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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3] 필리핀 영어캠프 7주 채대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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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3 01:14 조회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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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 일요일
오늘은 액티비티로 가와산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에 일찍 출발하느라 피곤했을 아이들인데 오늘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 오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뗏목을 타고 폭포 아래로 가서 수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직접 맞기도 하고 수영도 하는 등 수영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야외에서 산바람 맞으며 도시락도 먹는 등 색다른 경험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왕복 6시간여의 긴 여정이었지만 오가는 중에 SM mall에 들려서 간식도 사고 화장실도 가는 등 중간중간 피로도 풀면서 이동을 했는데요.
멀미 환자도 없었을 뿐 아니라 찬규 등 열외자도 없이 모두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박지웅 –
다시금 찾은 가와산 폭포.
폭포도 폭포지만 수심이 깊어 수영장과 다른 느낌이 아주 색다르다고 하네요.
평소보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아침까지 든든히 먹고 폭포로 향했는데 폭포에서 먹은 도시락이 맛있었는지 밥을 더 달라고 해서 더 먹는 등 아주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습니다.
든든히 먹은 덕에 오늘도 지웅이는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겼답니다.
 
*민범기 –
폭포에서 놀고 돌아오는 길.
주차장까지는 도보로 10여분 남짓의 거리였는데요. 그 사이 보슬보슬 비가 내렸네요. 물놀이를 하고 옷을 갈아 입은 후였기 때문에 비에 옷이 젖는 것이 싫었던지 어디서 연꽃잎을 따다가 머리에 쓰고 오네요. 범기는 재치가 참 번뜩이는 것 같아요.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뒀는데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조민철 –
물놀이를 그리 즐기지 않는 민철이지만 오늘은 새 친구(?)를 사겨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4주 과정 여자 인솔교사 김단비 선생님과 친해져서 즐거운 물놀이를 했는데요.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는 민철이가 선생님과 장난도 치고 또 복수 해 달라며 저한테 와서는 끝까지 단비 선생님을 졸졸 따라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을 잘 못해서 다른 아이들보다는 물놀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민철이인데 폭포도 맞아보고 물놀이도 즐기는 등 오늘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
하루가 즐거웠는지 누나들이 해 주는 사과머리도 묶어보는 등 돌아 오는 길에 우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답니다.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박준서 –
“선생님~ 수심이 깊지만 저는 수영을 잘 하기 때문에 발이 닿지 않아도 괜찮아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우리 준서.
물론 저는 깊은 곳 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게 제지를 했지만 안전한 범위 내에서는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는데요.
자연이 만든 넓은 수영장에서 구석구석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장난을 치더니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했던지 곤히 잠을 자고 있네요. ^^
색다른 곳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처럼 내일도 활기찬 하루를 보내길 바래봅니다. ^^
 
*임사빈 –
축구를 통해 친해진 승운이라는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액티비티 내내 둘이 붙어 다니면서 물장구도 치고 새로운 친구도 소개시켜 주는 등 사교활동(?)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조용하지만 다정다감해서 주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빈이의 매력이 4주 과정 친구들에게도 통했나 봅니다. ^^
멀미를 한다고 해서 약을 먹였길래 이동하는 동안에는 멀미증세도 없었는데요.
오늘 하루 뗏목을 탔던 게 너무 인상에 깊었다면서 또 가고 싶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사빈이입니다.   
*박주형 –
먼 길을 가느라 고생을 했지만, 뗏목을 타면서 그 고생을 싸-악 잊을 수 있었다면서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너무너무 재미가 있어서 폭포도 5번이나 타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최고 많이 탔네요. ^^
일주일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네요.
내일 시작되는 4주차 역시도! 신나는 한 주가 되길 바래봅니다. ^^

*임찬규 –

찬규는 전날 푹 쉰 덕분인지 오늘 액티비티는 무사히 참여했습니다. 전날 아팠던 아이가 맞는지 아주 쌩쌩하게 놀아서 저도 신이 났습니다.찬규가 스스로도 말하길 액티비티때는 몸이 낫다가 다음 날이 되면 다시 아프더라면서 걱정을 하는데 저도 신경이 쓰이네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내일까지 상황을 보겠습니다..

*임대규 –
대규는 어젯밤에 일어나서는 죽으면 어떤 느낌일지 소름이 끼친다면서도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가지네요. 또 죽는 느낌이 궁금하지만 상상도 하기 싫다며 아예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궁금해하기도 하네요.
다소 엉뚱한 질문이었지만 누구나 가져봤을 법한 호기심이라 잘 들어주었는데 현재를 행복하게 잘 살자며 결론을 내곤 잠을 청했습니다. 나이답지않은 고민을 자주하는 어른스런 대규입니다. 가끔 어떻게 대답해야하나 놀래기도 하는데 끝까지 들어주고 대답도 해주고 있답니다^^

댓글목록

임찬규~임대규님의 댓글

회원명: 임찬규(sean6353) 작성일

찬규는 원래 잘 안 아픈 아이인데....마음을 아프게 하네요;;;;;오늘 괜찮기를.....기도합니다

대규는 놀이 보다는 생각과 상상력..을 즐겨합니다^^
당황 할 질문도 많으실 텐데...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요^^

민범기님의 댓글

회원명: 민범기(Okb33) 작성일

사랑하는범기야!이모야 엑티비티사서잼있어다니 기쁨두배 이모랑누나랑엄마랑 부산여행을다녀왔단다 해운대에서의일출이 울범기얼굴처럼환하게부추더라 글고어제목소리들으니 더욱범가보구싶어지던걸 사진에서보니 울범기가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찬규 대규 어머님

오늘 찬규 쌩썡했습니다. ^^
대규는 오늘 운동도 하고 형들 빨래 정리도 아무도 모르게 혼자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
뿌듯하시겠어요, 어머님. ^^

@범기 이모님
부산여행 즐거우셨나요?^^
범기는 어제 폭포에서 즐겁게 놀고 오늘은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