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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단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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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0 22:20 조회4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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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 인솔교사 이단비입니다.

  오늘은 세부에서 맞이 하는 세 번째 일요일입니다. 액티비티 날인 만큼 아이들이 공부 이외의 다른 것을 하면서 맘껏 놀 수 있는 날이기에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합니다. 평소에는 아침 7시에 기상해서 아침을 먹지만, 오늘은 아이들이 아침 늦게까지 늦잠도 자고 더 여유롭게 아침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팬 케이크로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오늘 액티비티로 예정된 잉글리시 페스티벌에 참가 할 준비를 했습니다.

  호텔 큰 연회장에서 열린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우리 아이들이 필리핀 선생님이 내주시는 영어 퀴즈를 맞추며 게임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포함한 전체 캠프 아이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을 했습니다. 손 벽 치고 만세를 외치는 “Tap & Hurray” 게임도 하고, 영어 단어의 의미를 듣고 앞으로 빨리 뛰어가 스펠링을 맞추는 게임도 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고 배웠던 것을 복습하는 게임을 하면서 액티비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팀끼리 응원 구호도 만들고 각 게임마다 팀에서 대표 선수를 뽑아서 팀 별로 게임이 진행돼었습니다.

  잉글리시 페스티벌이 끝난 후,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에 반한 우리 아이들과 오후에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햇볕이 쨍쨍 내려 쬐는 한 더위 속에서 시원한 수영장 물에 몸을 던지니 더위가 한 방에 날라갑니다.수영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서로서로 재미있게 놀며, 특히 우리 빌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빌라 아이들과도 신나게 놀면서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더 특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운동으로 아이들이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지라, 용돈을 주어서 매점에서 맛있는간식을 사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액티비티 날임에도 불구하고 문법 수업과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간식으로 달랠 수 없는 배고픔을 저녁으로 달랬습니다. 오늘 저녁에 과일 후르츠가 나와서 우리 아이들이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아이들이 먹는 모습만 바라봐도 배가 불렀습니다.
 
  액티비티로 피곤한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일기만 쓰도록 하고 일찍 취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 부모님과의 통화와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들을 읽어서 그런지 한국을 많이 그리워하네요. 내일이면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우리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주원: 지난 여름에 6주 캠프를 온 경험이 참 값진 경험이 된 듯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과 전화를 하는 동안 울고 붉은 눈으로 나오지만, 우리 주원이는 과자를 먹으면서 통화를 하는 느긋함을 가졌습니다. 지금 와있는 4주 캠프보다 더 긴 6주 캠프를 해보니 눈 깜박하면 금방 한국에 돌아 간다면서 우는 동생들을 위로 하기도 합니다.

소연: 소연이가 오늘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고 보내주신 편지도 읽고 하면서 프로필 사진을 찍기 귀찮다고 말을 하긴 하지만, 소연이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이번 방학에 영어 실력도 많이 쌓고 영어 캠프를 잘 마무리 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소연이가 원하는 꿈을 꼭 이루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지민: 2월에 공항에서 지민이의 탄 모습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수업에 갈 때 마다 선 크림을 잘 바르고, 야외로 액티비티를 나갈 때에는 더더욱 신경 써서 바르는 데도 어찌나 세부의 햇살이 강한지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 사이에서 지민이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언니로 통합니다.    

승미: 평소에는 웃음도 많고 재치 만점인 승미가 일요일만 되면 부모님과 전화를 울음으로 마치니 저도 마음이 찡합니다. 이번 캠프에 영어를 잘 배워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서 우리 승미가 부모님과 떨어져서 타지에서 4주를 잘 지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독립성이 길러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화 통화 후에 “I love English because I lovea,b,c,d”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 숙소의 분위기를 업해줍니다. 전자사전 충전기는 같은 전자사전 쓰는 친구에게 빌려쓰도록했습니다.

이경: 우리 이경이가 침대에 앉아 있는 제 옆에 사뿐히 앉더니 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냅니다. 화장품을 열어보고 닫아보고 하면서 뒤에 있는 설명도 읽어보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이경이가 피부에 관심이 많은 지라 압구정에 있는 미애부 뷰티존에 가서 한번 체험 받아보라고 말해줬더니 이경이가 어머님께 직접 말해달라고 부탁하네요 ^^    

다빈: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 어찌나 활발하게 참가를 하던지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캠프 아이들 앞에서 팀 대표로 나가는 것이 부끄러울 수도 있는데 수줍어하지도 않고 당당하게 나가 탄탄하게 쌓은 영어 실력을 뽐내는 모습에 기특합니다.

현지: 부모님께서 이번 주에 현지에게 보낸 편지를 현지에게 보여주면서 ‘현지야 엄마가 무엇을 강조하셨니?’ 이렇게 물어 보면서 현지에게 이제 사진 찍을 때 많이 웃자고 말했습니다. 친구들과 빌라 주변을 산책하는 현지를 붙잡고 다시 한번 내일은 입이 귀에 걸리게 웃고 사진을 찍자고 강조했더니 “선생님! 전 원래 웃음이 많은 여자에요” 이렇게 말하네요. 내일은 활짝 웃는 현지를 꼭 앨범에서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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