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2]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강민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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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02 23:32 조회49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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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오늘은 벌써 일주일의 끝이 보이면 금요일입니다.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아침의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아이들은 밝게 빛나는 햇살을 맞으면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기상을 하자마자 세면을 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깨끗이 씻고 아침을 맞이 하는게 이제는 제법 습관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파인애플과 망고 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프라이와 오렌지 주스와 맛있는 야채 죽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야채 죽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인지 아이들이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 대신 야채 죽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다시 숙소로 향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오늘의 오전 수업도 역시 어제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수업 중에 잠시 영어로 하는 게임을 한 친구도 있었는데, 영어 선생님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고 했으며, 자신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실력은 쑥쑥 커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대함에 있어서 두려움도 많이 사라진 것 같고, 영어라는 어려운 언어에 대해서 더 이상의 거부감을 들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자라나는 새싹처럼 얼른 잎이 나고 꽃이 피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삼계탕, 장조림, 오이무침을 먹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이 음식을 먹으면서 원기 회복을 했습니다. 맛있는지 쥐도 새도 모르게 밥그릇을 비웠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식당을 나섭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짧은 휴식이지만 아이들은 아이들과 오전에 있던 일을 이야기하거나 짧은 낮잠을 청해봅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다시 힘찬 발걸음으로 정규수업을 하러 이동합니다. 점심을 먹고 조금 나른한 지 약간의 피곤한 몇몇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어깨를 토닥이면서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수업인 수학수업입니다. 2학기 수학 책을 벌써 1/3이상을 배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수학시간만 되면 집중력이 2배 이상 올라갑니다. 열심히 하고자하는 아이들의 의지가 인생에서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는 아이들의 인기 메뉴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식단에는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배가 부를 정도까지 많이 먹고, 밥을 먹을 아이들은 마당에 나와서 선생님들과 잠시 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이들과 식후에 같이 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깨끗하게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아이들은 영어단어시험과 영어일기를 작성하고 하루를 마칩니다. 오늘도 고생한 아이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었으며, 내일도 파이팅! 하자고 다짐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저녁에는 아이들과 함께 매점에 가서 맛있는 음식들을 살 예정입니다. 즐거운 내일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쳤습니다.
박진우
진우와 영어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JEZ 선생님이 엑티비티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라고 권유를 했다고 했습니다. Venice 선생님은 3일 동안 싱가포르를 다녀왔는데 멋진 펜을 가져다 주셨다고 했습니다. Mitch 선생님이 주신 단어 찾기를 했는데 2개 빼고 다 찾았다고 했습니다. LaLa 선생님과 Listening 시험을 보았는데 90%를 맞았다고 합니다.
오율호
율호와 영어 수업시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어 1~8교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7교시 때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6교시 선생님은 여러 가지 신기한 전자기기가 많아서 여러 가지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교시 선생님은 그림을 정말 잘 그리셔서 율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박준현
준현이는 Cast선생님이 말하기 콘테스트에 추천해주셔서 나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Reading 시간에 진도가 빠르다고 칭찬을 받기도 했답니다. 준현이는 필리핀 선생님들께 예의바르고 정직하게 행동을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한다는 준현이라고 Jez선생님이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오성현
성현이는 이사벨 선생님이 달콤한 초콜릿을 주셔서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트 선생님은 착하시고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주셔서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성현이는 그룹수업을 좋아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진행하는 그룹수업이 하루 일과 중에 제일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은 친절해서 좋다고 합니다. 성현이는 영어를 즐기는 아이라서 수업시간을 기다리고 있고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유재상
재상이는 제시카 선생님과 매주 토요일 날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주제를 정해서 진행이 되어서 재미있다고 합니다. 영어 선생님들이 잘한다고 맛있는 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3교시 선생님인 브라일 선생님이 수업을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다고 합니다. 빌라에서 그룹수업을 시작할 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예를 들고 시작을 해서 수업이 지루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동석
영어 1~8교시에서 개인적으로 2, 6, 7번째 시간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말했습니다. 2교시 선생님은 재미있으시고 설명을 알기 쉽게 해주시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6교시 선생님은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이해를 해주시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7교시 선생님은 수업이 끝난 후에 시간이 나면 한국어를 알려달라고 동석이에게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시간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민석
영어 1~8교시까지의 선생님들 모두 잘 가르쳐주신다고 합니다. 8교시 선생님은 공부도 하면서 민석이가 좋아하는 영어 게임을 진행해 주셔서 가장 좋다고 합니다. 2교시 선생님은 활발하고 민석이에게 재미있는 말은 많이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기 전 선물을 사 드릴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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