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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최승고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6 09:54 조회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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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28일차 이자 즐거운 Activity날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Activity날 이여서 그런지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침대를 정리합니다. 아이들과 씻고 즐거운 이야기를 한 후 아침식사를 위해 빌라 문을 여는 순간 햇살이 비치네요, 햇살을 맞으며 아침식사를 하러 가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식사시간, 오늘의 아침메뉴는 볶음밥, 계란프라이, 빵, 주스, 죽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신나는 Activity에 아침을 평소보다 잔뜩 받은 후 든든한 아침식사를 시작합니다. 다른 빌라 아이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눈 후 배가 잔뜩 나온 채 빌라로 향합니다. 빌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수영을 위해 준비를 하며 즐거운 아침식사시간을 마칩니다.

오전시간, 점심을 먹고 떠나기 전 다 같이 선크림을 바르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호텔수영장에 갈 준비를 합니다.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 아이들이 많이 들떠있네요. 한 아이는 며칠 전 매점에서 샀던 수영장 물품을 챙겨 수영장까지 달려가네요. 다 같이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후 수영장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저를 괴롭히기 위해 아이들 작전을 짜기도 하고 다른 빌라 아이들과 수영시합, 물장구를 합니다. 오늘은 저번에 패배를 맛보았던 다른 빌라와의 기마전을 다시 가집니다. 평소에 작전을 많이 짜왔던 우리아이들 깔끔하게 우승하네요.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즐거운 수영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시간, 수영이 끝나고 샤워를 한 후 식사를 하러갑니다. 수영을 하였던 우리아이들 배가 많이 고픕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탕수육, 부침개, 감자국, 밥 및 각종 밑반찬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과 또 부침개가 나오자 우리 아이들 밥을 식판에 산을 쌓듯 마음껏 푸고 자리에 앉습니다. 수영을 하고 먹는 밥은 언제나 꿀맛입니다. 숙소로 돌아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리던 Ayala쇼핑몰에 갈 준비를 한 후 다시 식당으로 모입니다.

오후시간, 가는 길 햇살은 여전히 우리를 반겨줍니다. 이제는 세부에 아니 필리핀에 대해 우리아이들 아는 것이 많습니다. 저거는 무엇이네, 저거는 무엇이네 등 가는 내내 신이 났네요. 약 30분 후 도착하고 다 같이 줄을 서 공지사항을 전달합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밝습니다. 빌라별로 쇼핑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쇼핑할 목록을 들고 목적지를 향해 걸어갑니다. 찾아가는 길, 아이들이 지나가는 점원이나 외국인에게 자연스레 길을 묻고 또 잘 찾아갑니다.  마트를 찾아 가던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신났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거의 다 떨어져 걱정이었던 과자를 실컷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트에 도착했습니다. 마트가 너무 커 살짝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또 길을 묻더니 금세 찾습니다. 과자를 실컷 고릅니다. 계산을 할 시 아이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합니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너무 대단합니다. 먹을 것을 실컷 산 아이들은 장난감가게로 가 기념품을 사고 장난감을 삽니다. 아이들이 배고파하기 시작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아이는 피자를 한 아이는 와플을 사 배를 채웁니다. 한 입 베어 먹더니 아이들이 꽤나 놀란 표정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맛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이 쇼핑을 다시 시작합니다. 신기한 외국의 쇼핑몰과 또 조형물이 너무 멋있게 전시되어있는 모습에 아이들이 신기해합니다. 어느 덧 집합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캠프 아이들이 점점 모이기 시작합니다. 다 같이 모여 단체사진을 한 번 더 찍은 후 차에 타고 숙소로 돌아오며 즐거운 Activity를 마무리 합니다.

저녁식사시간, 오늘의 저녁메뉴는 갈비찜, 전, 조개탕, 밥 및 각종 밑반찬이 나옵니다. 쇼핑몰에서 군것질을 많이 한 우리 아이들 식사를 조금만 하네요. 빌라로 돌아와 사온 선물을 모두 풀어헤칩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7시가 되자 자습공간에 모여 언제 그랬다는 듯 자습을 시작합니다. 기분이 좋아서인지 오늘은 시험까지 속전속결로 끝내버리네요. 남은 숙제와 일기를 마무리 한 후 우리아이들 양치를 하고 조금은 일찍 잠자리에 들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의 Comment는 아이들의 생생한 소감문으로 대체됩니다.

박지웅
아얄라를 갔다오고나서 전 Sm몰에 갔다온 것 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분위기와 고급스러움도 있었고 고급스럽기 때문에 한국인도 있었다. 의사소통도 쉬웠다. 건물도 작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또한 바깥도 아얄라 건물안이여서 따스한 바깥도 산책겸 다녀올 수 있었다. 게다가 우리 빌라는 2이여서 단합도 보다 원활하게 되었다. 돈도 메이슨 선생님께서 넉넉하게 주셔서 sm보다 살짝 더 비싼 아얄라에서 재밌게 즐겼다. 간단하게 배를 채울려고 피자를 사먹었지만 도현이가 스타벅스 와플을 먹고싶어해서 어쩔수없이 스타벅스에서 같이먹었다. 그 고급스러운 스타벅스에서 피자를 먹으려니 쪽팔렸지만 맛있었다. 그 뒤에는 게임장과 윈도우쇼핑만 하였지만 sm보다는 좋았다. 어찌됬던간에 재미있었다.

김도현
오늘 아얄라몰로 갔다. 내생각에는 sm몰 보다는 아얄라몰이 더 좋다. sm mall은 밖으로 나가지를 못했는데 아얄라몰은 밖으로 나갈수있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지웅이형) 엄청 쪽팔렸겠다. 나는 스타벅스에서 맛있는 와플을 먹었다. 하지만 지웅이 형이...나는 엄마 아빠 커플 팔찌를 드릴 것이다. 그리고 먹을 것은 엄~청 많이 샀다. 또 나는 지웅이형과 커플링을 끼고 230페소이다. 싸기는 하지만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많이 벗지도 않을 것이다. 오늘 이반지와 엄마 아빠것으로 필업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나의 맘에드는 새로운 물병은 2번이나 샀다. 오락실에서 게임하다가 오늘 새로 산 것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또 샀다. 그래도 좋기는 엄청 좋았다. 다음에 필리핀 왔을 때 아얄라를 한 번 더 들려야겠다. 말린 망고를 30개 샀다. 이것은 나의 학교 친구들 것이다. 재밌었다.

오늘은 Ayala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갔었던 Sm mall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Ayala mall과 넉넉한 용돈 덕에 아이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 가족, 친구 선물도 잔뜩 사고 끝까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또 다시 행복한 하루 보내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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