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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6] 필리핀 영어캠프 7주 채대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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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6 21:25 조회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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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6일 수요일
오늘은 두 가지 액티비티를 동시에 진행 했는데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암벽등반과 SM mall 쇼핑을 했답니다. ^^
아이들 모두 실내 인공암벽의 웅장함에 기가 죽어서 쉽사리 도전을 하지 못했었는데, 한 명이 도전을 하더니 서로 경쟁하듯 암벽에 달려들어서 정상까지 올라갔다 왔답니다.
네 팔과 다리에 자신을 지탱하고는 영차 영차 끝까지 올라가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의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또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느꼈다고 하니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SM mall 쇼핑을 갔는데요.
점심을 각자 SM mall에서 해결한 후 쇼핑을 했답니다. 지난 쇼핑 때 식량창고가 동이 난 아이들이 작정을 했는지 물건을 사서는 이제 박스포장까지 해서 들고 오네요. ^^
간식 때문에 밥을 거르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세끼 다 먹은 후 적당량만 먹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아무 탈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한국에서의 부모님들은 어떠신지요. ^^
그럼 내일 또 즐거운 일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웅 –
맏형답게 곧 바로 레벨 3에 도전을 한 우리 지웅이!
첫 도전이라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암벽을 등반했는데요. 레벨 3은 뒤로 기울어져 있다 보니 힘과 용기가 매우 필요한 코스입니다. 지웅이는 안타깝게 경사진 코스에서 아슬아슬하게 손잡이를 놓치고 내려오게 되었지만 아래에서 지켜보는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
 
*민범기 –
지난 번과 다르게 범기는 오늘 간식을 많이 사지 않았습니다.
다이어트도 해야 하고, 한국 돌아가기 전에 가는 ‘아얄라 몰’에 가서 선물도 사야 하기 때문에 용돈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
다이어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탄산도 사지 않는 등 큰 맘을 먹은 우리 범기!
범기에게 줄넘기 같이 하자고 권유해볼까 합니다. ^^
 
*박주형 –
K-will의 노래를 참 좋아하는 우리 주형이. 오늘은 차량 이동 중에 K-will의 ‘니가 필요해’를 열창했습니다.
다 같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고음 부분에서 부를까 말까 망설이는데 주형이 홀로 키를 낮춰서 고음을 소화했네요.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 같아서 아이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환하게 웃으면서 한 곡을 완창한 주형이네요. ^^
오늘도 차량 이동 때 큰 즐거움을 준 우리 주형이.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
 
*박준서 –
오늘은 큰 맘 먹고 쇼핑을 한 준서!
간식을 자그마치 2,000페소치나 구입을 했는데요. 집합장소에서 저를 찾아오더니 처음으로 하는 말이 “선생님~ 저 오늘 너무 많이 사서 완전 무거워요. 도와주세요” 였네요.
보통 100페소면 하루나 이틀 정도 먹을 간식을 살 수 있는데, 준서는 오늘 필리핀 쇼핑을 제대로 즐겼네요. ^^
게다가 한국에서 보지 못한 ‘반지의 제왕 1,2,3’편을 모두 구입했는데, 캠프 기간 중에 제 컴퓨터를 빌려 영화를 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아이들의 휴식시간까지 신경 써 준 준서가 너무 기특하네요. 게다가 영문판이다 보니 영어공부까지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임사빈 –
어려운 난이도의 레벨 3코스를 통과한 우리 사빈이! 4주과정의 아이들 등 많은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작은 체구의 사빈이가 당당하게 레벨 3에 도전했는데요.
다들 사빈이가 어떤 아이인지 잘 모르다 보니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어린 말이 들리기도 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한 채 한 발, 한 발 적절한 손잡이를 찾아 올라간 사빈이는 경사진 난코스도 이겨내고 드디어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레벨 3은 3명의 아이들만이 성공을 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컸는데요.
성공해서 너무 뿌듯하다는 우리 사빈이, 성공 후에 맛보는 짜릿한 그 맛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조민철 –
SM mall에서 4주 과정 아이들과 함께 쇼핑을 즐긴 우리 민철이. 4주 과정의 승겸이와 성격이 잘 맞았는지 몰 앞에서 기다리다가 승겸이와 함께 몰로 뛰어들어가네요.
아무리 많은 시간을 주어도 부족하다면서 부랴부랴 안으로 들어가는데 축구 할 때 보다 더 빨리 뛰어 들어간 것 같네요. ^^
쇼핑하고 와서는 가방도 꽉 채우고 봉투도 들고 오다가 터질 정도였다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를 정도로 잔뜩 사서는 힘들다며 빨리 숙소로 돌아가자고 하네요. ^^
엄마, 아빠 선물을 사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는 민철이 입니다. ^^
 
*임찬규 –
레벨 1, 레벨 2, 레벨 3을 순서대로 도전!한 우리 찬규.
자신의 성취감도 높이고 대규에게 멋진 형이 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아쉽게 레벨 3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대규에게는 아주 멋진 형이었답니다. ^^
대규가 찬규의 도전을 보고는 레벨 3까지 도전 할 정도였으니깐요. ^^
7주 과정의 스포츠맨 찬규, 뭐든 끝장을 보려는 찬규의 승부욕을 칭찬해 주고 싶은 하루였답니다.
 
*임대규 –
“선생님~ 저 무서워서 암벽등반 못하겠어요. 안 하면 안 되요?”라고 하던 대규가 높은 난이도의 암벽에 도전했네요.
처음에는 레벨 1의 암벽에 겁을 먹기도 했지만 한번 정상에 오르더니 레벨 3에도 도전을 한 것인데요. 몇 발자국 못 떼고 실패하긴 했지만 실패하는 와중에도 “다시 해 볼께요. 선생님!” 이라고 하는 등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답니다. ^^
 
 

댓글목록

박지웅님의 댓글

회원명: 박지웅(sun202) 작성일

지웅..아쉬웠겠구나....그래도 늘 도전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에 큰 박수까지 받았으니 뿌듯했으리라 생각해^^
 그래도 넘  아쉬웠다면 여름방학때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 지웅이 어머님

다음 방학 때면 레벨 4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