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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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9 21:05 조회4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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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신영입니다. 캠프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저희 숙소의 5명의 아이들 중 현석이와 선우 그리고 규태가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동준이와 건우는 하루가 더 남았습니다. 서로 다른 날 한국으로 가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가 봅니다. 아침부터 서로 떠난다고 그 동안 쌓였던 많은 이야기들은 나누더군요.^^
오늘은 아이들과 아쉽게 작별인사를 하고 아이들과 공항에서 헤어집니다. 아쉽지만 아이들을 이렇게 먼저 보내는 것이 안타깝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모두 통화를 하셨으니 아이들의 편지만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루 늦게 나가 공항에서 뵙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 달 동안 아이들은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공항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실 일 만 남았네요. 감사합니다.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이현석
엄마아빠께.
엄마아빠 저 현석이에요.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제 공항에 가서 가고 싶었던 한국으로 돌아가요. 1일만 ㅅ기다려 주시면 저를 보실 수 있어요. 저도 엄마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요. 전 지금 기분이 무척 좋아요. 또 치킨이 그리우니까 콩닭콩닭에서 치킨 3마리 시켜주세요. 또 다음에는 호주에 보내주세요. 그럼 조금만 기다리세요. 내일만나요~.
배선우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선우에요, 내일이면 한국에 도착해요. 엄마아빠를 빨리 보고 싶어요. 4주 동안 못봐서 더 보고 싶어요. 또, 여기를 떠날려고 하니 친구들이 그리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 생각도 들고 Activity가 생각나기도 해요. 힘들었던 것은 생각이 나지 않고 재미있었던 이야기만 생각이 나서 이곳에 더 있고 싶지만 엄마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내일 뵈요.
박동준
부모님께
안녕하게요? 저 동준이에요 이제 화요일이면 부모님을 만날 수 있어요. 오늘은 친구 3명이 가고 이제 건우랑 나랑 남았어요. 어제 짐은 쌌어요. 3명이 가니 쓸쓸하고 아쉬워 그래도 여기 와서 사귄 친군데 그래도 연락 하면서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 빨리 만나고 싶고 가면 맛있는 것 많이 해놓으세요. 그리고 또, 외국인 선생님이랑 헤어지는 게 아쉬워 우리 인솔교사 선생님은 저희랑 같이 가서 좋아요. 빨리 갈게요~~~^.^
김규태
부모님께
부모님 저 오늘 떠나요. 전 엄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6시에 도착합니다. 전 필리핀 시간으로 7시에 갑니다. 저 오늘 갑니다. 여기에서는 빌라가 좋습니다. 밥도 엄청 맛있습니다. 형들도 저한테 정말 정말 잘해주세요. 엄마 아빠도 보고 싶지만 영어 선생님 한국 선생님도 보고 싶어요. 전 필리핀에서 나비라는 고양이를 만났어요. 전 나비도 걱정이 되고 자꾸만 보고 싶어져요. 전 모든 만난 사람이 보고 싶고, 걱정됩니다. 엄마 아빠 정말로 사랑해요. 우리 집에서 봐요. 전 엄마가 보고 싶어요! 엄마 나중에 봐요!
김건우
부모님께
엄마아빠 저 건우에요. 저 이제 2일 남았어요. 저 4주 동안 정말 재미있었어요. 빨리 가고 싶어요. 2일 이라는게 정말 길것같아요. 이제는 형중 2명이 가고도 동갑인 친구 규태까지도 가고, 동준이 형과 저만 남았어요. 여기에선 선우형이 제일 재밌었고, 현석이 형은 정말 착했고, 친구인 규태는 귀엽고, 착해서 좋았어요. 이제 2명만 남으니 정말 아쉽네요. 언제나 사랑하고 2일 있다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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