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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박근영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31 23:44 조회492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근영입니다.

 

오늘은 햇살이 반짝거리는 하늘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필리핀의 아침 우리의 엑티비티를 축복이라도 해주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예정되어 있던 액티비티와는 달리 현지 사정상 가와산 폭포를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부모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들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가와산 폭포에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빌라가 떠들썩한 모습이었는데요. 씻고 있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챙기는 아이들, 이것저것 다시 한번 물어보는 아이들, 이름표를 그대로 가지고 아이들 각자 부분씩 담당해서 분주하게 움직이자고 듯이 무척 정신없는 아침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서 모든 준비를 출발시간 전까지 완료한 마지막으로 멀미약까지 먹고 나서야 가와산 폭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가와산 폭포까지 대략 3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여 행여나 우리 아이들이 멀미를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이 도착하는 3시간 한명도 멀미를 하지 않았답니다. 또한 가와산에 가기 전에 잠시 가이사노 몰에 가서 화장실에 들렀다가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다같이 줄지어 가와산 폭포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5 정도 산길을 걸었지만 경사가 없는 옆에 물이 흐르는 산길이라 아이들이 산뜻한 발걸음으로 가와산 폭포까지 있었습니다. 더욱이 물이 석회수라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특이한 색상을 보여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답니다. 안에는 얇은 나뭇잎같이 생긴 물고기가 있었는데요 주둥이가 길고 몸길이가 멸치처럼 얇은 것이 특이하게 생겼답니다.

 

드디어 가와산 폭포에 도착! 준비해주신 떡볶이와 치킨, 볶음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우리 아이들은 미리 빌라에서부터 티셔츠 속에 수영복을 입게 하였기 때문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짐을 풀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뗏목 위에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폭포 아래를 지나가는 커다란 대나무 만들어진 뗏목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뗏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뗏목이 크고 안전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즐기며 폭포 밑까지 도달할 있었습니다. 다음 신기한 것은 폭포 밑의 조그마한 공간으로 뗏목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같이 앉아서 공간을 통과하며 폭포 밑의 새로운 공간을,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있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음 누리는 가운데 드디어 폭포 밑으로 도착했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밑으로 뗏목이 통과하는데 아이들과 한데 뭉쳐 폭포수를 온몸으로 받아냈습니다. 다들 시원한 안마를 받는 느낌이라며 아이들이 한번 폭포수를 만끽하고 싶다고 해서 다시  한번 폭포 물줄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물벼락을 맞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다는 표정이었습니다. 폭포와 마주한 후 아이들은 깊지 않은 곳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며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물놀이도 하고 안에 있는 고기를 찾아 보기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시 빌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피곤했는지 오는 내내 잠이 들어 조용했지만 사이에도 과자를 나누어 먹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빌라에 돌아와서는 다 함께 간단히 씻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늘은 액티비티 데이라 많이 피곤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단어시험은 하루 미루어 두기로 하고 영어 다이어리만 작성하게 하였습니다. 피곤했을텐데도 영어 다이어리를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옥수를 다함께 간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상 Activity 사진은 내일 일괄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조예원님의 댓글

회원명: 조예원(ivycho) 작성일

작년 아파서 가와산폭포에서 즐기지 못해 아쉽다고 종종 말했는데, 후회없이 놀았는지?
피곤할텐데 오늘은 수업중이겠구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거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예원이 어머님 인솔교사 박근영입니다. 예원이 올해에는 친구들과 땟목도 타고 폭포도 맞으며 가와산에서 신나게 즐기고 돌아왔답니다^^ 늘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