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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장현기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9 22:30 조회492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늘은 하루 종일 틈틈이 소나기가 내리는 것을 반복하는 하루였습니다. 낮에는 잠깐 동안만 내렸다가 그치는 것을 반복했지만 저녁을 먹은 뒤부터는 계속해서 비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마지막 액티비티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내일 몇 시에 출발하는지 부터 몇 시간이나 아얄라몰에 있을 건지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미 아이들은 마지막 액티비티와 곧 한국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을 만날 생각으로 잔뜩 들떠있었습니다. 오늘 오전수업이 시작되며 아이들은 모두 수업에 참여하여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의 질문은 아얄라 몰에서 맛있는 집 또는 기념품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궁금한 것들도 물어보며 대화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오전수업을 잘 마친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다시 오후 수업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마지막 정규수업 날이기 때문에 다시 파이널 테스트를 같이 진행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먼저 스피킹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한 달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시험을 진행하는 모습이 한 달 동안 아이들 모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오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오늘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면 선행학습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스스로 곧잘 푸는 모습이 정말 많은 면에서 달라진 것 같습니다. 수학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모두들 식당으로 빠르게 모여들었습니다. 저녁에는 잡채와 계란말이가 나와서 아이들 모두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Reading 과 Writing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시험 볼때 잘 이해를 못하고 많은 질문을 받은 반면에 오늘의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테스트지를 받자 아이들 모두 조용히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빠르게 문제를 다 풀고 영작을 한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가서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김승겸 : 승겸이는 이곳에 와서 영어도 늘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었다며 아주 좋아하였습니다. 이제 한국 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보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어느새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세영 : 세영이는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서 벌써부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갈수 있다는 말에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영어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며 좋아하였습니다.


이승훈 : 승훈이는 어제 체했었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잠깐 빌라를 돌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별을 보며 산책을 하던 도중 문득 어머님이 보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이 이제는 정말 많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재미를 붙인 승훈이는 한국에서도 외국인을 만나면 서슴없이 대화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이정수 : 정수는 이곳에 와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워 가는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느낄 만큼 영어 실력이 늘은 것 같다며 말을 하였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영어공부를 하며 많은 친구들을 사귄 정수는 돌아가서도 연락을 하려고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현규 : 현규는 항상 수업시간에 밝은 모습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필리핀 선생님들에게 평가도 좋게 받으며 영어 실력도 늘었다며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잘 생활해줘 정말 기특합니다.


강민호 : 민호는 항상 웃으며 밝은 모습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색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어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하는 민호는 필리핀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고맙다고 제게 말하였습니다.


김선관 : 선관이는 이곳 생활 중에서 단어시험을 가장 싫어합니다. 선생님들과 대화도 잘 하며, 궁금한 점을 서슴없이 물어보는 선관이지만 단어시험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삼겹살을 가장 먹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도 한 달 동안 잘 생활해온 선관이가 아주 기특합니다.

댓글목록

이현규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규(qjsrodnsl) 작성일

오늘 선생님의 트가 마지막인것 같아서 갑자기 울컥하네요...

아이들 모두 열심히 생활하고 힘들었지만 인내하면서 한뼘씩 성장한것 같아서 기분 좋으면서

가슴한켠이 짠~~~합니다.

밝은 모습 뒤에 부모를 생각하고 자기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개선해 나가는

그런모습 부모인 제가 보내기전에는 생각못했던 그런부분들을 아이를 통해 영어 캠프를 통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잘 부탁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승훈님의 댓글

회원명: 이승훈(sh1119sh) 작성일

재밌는 캠프 생활 중에도 엄마가 보고 싶다고 말해주니 고맙네요.^^
서로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준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상한  선생님의 다이어리 덕분에 아이들을 먼 곳에 보내고도
안심하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처럼 따뜻하게 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규어머님, 승훈이 어머님

아이들 모두 필리핀에 와서 단체생활을 하며 영어도 늘고 부모님의 소중함도 깨닫고 또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상대방을 조금더 생각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금처럼 생활할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격려말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