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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단비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4 23:34 조회496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이단비입니다.


  역동 그 자체였던 가와산 폭포 액티비티 날을 보내고, 활기찬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 앞에선 모두 씩씩하고 명령했던 우리 아이들이 어제 밤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울음바다이니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리 아이들은 모두 영어캠프라는 동일한 목적과 비전을 가지고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캠프 스케줄이 벅찰 수 있지만 “No pain, No gain”이란 명언이 있듯이 이번 캠프가 훗날 세계 경제의 중심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왕성히 활동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사히 캠프를 마치고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인솔교사 저도 우리 아이들이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밤 부모님께서 큰 격려와 칭찬을 해주셔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이 액티비티 다음 날 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힘차게 시작합니다. 어제 받았던 용돈 중 쓴 돈과 남은 돈을 용돈 기입장에 알맞게 채워 넣으며 자신 용돈의 지출의 흐름을 관리하는 모습도 흐뭇했습니다.  아침 일찍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필리핀에 도착해서 첫날 아침 식사 때는 빵 1 조각씩 만 먹던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빵 3조각씩 먹네요 ^^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식사 후 양치 후 미리 싸놓은 책가방을 메고 교실로 향합니다.


  오랜 수업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시작된 정규수업부터 다이어리 시간까지 잘 견뎌주고 하루를 잘 마무리 하는 아이들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내일 하루도 파이팅 입니다!


이경
오늘 아침 이경이가 가장 먼저 세수를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필리핀에 도착해서부터 늘 그랬듯이 밥도 항상 잘 먹어 예쁩니다. 단 한번도 탈도 안 나고 건강하게 지내주는 것도 너무 고맙습니다. 인피니트 얘기를 할 때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우리 이경이 영어 캠프 잘 견디고 실력 쌓아서 한국 가면 부모님께서 인피니트 콘서트 한번 보내주셔도 될 만큼 잘 지내고 있으니 많이 칭찬해주세요.

지민
우리 예의 바른 지민이는 예쁘다고 숙소에서 소문이 자자합니다. 샤워하고 나오면 숙소 아이들이 다들 ‘지민이 언니 너무 예뻐서 좋겠다’ 이렇게 말합니다.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어찌나 저를 잘 도와 줍니다. 아이들이 흥분하며 수다를 떨고 있을 때, 저를 대신해서 “애들아 선생님 하실 말 있으시데!”라면서 아이들을 저에게 집중 시켜 주기도 합니다. 지민이 같은 아이가 있어 힘이 납니다.  

현지
현지는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과 교실 밖으로 나와서 친구들과 ‘푸른 하늘’을 하면서 즐거운 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실 밖으로 나와서 숙소 친구들과 부둥켜 안고 밖으로 나가서 비행기가 착륙하는 것도 구경했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착실하게 선생님들의 지시를 잘 따르며 예의 바르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주원
주원이는 웃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친구들과 대화 할 때 잘 웃고, 친구들을 잘 웃기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인사도 잘하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면서 이야기도 재잘재잘 용기를 내어 잘 합니다. 수업이 좀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주원이, 많이 칭찬 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원이가 한번 캠프에 참가해 본적이 있어서 잘 적응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격려와 응원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연
배우가 꿈인 우리 소연이는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 같은 학년이 주원이와 붙어 다니면서 ‘푸른하늘’도 하며 방긋방긋 웃네요. 요새 몇 일 배가 아프다고 했었는데 죽도 먹이고 해서 다 나아 가와산 폭포도 같이 다녀오고 정규 수업도 배 아픈 것 없이 잘 소화해 주니 너무 다행입니다. 다이어리와 영어 단어도 얼마나 정성 들여 쓰는지 꼼꼼함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승미
승미는 정말 정이 많고 마음이 여린 아이 인 것 같습니다. 승미가 어떤 남자아이랑 머리가 부딪혔는데 저에게 다가와 “선생님 저 남자애 돌머리에요.” 이러면서 저를 웃겨주는 승미입니다. 승미가 저하고 상담을 할 때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생각이 깊고 마음이 여린 것 같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승미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대화를 하면서 승미가 불편해 하는 점 생각하고 있는 거 찾아내서 캠프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다빈
다빈이가 지난 한 주 동안 배가 아파서 큰 애를 먹었었습니다. 병원도 다녀오고 약도 먹고 숙소에서 푹 쉰 뒤 어제 가와산 폭포에서 즐겁게 놀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다빈이가 이제는 아프지 않아 정규 수업도 빠지지 않고 친구들과 같이 수업도 잘 받으며 유익한 영어 캠프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밥 먹는 것도 양도 다 체크하면서 건강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윤다빈님의 댓글

회원명: 윤다빈(da020311) 작성일

여러모로 엄마 대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통화 하면서 흔들리는 다빈이 모습에 한순간 복잡한 심정도 있었으나~ㅎ
아이들 잘 격려해주시고 이곳에서도 많은 응원하겠습니다.

정소연님의 댓글

회원명: 신순옥(jygsso) 작성일

소연이가 뱌가아파서 걱정했는데 다행디네요. 잘 보살펴주시니 안심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