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13]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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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3 01:04 조회49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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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는 아이들의 엑티비티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우리 아이들은 3시간 넘게 걸리는 가와산 폭포에 가기위해 평상시와 같이 6시 반에 기상하여 7시에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가와산 폭포에 가기위해 들뜬 기분으로 폭포에 가기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수영복, 여벌의 옷을 챙기고 물통, 썬크림 등 가와산 폭포에 가서 즐길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상기된 마음을감추지 못하고 정해진 차량에 탑승한 아이들은 옆에 앉은 아이들과 장난을 치고 수다를 떨면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차량에 시동이 걸리고 아이들의 부푼 마음과 함께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출발 후 아이들은이전 엑티비티와 같이 새로운 건축물, 사람, 자연환경을 보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발 1시간 반쯤 후 아이들은 중간 휴게소인 가와사노 마트에 들러 주어진 용돈100페소 내에서 간단한 과자, 음료수를 사거나 화장실을 들렀습니다. 간단한 휴식을 취한 아이들은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마트에서 샀던 과자, 음료수를 마시며 폭포로 향했습니다. 가와산 폭포로 가는 굽이 굽이 진 길과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되는 길은 편안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펼쳐진 경관은 아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냈습니다. 주변의 깨끗한 계곡, 처음 보는 신기한 식물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시 1시간 30분쯤 후 아이들은 가와산 폭포 초입에서 하차하여 다시 20분간 완만한 산을 올랐습니다. 땀을 흘리며 올라간 아이들의 눈앞에 거대한 폭포가 펼쳐졌습니다. 폭포를 만난 아이들은 모두 입수부터 하고 싶어 했지만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어 점심식사부터 마쳤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 입수 했습니다. 폭포의 물은 시원해서 아이들은 폭포를 만나기까지 흘렸던 땀을 한 번에 식힐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나무로 만든 땟목을 타고 폭포 아래로 향했습니다. 폭포 뒤로 들어가 폭포를 맞으며 나오는 코스였습니다.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은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여러 번 다시 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은 환복 후에 다시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하산하여 각자 정해진 차량에 탑승하였습니다. 차량에 탑승한 저희 아이들은 물놀이가 피곤했던지 단잠에 빠져 살고 있는 빌라까지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필리핀의 야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도착 후 저녁을 먹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화를 한 아이들은 이전과 달리 말수가 적어졌고 분위기가 가라 앉았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잠자리에 든 아이들 꿈속에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물이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저번에 있었던 탐블리 수영장에서도 보여줬던 멋진 수영 솜씨를 오늘 가와산 폭포에서도 멋있게 보여줬습니다. 성훈이는 오늘 신나게 놀아 많이 배가 고팠던지 밥을 먹고 라면을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성훈이가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오늘 가와산 폭포에서 웃옷을 벗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안경을 저에게 맡기고 폭포수를 맞으러 가는 성민이는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오늘 동생 지민이가 부모님과전화통화를 하면서 울자 성민이는 지민이에게 다가가 물 한잔을건네는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오늘 엑티비티에서 옷을 벗는 다는 것을 알고 어제 자기 전 윗몸일으키기 등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엑티비티가 끝나고 병민이는 선생님들이 피곤한 것을 생각해서 선생님들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병민이가 산 간식을 나누워 주는 등 기특한 모습을보여줬습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빌라내 성훈이라는 형을 많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폭포에서 물놀이를 할 때도 성훈이에게 꼭 붙어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늘 물놀이가 즐거웠던지 현이는 오늘 엑티비티가 끝나자 마자 다음 엑티비티 스케줄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다음 엑티비티를 기대하며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하는 현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어제부터 오늘 있을 엑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드러냈습니다. 몇 시에 출발하는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가서 무엇을 하는지 등의 질문을 했습니다. 오늘도 가는 내내 여러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 민우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이고 그 호기심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많은발전이 기대됩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 어제부터 제가 가지고 있는 영화를 자신의 전자사전에 옮겨달라며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영준이는 차를 타고 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 위해서 옮겨 달라고 했습니다. 영준이는 동생 뿐만 아니라 주변아이들까지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저희 빌라에서 막내로 형들에게 장난도 많이 치고 살갑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형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우리 민준이는 오늘 가와산 폭포에 가는 내내 노래를 부르며 형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전화하는 시간에 민준이는 가장 많은 시간을 부모님과 통화하는 막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엑티비티로 에너지를 충전한 아이들이 내일 또다시 정규수업에서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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