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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단비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9 22:54 조회5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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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 인솔교사 이단비입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수업 마지막 날을 디데이를 만들어 놓고 손꼽아 세면서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기대 했던 오늘인 지라 오늘 아침엔 그 어느 아침보다 너무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엔 여느 아침에 일어나는 것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더 활기차게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학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수업 마지막 날인 만큼 더 차분하고 더 많이 배우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듣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첫 날 오자마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봤었던 레벨테스트 결과로 한 달 동안 레벨에 맞는 반에배정 되어 1:1 수업과 그룹 수업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한 달 동안의 영어 공부 이 후,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은 초롱초롱하게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시험지를 풀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인천 공항 출국장에서 부모님에게 잘 다녀오겠노라 인사했던 우리 아이들이 필리핀에 도착한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어색하기만 했던 친구들과는 동고동락을 같이 한 죽마고우가 되었고, 멀게 느껴졌던 필리핀은 우리 아이들 마음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서 좋지만 끝에는 헤어짐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 시원섭섭해 합니다.

  내일은 캠프가 시작 할 때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Ayala 쇼핑몰에 가고, 얼마 안 있으면 한 달 동안 너무 가고 싶었던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오늘 밤은 왠지 잠 못 드는 세부가 될 것 같습니다.


소연: 소연이가 이번 필리핀 캠프를 너무 재미있게 보냈는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영국 캠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캠프에서 쌓은 실력으로 영국 캠프에도 참가해서 매력적인 영국 악센트로 영어를 구사하는 멋진 소연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다빈: 이번 캠프 수업에서 듣기, 말하기, 쓰기, 문법 면에서 영어 실력을 쑥쑥 쌓았는데, 다빈이가 느끼기에 다빈이는 듣기 실력을 가장 많이 쌓아 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필리핀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면서 알아 듣지 못했던 적도 많았지만 꾸준하게 성실히 공부하다 보니 실력이 쑥쑥 늘어갑니다.  

이경: 한국에 있을 때에는 시간표를 짰어도 지켜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았었는데 애크미 캠프에 와서는 각각의 스케줄에 맞춰 공부를 하고, 매주 2일씩 에너지 충전을 하러 액티비티를 갔었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한국에 가면 이경이가 함께 공부했었던 필리핀 선생님, 인솔교사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고 하네요.

주원: 우리 주원이가 캠프가 끝나서 좋은 점은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액티비티를 함께 갔었던 친구들, 그리고 좋은 선생님들을 알게 되었다는 점과, 지난 캠프 때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재미있게 즐기다 보니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쑥쑥 쌓인 점이라고 하네요..  

지민: 항상 일어나기 1등을 차지했던 우리 지민이가 이제 캠프가 끝나면 늦잠 잘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에 갈 준비도 하면서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SM 쇼핑몰과 같은 액티비티 데이를 기대하면서 견뎠다고 합니다. 지민이가 한국에 돌아가서도 필리핀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들과 여러 명소를 돌아다니며 여행했었던 좋은 추억들이 가슴 깊이 간직되길 바랍니다.

현지: 현지는 캠프 초기에는 조금 떨렸었는데 지금 캠프가 끝나는 시점에서 이 곳에 오길 너무 잘 한 것 같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에는 영어에 자신감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한 달 동안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나서는 현지가 어딜 가서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에 자신감을 얻어 갑니다.

승미: 이번 필리핀 캠프에서 영어뿐 만 아니라 단체 생활과 독립심을 길러가는 우리 대견한 승미가 다음 방학에도 애크미 미국 캠프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도 그립지만 필리핀도,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헤어짐에 마음이 뒤숭숭한가 봅니다. 승미의 마음 속에 필리핀에서의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남겨갈 수 있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이현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지(jiji0420) 작성일

현지에게는 여러모로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정성어린 다이어리 덕분에
아이들을 먼 곳에 보내고도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처럼 세심하게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현지어머님 ^^ 안녕하세요. 항상 편지와 코멘트 댓글로 응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