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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6 11:03 조회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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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오늘은 아얄라 몰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은 늦잠을 자도 되는 날인데도 일곱 시에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아침을 아홉시에 먹는데도 아이들은 일곱 시가 조금 넘어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아침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항상 한명도 빠짐없이 아침식사를 해서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에게 수영장에 가거나 자유 시간을 가지라고 말했는데 아이들은 모두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싶다고 하며 애크미 티로 갈아입고 장기자랑 춤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춤을 완벽하게 추는 아이들은 자신들을 동영상으로 남겨달라고 졸랐답니다. 이제 아이들 모두 어색한 부분 없이 자연스럽고 프로처럼 춤을 구사 한답니다. 춤을 추다가도 아이들은 가끔씩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전자사전으로 노래를 틀어놓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멋진 아이들입니다.

춤 연습을 열심히 하고 아얄라 몰로 갈 준비를 다 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침도 많이 먹었지만 점심도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 점심의 주 메뉴는 탕수육과 전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아얄라 몰에서 열심히 돌아다녀야 돼서인지 모두 골고루 많이 먹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은 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멀미약을 먹고 네임 택을 다 목에 걸은 후 빌라 앞에 일렬로 줄을 서서 차를 탈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순서대로 차에 올라타서 액티비티를 위해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번 가와 산 액티비티를 갈 때처럼 전자사전으로 음악을 틀며 따라 부르며 소풍분위기로 즐겁게 갔습니다. 아이들은 아얄라 몰에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래도 처음 갔던 SM 몰보다 아이들은 좀 더 여유로운 자세로 쇼핑을 준비했답니다. SM몰 때는 뛰어가면서까지 쇼핑에 대한 열의를 보였는데, 오늘은 조금 빨리 걸어서 가게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며 성공적인 쇼핑을 했습니다. 모르는 장소를 물어보기도 하고 가격을 묻고 서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쇼핑하는 액티비티 이지만 저희가 느끼기엔 많은 경험과 배움이 있는 수업의 연장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쇼핑을 다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사온 물건들을 선생님들께 자랑하고, 간식들도 친구들, 언니들과 나눠서 먹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오자마자 쇼핑한 물건들을 자신의보관함에 넣고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사온 물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짐 정리를 마치고 바로 장기자랑 춤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막바지 연습이어서 그런지 더 열심히 일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멋졌습니다. 모든 할 일들을 마친 아이들은 오늘 하루 일과가 힘들었는지 샤워를 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나희
오늘 아얄라 몰로 쇼핑을 갔다. 차를 타고 가면서 오빠의 MP3를 들으면서 갔다. 아얄라 몰에서 팔찌를 많이 샀다. 친구들과 언니들과 쇼핑을 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도 또 쇼핑을 가고 싶다.

김민지
아얄라 몰은 SM몰 보다 조금 더 멀었다. 진짜 멋지게 생겼었다. 그런데 가게 찾기가 어려웠고 필리핀 몰 치고는 조금 비쌌었다. 패스트푸드 가게는 정말 싸고 맛있었다. 약간 작았었던 것 같다. 재밌었지만 물건을 많이 못 사고 돈도 못써서 아쉬웠다.

박수빈
오늘 아얄라 몰에 가서 선생님이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을 사라고 하셔서 옷가게에 가서 옷을 같이 맞추는데 똑같은 옷이 없어서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도 필통도 사고, 과자도 사고, 음료수 도 사고

박소영
오늘 드디어 아얄라 몰을 갔다. 그곳에서 아주 아주 많은 것들을 샀다. 식품들, 옷들, 악세사리 등을 샀다. 오늘 밤에 사온 라면도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이제 마지막 Activity day였으니 살 것은 거의 다 샀다. 한번 더 Mall을 가봤으면 좋겠다.

박예진
아얄라몰에 갔다. 나는 돈을 받고나서 "아.. 돈이 부족 하겠다"라고 생각 했지만 많이 남았다. 친구들에게 내가 산 선물을 주고 싶다. 선생님도 오늘 내가 산 선물을 마음에 들어 하실거라고 생각한다.^^ 쇼핑을 해서 재미있었다.

김나영
오늘은 아얄라 몰에 갔다. 그리고, 선물을 많이 샀다. 먹을 음식은 조금만 샀다. 오늘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느라고 엄청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박채진
나는 오늘 아얄라 몰을 갔다. 나는 거기에서 머리끈 3개, 간식, 머리띠 등을 싸고 샤프나 필통 같은 필기도구를 샀다. (내 동생, 부모님 것도 포함) 돈이 모자랄 것 같았는데 다 살 수 있어서 좋았다. SM Mall보단 비쌌지만 물건이 더 많았다.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 과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다.

오늘도 아이들은 캠프에서의 소중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몇 일 동안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채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진(helocindy) 작성일

채진아 이모야. 집에 드디어 왔는데 달려와 뽀뽀하며 반겨주는 채진이 없으니 더욱더 채진이 보고 싶다.
채진이가 멋진 캠프생활을 하고 있어 이모는 뿌듯하고 채진이가 자랑스럽다.
채진아~~ 얼른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싸랑 잘~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채진이 이모님 안녕하세요^^ 채진이는 항상 밝고 명랑하게 캠프생활을 했답니다. 한국에 가서도 항상 해맑은 채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