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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필리핀 영어캠프 7주 채대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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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4 21:51 조회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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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4일
4주차 월요일.
어제 액티비티가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는 아이들이 더러 있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수업에 늦는 아이들 없이 무사히 등교를 했답니다.
이따금씩 보슬비가 쏟아져 무더운 날씨를 식혀주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의 공부 열기는 식을 줄 몰랐는데요.
어제 즐겁게 놀았으니 오늘은 열심히 공부하며 하루를 보내겠다면서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답니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돌 시기인데요.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아이들은 자신이 세웠던 7주간의 목표를 다시 보면서 지난 날을 반성하고, 앞으로 남은 날을 잘 보내기 위한 계획을 재정비 했답니다.
새로운 한 주, 또 다른 모습으로 생활할 아이들을 기대해주세요~
 
*박지웅 –
네이티브 선생님 ‘프레드’선생님 수업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는 지웅이입니다. ^^
그룹 파트너인 범기와 함께 가와산 폭포에 대한 이야기를 영어로 설명하며 어제의 즐거움을 다시금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액티비티가 어땠냐는 선생님의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술술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대화를 이어갔는데요. 어제 폭포 맞았던 게 얼마나 즐거웠던지 서로 폭포 마사지 했던 이야기를 깔깔 웃으면서 이야기 했답니다. ^^
 
*민범기 –
“선생님~ 오늘은 편지 없어요?” 범기는 매일매일 편지를 전달받곤 하는데 매일 받는 편지가 지겹기는 커녕 이제는 먼저 기다려지나 봅니다. 제가 작업을 하는 동안 옆에 앉아서 편지를 확인하는 범기.
하지만 시크하게 휙휙 넘기며 빨리 읽고는 “다 읽었어요~” 하면서 편지를 건내 주는 범기인데요.
표현하는 것이 서투른지 말은 안 하지만 매일매일 편지를 받으며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
 
*박주형 –
맡긴 빨래가 빌라에 도착하자 서로 자기 빨래를 찾기에 급급했는데요. 우리 주형이는 빨래 봉투에 적힌 이름을 보고는 따로따로 구분을 해 놓았네요. 다른 친구들이 찾아 가기 쉽게 나름 구분을 해 놓고서는 찾아오는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전달해주는 우리 주형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인 상황이었습니다. ^^
 
*박준서 –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너무 일찍 일어났던 탓일까요. 아침에 샤워도 하고 밥도 든든히 먹고 하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을 했네요. 간만에 느끼는 아침의 여유를 즐기다가 자칫 지각을 할 뻔 했지만 다행히 늦지 않게 학교에 갔답니다. ^^
지각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준서 특유의 밝은 웃음을 짓고는 “선생님~ 저 완전 늦은 줄 알았는데, 지각은 안했어요, 이제 여유부리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어요~” 라고 하네요 ^^
 
*임사빈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승운이와 꼭 붙어 다니는 사빈이네요. 오늘은 방으로 초대해서 4주 과정 승운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승운이를 소개시켜주면서 과자도 나눠먹고 각자 방에서 웃겼던 이야기 보따리들을 풀어 놓았네요. ^^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는 스스로 방 청소도 하고 손톱정리도 하는 등 자기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
 
*조민철 –
쉬는 시간. 아주 친한 남자 선생님 ‘캘빈’ 선생님과 함께 손가락 씨름을 하는 민철이. 자기가 2:1로 이기고 있다면서 손가락으로 숫자를 만들고는 마지막 한 게임을 이기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네요. 끝내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는데, 선생님이 수를 써서 이겼다며 팔짝팔짝 뛰면서 억울하다며 선생님을 쏘아붙이네요. 게임에 열중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조리 있게 말하면서 상황을 풀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
 
*임찬규 –
찬규는 걱정과 달리 오늘도 아프지 않고 쌩쌩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업도 빠짐없이 다 듣고, 체육활동도 열심히 했는데요. 단어시험까지 다 맞고 영어다이어리까지 끝내고 평소처럼 하루를 끝냈답니다. 하루 종일 즐겁게 놀았더니 피곤하다며 오늘은 일찍 잘 것 같다고 하면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임대규 –
 체육시간, 대규가 누굴 찾듯 헐래벌떡 뛰고 있길래, 뭐하냐고 물었더니 운동을 하고 있었네요.
빌리지 주변을 빙빙 몇 바퀴 돌더니 땀을 잔뜩 흘리고는 저한테 다시 찾아와서는 “선생님, 저 더 이상 힘들어서 이제 쉴래요~” 하면서 방으로 올라갔네요.
오늘부터 엄마를 따라 운동을 할 것이라 하면서 달리기를 시작한 우리 대규. 무리하기 보단 꾸준히 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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