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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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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4 22:54 조회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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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의 하늘에는 구름은 꼈지만 구름사이로 내리 쬐는 햇볕 때문인지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구름사이로 고개를 내민 햇볕은 반가웠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제 볼링장에서의 즐거운 엑티비티를 뒤로하고 오늘 정규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어제 하루 늦잠을 자서 오늘 기상에 대해서 걱정했지만 아이들의 몸엔 이제 필리핀 알람시계가 인식되어 있는지 다행히 스스로 제시간에 일어나서 등교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8시에 시작하는 정규수업에 참석하기 위해 7시 50분에 빌라에서 모두 출발하였습니다. 점점 등교시간이 빨라지는 것을 보니 아이들은 수업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찍 수업에 가는 열의만큼 아이들은 수업에 더 집중하면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로비에 나와서 인솔교사 선생님들과 놀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쉬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캠프 내에 모든 아이들과 친해져서 다툼 없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입니다.


 4교시가 끝이 나고 우리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육볶음이었습니다. 양상추에 제육볶음을 올리고 쌈장에 찍어먹는 아이들은 정말 복스럽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먹어도 배가부르지 않는지 계속해서 가져다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 모든 아이들은 한국에 돌아갈 때 분명 살이 통통하게 쪄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볼록해진 배를 하고 오후 수업을 위해서 다시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도 오전 수업과 마찬가지로 열의를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하고 놀 때는 신나게 놀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 멋진 학생들입니다.


 오늘 하루 정규수업을 마치고 중학생 아이들은 각자 학년에 맞는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학기 선행 학습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잘 따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이번 수학 선행학습을 통해서 새 학년에 올라가서 학업성적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방과 후 수업이 모두 끝나고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단어시험과 영어일기를 쓰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수업 쉬는 시간에 저에게 다가와 두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좀 쉬었다 들어가서 공부하라고 했더니 괜찮다며 들어가서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행히 다음 쉬는 시간에 두통이 사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민우가 아픈 곳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아얄라 몰의 쇼핑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준이는 아얄라 몰에서 부모님의 선물과 라면, 이어폰을 사고 싶다고 벌써 쇼핑 목록을 작성해 놓았습니다. 부모님의 선물을 살 것을 생각하는 것을 보니 영준이는 부모님의 생각을 항상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오늘 저에게 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점심에 나온 제육볶음이 특히 민준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민준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입니다. 우리 민준이가 이번 캠프가 끝나고 키가 훌쩍 크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오늘 2교시 후 쉬는 시간에 두통이 있다고 말해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행이 두통이 사라져서 다음 시간에 스스로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성훈이가 컨디션을 잘 조절하여 수업에 집중한다면 영어실력이 더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성훈이가 아픈 곳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 오늘 자유 시간에 농구를 하면서 시간을 즐겼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노는 모습이 듬직해 보였습니다. 성민이는 지금도 큰 키를가지고 있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성민이는 키가 180cm까지 꼭 커야 한다고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성민이는 180cm 넘게 클 것 같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같은 빌라에 있는 성훈이 형을 많이 닮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3인 성훈이는 키가 180이 넘는 큰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민이는 성훈이처럼 키가 크고싶은지 오늘부터 더 일찍 잠자리에 들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또 병민이는 부모님께서도 큰 키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습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점점 식사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이는 밥을 먹을 때도 적어도 2번을 가져다 먹는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간식으로도 쇼핑몰에서 사온 과자, 빵을 먹는 등 엄청난 식사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키와 몸집도 많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이는 이번 영어캠프를 계기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는 날이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여기에서 시간은 한국에서의 시간과 비교해서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일주일 동안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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