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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장현종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6 10:29 조회4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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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장현종입니다.

오늘 부산으로 도착하는 아이들에게는 마지막 Activity날이 밝았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마지막 Activity고 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오전에 수영이 계획 돼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숙소에 잠시 쉬다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수영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수영 전에 스트레칭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아이들도 친구들과 형들이 수영을 하니 수영을 한다고 했습니다. 미끄럼틀도 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즐겁게 놀 때가 가장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간단히 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탕수육, 부침개, 닭 가슴살 양배추 샐러드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Ayala mall 방문이 예정 돼있어서 인지 아이들이 여러 가지 것들을 사먹을 생각에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광복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몇몇은 광복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지만 대부분 광복절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Ayala mall에 방문할 시간이 돼서 선크림을 바르고 준비를 해서 정해진 승합차에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제 필리핀 풍경도 익숙해졌는지 필리핀의 풍경에 대해서는 질문이 뜸해졌습니다. Ayala mall에 도착해서 아이들의 입이 벌어졌습니다. 풍경이 멋있고 주변 건물들이 다른 지역 비해 높아서 아이들이 조금 놀란 듯합니다. Sm mall 보다 좋다고들 합니다.

Ayala mall에서 부모님과 친구들에 드릴 기념품과 선물들을 사고 자신들이 먹을 간식도 많이 샀습니다. 아이들의 활기참을 드넓은 Mall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Jolibee에 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롯데리아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스파케티와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린망고 셰이크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ctivity날은 항상 시간이 빨리 간다고 투정을 아이들이 부렸습니다. 긴 듯 짧은 Ayala mall에서의 3시간을 보내고 두 손에 한가득 선물과 과자를 들고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쇼핑하느라 피곤했는지 많이 아이들이 차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등갈비찜, 부추전, 조개탕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Ayala mall에서도 많은 것을 먹었는데도 등갈비찜 때문인지 아이들이 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내일 상민이가 생일이라서 파티에 대해서 상민이를 제외하고 회의를 했습니다. 케익은 미리 준비가 되었고 내일은 마지막 레벨 테스트가 있는 날이라 오늘 한국시간으로 12시 필리핀 현지 시각으로 11시에 간단하게 파티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회의를 끝내고 단어 공부 할 시간을 부여하고 단어테스트, 영어일기 작성을 했습니다. 자습이 끝나고 20여분 동안 졸업식에서 할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11시가 돼서 케익에 촛불을 붙이고 상민이를 위한 파티를 해줬습니다. 즐거운 파티가 끝난 뒤에 양치질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구진성
진성이는 오늘 기분이 무척 좋아보였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수영과 물놀이도 하고 오후에는 부모님과 친구, 동생에게 줄 선물을 사서 기분이 들뜬 듯합니다. Ayala mall이 예쁘고 웅장해서 좋다하고 합니다. 부모님께 드릴 초코릿과 빵을 샀습니다. 그리고 숙소 친구들도 생각해서 나눠먹을 빵을 샀습니다. 기념품과 선물을 사고 나니 이제 집에 갈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시원섭섭한 감정이 든다고 합니다.

김상민
상민이는 내일 생일이라서 아닌 것처럼 말하지만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Ayala mall에서 많은 물품을 아니지만 이것저것 구매를 하고 맛있는 것을 사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돈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어머님이 해주시는 집밥을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기범
기범이는 오늘 말린 망고와 각종 기념품을 샀다고 합니다. 삼촌에게 사드리려고 했던 선글라스를 가격이 비싸서 구매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부모님과 동생에게 줄 선물을 사서 기분이 들떠있다고 합니다. 또 Ayala mall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먹었다고 합니다. 오늘 즐겁게 놀고 단어 공부를 하기 싫었을 텐데도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일기를 쓰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김영윤
영윤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돈을 많이 들고 오기도 했고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지 않아서 돈이 많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습니다. 망고를 제외하고 다른 말린 과일이 없어서 그냥 망고를 샀다고 합니다. 선생님께 드릴 선물도 마땅하게 없어서 망고로 선물을 한다고 합니다. 영윤이는 이곳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중 하나가 Jolibee에서 먹은 햄버거와 스파게티라고 합니다. 단어를 즐겁게 외웠습니다.

