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선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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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05 23:01 조회4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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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김선경입니다.
지난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촉촉이 젖은 바닥에 더위도 한결 수그러든 아침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는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었고 덕분에 아이들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매번 따로 순서를 정하지 않아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는 알아서 일찍 일어나 씻고, 끝나면 다음 아이가 씻고. 차례차례 아이들에 의해 정해진 규칙처럼 진행되어 아침 단장 시간은 항상 수월하게 흘러갑니다.
즐거운 아침 식사 시간, 소화를 돕는 따끈한 계란죽, 토스트, 샌드위치 햄, 스크램블, 각종 잼, 오렌지주스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땅콩잼과 딸기잼이 추가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인기폭발이었습니다. 빵에 각종 잼을 바르고 샌드위치 햄과 계란 스크램블을 얹어 푸짐하게 한입 베어 무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군침을 돌게 하네요.^^
평소와 같이 우리 아이들의 오전수업은 대부분 1:1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은 선생님과 문제도 풀고 같이 글을 읽기도 하고 주제를 정해놓고 토론도 하고 작문도 하면서 진행이 됩니다. 수업이 1:1로 진행이 되니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고칠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시간도 한 학생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1:1로 공부를 하니 선생님과의 관계도 한층 가까워져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캠프의 절반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처음의 다소 어색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답니다.
오전 수업이 어느덧 끝이 나고, 4교시를 마치는 종소리가 들리자마자 아이들은 쏜살같이 튀어나와 빌라에 짐을 두고,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수제미트볼이었습니다. 바삭바삭 속이 꽉 차고 야채가 가미된 건강 미트볼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오후 수업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후도 아이들은 평소처럼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의 오후 수업은 오전 수업보다 활기차져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표정도 밝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면 어느덧 시간이 흘러 5시부터 수학수업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채영이와 현아, 지현이가 수학수업이 있는 날이고 민영이, 서현이, 현정이, 다영이는 자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자습을 할 때면 그날 있는 숙제와 오늘 볼 단어시험, 문장 암기 등을 공부. 수학수업에서는 저희 빌라 모든 아이들이 수학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문제 푸는 것에도 흥미를 느끼고 푸는 문제마다 거의 정답을 바로 바로 맞힙니다.
오늘 저녁은 돼지불고기가 주 메뉴였습니다. 오후수업을 열심히 집중하여 아이들의 부족한 에너지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아이들에 입맛에 맞는 양념이었는지 다들 많이 받아 깨끗하게 비우네요. 모두들 맛있게 밥을 먹고 잔반 없이 깨끗이 그릇을 비웠습니다.
아이들은 7시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씻기도 하며 저마다 자유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제 단어시험을 공부할 시간이 왔습니다. 아이들은 1층 테이블에 앉아 각자 단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늘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아이, 때론 들쑥날쑥 점수가 요동치는 아이, 그리고 날이 갈수록 점점 발전하는 아이까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점수는 달라질지라도 오늘도 역시 공부할 때는 조용히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보는 모습이지만 참 대견스럽네요. 틀린 단어를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숙제와 영어다이어리를 쓴 뒤 아이들은 잠이 듭니다.
<김민영>
우리 민영이의 수업태도에 모든 선생님들은 very good를 외칩니다. 우리 똑순이 민영이는 수업시간에도 똑 부러지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하여 선생님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습니다. 민영이가 가진 특유의 밝은 성격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이와 함께 민영이의 빠른 습득능력은 한 층 더 발전된 영어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채영>
우리 채영이는 수업 초반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캠프의 절반이 흐른 지금은 갈수록 의사표현도 잘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선생님들은 칭찬하십니다. 수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채영이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참 대견스럽습니다. 특히 writing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선생님의 칭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서현>
똑순이 서현이는 성격답게 공부에서도 톡톡히 실력을 발휘합니다. 항상 높은 평가를 유지하며 갈수록 발전하는 영어실력을 선생님들께서 칭찬하십니다. 다소 복잡한 문장도 척척 해결해내며 이해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또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며 항상 밝게 웃는 서현이의 모습에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은 very good으로 입을 모읍니다.
<이현아>
우리 현아는 조용하지만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잘 참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평소에도 천천히 말하는 현아의 말투가 영어를 말할 때도 나타나 느리긴 하지만 정확하고 좋은 발음을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어제 있었던 스피치대회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셨던 거라 생각합니다. 점점 발전해가는 현아의 모습을 칭찬해주세요.
<이현정>
우리 현정이는 1:1수업을 더 좋아하지만 그룹수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선생님께서 칭찬하십니다. 또한 항상 친절하고 올바른 태도가 수업에서도 빛을 발휘하는지 수업에도 집중을 잘 하고, 숙제도 잘 해내는 현정이의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오늘은 영어단어시험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한 결과를 칭찬해주었습니다.
<정지현>
우리 지현이의 수업태도는 정말 으뜸입니다!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현이의 수업 시간은 선생님들도 즐겁게 임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현이를 늘 칭찬하시고, 특히나 수업에 잘 따라가고 또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빠르다며 칭찬이 계속 됩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지현이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많이 칭찬해주세요.
<최다영>
우리 다영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어로 정확하게 표현해냅니다. 다영이가 가진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또한 웃음이 끊이기 않는 것 같습니다. 영어단어 시험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혹여나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알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하는 다영이의 열정적인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이현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아(lee37740) 작성일오늘도 어제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정지현님의 댓글
회원명: 정지현(kins61) 작성일
발전하는 지현이의 모습 칭찬합니다.
변함이 없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는게 더 의미있는거 같습니다.
지현아 참 이쁘다.
최다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다영(choi09180) 작성일
엄마딸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현아 현정어머님! 인솔교사 김선경입니다. 아이들이 잊지못할 추억중의 하나가 되도록 옆에서 잘 보살피겠습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지현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선경입니다! 저도 지현이 많이 칭찬해주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다영어머님! 인솔교사 김선경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