는 아이들이 부모님께 편지가 쓰고 싶다고 하여 영어로 편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생생한 글 솜씨를 그대로 올려드리는 것이니 다소 어색한 영어라도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김민서(Lucy)

To mother and father

I miss you. I want go home. But here are funny friends much. And what do you want which gift I give you? And yesterday, I get food because test, I’m best score!! I want go home and go vips, eat ice cream, pizza, spaghetti.

 

 

박재하(Catherine)

To mother, father

Hi mother father. My name is Catherine. I’m mother, father is miss you. My teacher is very good! Tomorrow is Wednesday is a “Island hopping”

Expectation. I’m some is a very happy. I love you.

From. Catherine

 

 

이수민(Soomin)

Hi mother, father

Korea in my house, food, family, grand mother is miss you. I’m korea food is miss you. I’m looking for a present. And I’m looking forward to to the Sunday. Sunday is calling I’m happy! I love you!

 

 

임서연(Dana)

mother, father, grammer, younger brother miss you. Me miss you a family sad early korea go back. Mother, father, grammer, younger brother really miss you

From. Dana

 

 

조예원(Ivy)

To. My family

Mom and dad!

I miss you. I want to go korea. I miss my family.  I want to play. I have 14 days. Bye.

From. Ye won

 

 

 

차유림(Yurim)

Mom - I want eat kimchi a por stew.

Dad – I want eat fried rice with kimchi.

Sister – I go to back korea give to you gift.

Mom, dad, sister!

I test of vocabulary & sentence(40 questions)

My score is all be correct.

 

 

최연희(Yeon)

Parents

Mom hello dad hello.

I’m yone. I happy.

August 6 2013

 

 

최은세(Eunse)

Dear. My father and mother

Hello my parents. I’m Choi eunse. I miss parents and brother.

I love my family.

From. Eunse 

댓글목록

조예원님의 댓글

회원명: 조예원(ivycho) 작성일

Ivy.. I love you..I miss you too.
you always make us happy.
younger sister and brother are waiting for you.
Have good time~~

조예원님의 댓글

회원명: 조예원(ivycho) 작성일

Ivy.. I love you..I miss you too.
you always make us happy.
younger sister and brother are waiting for you.
Have a good time~~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예원이 어머님 인솔교사 박근영입니다. 적어주신 댓글은 예원이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예원이에게 남기실 말씀이 있으시면 우체통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