류호선
오늘 즐겁게 수영을 했습니다. 또 Mall에 방문한다고 하니 많이 들떠 있었습니다. Ayala mall에 도착하고 나서 규모에 놀랐다고 합니다. 오늘 여러 가지 기념품을 사고 먹을 것도 많이 샀습니다. 게임 CD를 사고 싶었지만 자제를 했다고 합니다. 자제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돈은 조금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호선이가 처음에는 돈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딱 적정하다고 합니다.

이태민
물놀이를 좋아하는 태민이는 정말 즐겁게 아이들과 물놀이를 했습니다. 오늘 Ayala mall에 갈 때 MP3를 들고 갔는데 동생 나희에게 MP3 양보 했습니다. 자신도 노래를 듣고 싶을 텐데도 흔쾌히 양보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어머님이 말씀 하신대로 짠돌이라는 별명답게 딱히 구매할 할 것이 없어서 돈을 많이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단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아이들에게 용돈을 넉넉하시게 주셔서인지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친구들의 선물과 기념품을 샀음에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돈을 남아있습니다. 돈을 떠나서 아이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이제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류호선님의 댓글

회원명: 류호선(lhs98) 작성일

호선이가 집에서보다 더 의젓해진 느낌이 드네요. 선생님들의 보살펴주신 덕분이겠지요.
선생님께서는 부산으로 먼저 출발라심다구요.  선갱님 한번 못뵙고 처음부터 끝까지 글로만 인사드리네요. 4주동안 너무감사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호선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우선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호선이가 원래 듬직하고 우직한 성격이었는데 처음보다 더 의젓해진 느낌이에요^^ 제가 먼저 출발해서 아쉽지만 얼마남지 않은 기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겠습니다. 어머님 좋은 하루되세요~!

김상민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윤(jjyy2005) 작성일

아까 상민이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일이라서 전화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깜짝생일파티가 즐거웠나 봅니다.  그런경험이 처음이었으니까요...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남지 않은 시간도 잘부탁 드리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김해공항으로 오시니까  뵐수 있겠네요^^

김영윤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윤(kyy5395) 작성일

선생님,아이들과 함께,김해공항에서 뵐 수 없나봐요.좀 헷갈리네요????
비록 4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심하게 배려하시고,무엇보다 다이어리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장문의 글을 매일 쓴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요.
덩치만 크고,마냥 즐겁기만한,철없는 우리 아들,잘 보살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고,건~~~~강 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상민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상민이가 타지에서  생일을 맞아서 기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오늘 하루 즐겁게 놀고 축하해주려고 합니다. 오늘 마침 미역국도 나오고 피자파티가 있어서 정말 상민이가 먹을 복이 있나봐요! 어머님 김해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영윤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제가 전달을 잘못 드렸나봐요~! 제가 김해공항으로 아이들과 함께 갑니다^^ 영윤이가 열심히 따라줘서 저에게 힘이되요~! 남은 기간 즐겁고 유익하게 하루 하루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어머님 좋은 하루되세요^^

김기범님의 댓글

회원명: 김기범(gibum2467) 작성일

기범이가 많이 성장을 한 것 같네요. 테스트를 앞두고 단어공부도 스스로 하고 ...
학습하는 습관이 몸에 배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구들 선물은 안 사와도 되니까 자기 먹고싶은 걸로 실컷 사먹고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고 오라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기범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기범이가 여러면에서 캠프기간동안 성장 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사먹고 선물도 샀습니다. 오늘도 매점에 갔는데 삼촌 드릴 선글라스를 샀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돌아갈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머님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