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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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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0 22:21 조회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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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아이들 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의 대지는 청명한 하늘 아래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비춰진 따뜻한 햇볕은 세부에 축복을 주는 듯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엑티비티로  English Festival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English Festival은 오전에 필리핀 선생님들의 주도하에 자유롭게 3팀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English Festival에서는 가장 먼저 필리핀 선생님께서 영어의 공부의 중요함을 영어로 아이들에게 청기백기와 같은 게임을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선생님께서 영어 단어 의미를 설명해 주면 아이들이 알파벳을 차례로 가서 붙여 단어를완성시키는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자신의 팀을 이기게 하기 위해 달려 나가 알파벳을빠르게 완성시키려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다음 게임으로 아이들은 필리핀 선생님께서 영어단어를 설명해 주시면 그 동작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임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창의력을 발휘해서 단어를몸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스피드 퀴즈였습니다. 영어단어를 영어로 물어보고 그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동안 배웠던 영어능력 내에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게임을 통해서 활용함으로써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nglish Festival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메뉴인 참치 김치볶음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후에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유 시간에 절반의 인원은 수영장, 절반의 인원은 방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각자 자신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은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중학생 아이들은 각장 정해진 수학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수학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통해서 새 학기에 들어서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 메뉴인 미트볼과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단어시험과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오늘은 우리 빌라 막내인 민준이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생일파티에서 민준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같이 케익을 나누워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오늘 English Festival에서 2조 조장을  맡아 팀을 이끌어 갔습니다. 성훈이는 조장을 맡자 자발적으로 가장 먼저 했던 게임이었던 영어 청기백기게임에 참여했습니다. 성훈이는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팀에 점수를 보탰습니다. 오후 자유시간에는 성훈이가 좋아하는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 오늘 English Festival에서 3조 조장을 맡아 팀을 이끌어 갔습니다. 성민이는 단어 맞추기 게임에 참가해서 가장 먼저 단어를 맞혀 팀에 1점을 보탰습니다. 조장으로서 아이들을 잘 통솔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꽤 듬직해 보였습니다. 오후 자유 시간에는 성민이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어제 잠을 잘 못 잤는지 일어나자 저에게 다가와 목 근육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목 주변을 주물러주고 파스를 발라줬습니다. 그렇게 English Festival이 끝이 나고 병민이는 다시 근육이 괜찮아 졌는지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병민이가 또 아픈 곳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오늘 English Festival에서 아이들과 합심해서 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습니다. 팀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현이는 자유 시간에는 수영장에서 친구들, 형들, 누나들, 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서 피곤했는지 낮잠을 청했습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오늘 English Festival에서 평소 영어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단어 스펠링을 맞추는 게임에서 팀에 1점을 보탰습니다. 또 민우는 자유 시간에 선생님 노트북을 통해서 영화시청을 했습니다. 민우는 한국에도 영화를 시청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영화 시청을 통해서 한국에 있었을 때의 여가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오늘 자유 시간에 민우와 함께 영화시청을 했습니다. 영준이는 오늘 아침부터 동생의 생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니 더욱 더 동생을 챙기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리 영준이가 부모님이 안 계셔도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오늘 하루 종일 웃는 얼굴에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민준이가 가장 먼저 기상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생일파티를 한 민준이는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가족들과 떨어져서 맞이하는 민준이의 생일은 민준이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오늘 English Festival을 통해서 아이들이 학습한 영어를 활용하며 즐긴 아이들은 내일부터 다시 시작 될 정규수업에서 더 많은 것을 학습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열심히 학습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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