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강민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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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05 22:55 조회4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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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의 기상은 약간 구름이 낀 선선한 날씨로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 새벽에는 많은 비가 오기도 했는데, 아침에는 날씨가 안정된 상태로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면을 했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식빵, 파인애플과 망고 잼, 계란프라이 등을 이용한 샌드위치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분주한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이 딱 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세부에 온 지도 2주가 지났습니다. 3주차 첫 월요일을 힘찬 발걸음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의 오전 수업은 언제나 그랬듯이 Native선생님들과 영어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날 본 시험결과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오늘 학습할 내용들을 배웁니다. 아이들은 다른 인솔 선생님들과도 제법 친해져서 이제는 서로 농담도 하면서 즐거운 휴식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선생님들과 사진도 찍고, 한국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미트볼이랑 감자조림이 나왔습니다. 케첩과 함께 먹는 미트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날씨가 맑았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맑은 날씨가 아이들이 식사하고 나가는 발걸음을 한 번 더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복귀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항상 밥을 1등으로 먹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숙소에 와서 보통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미리 사 놓았던 과자, 간식들을 먹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제법 여유를 갖고 생활을 합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그동안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도 꺼내서 읽고, 몇몇 아이들은 스스로 숙제도 틈틈이 합니다.
꿀맛 같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에 참여합니다. 식사를 하고 나른한 오후 수업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타오르는 의지는 아이들을 잠재울 수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서 영어 수업에 참여했고 각 Native선생님들이 써주시는 평가서에는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빌라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주변에 멋진 풍경들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수업인 수학수업을 끝으로 아이들은 오늘의 정규 수업을 마칩니다.
정규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돼지고기 볶음과 오이 무침을 비롯한 건강한 식단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돼지고기 볶음을 좋아해서 무려 3그릇이나 비웠습니다.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는지 우리 아이들은 배부른 배를 움켜잡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에서는 샤워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과인 단어시험과 영어 다이어리를 작성합니다. 오늘 있었던 일들, 앞으로 해야 할 다짐들을 다이어리에 적어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다녀온 여행지와 앞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를 한 번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대한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한 저녁이었습니다.
월요일 하루 일과가 끝났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월요일이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내일도 힘차게 정규수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부모님들로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진우
진우는 초등학교 때 괌에 갔던 것이 첫 해외여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괌에서 매니저들과 어울려서 놀아서 재미있었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진우는 나중에 몰디브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닷가에서 맛있는 음식과 시푸드 음식들을 먹으며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율호
오늘은 아이들과 여행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율호는 이전에 갔던 일본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일본에는 닌자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닌자에 관련된 것들을 보고 싶어서 가고 싶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오사카에 가서 초밥도 먹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율호는 나중에 투발루에 가보고 시다고 했습니다. 물에 잠긴 나라인데, 이 곳의 음식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현
준현이는 수학여행 때 갔던 에버랜드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준현이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에버랜드의 멋진 공간들을 다시 보러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준현이가 나중에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뉴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TV에 많이 나오는 곳이 정말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뉴욕에서의 한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성현
성현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여행지는 빈탄 섬이었다고 합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성현이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도마뱀, 원숭이등 많은 동물들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성현이가 묵었던 숙소에는 카멜레온과 도마뱀이 붙어있었고, 문만 열어두면 원숭이가 들어오는 재미있는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에 갔던 그 곳에 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상
재상이는 예전에 갔던 이탈리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물의 도시 베니스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거의 물과 관련한 직업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재상이는 나중에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가 하는 경기과 디즈니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러가지 여행을 즐거워하는 재상이는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동석
동석이가 갔던 곳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곳은 세부라고 말했습니다. 그 곳에서는 모텔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었으며, 창가 쪽을 보면 오색빛 바다가 보였다고 합니다. 동석이가 가고 싶은 곳은 한국의 멋진 휴양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한국에도 멋진 휴양지가 많고,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투어하면서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석
민석이는 요번에 갔던 가와산 폭포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뗏목을 타고 폭포속으로 들어갈 때의 공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폭포 물을 맞고 돌아왔을 때 수영을 하면서 놀았는데, 물이 시원해서 너무나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석이는 동해바다에 가서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차가운 파도를 맞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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