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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2]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장현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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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3 10:28 조회4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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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장현종입니다.

화창한 세부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 하던 Activity날이라서 그런지 유독 날씨가 화창해 보이는 듯합니다. 아이들이 기대감 때문인지 하나 둘씩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샤워를 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3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는 Activity라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가와산 폭포”를 갈 준비를 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배정받은 승합차를 타고 목적지인 “가와산 폭포”로 출발했습니다. 이 폭포와 열대우림이 아바타의 그래픽 배경이 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는 길에도 이전 Activity에서 볼 수 없었던 세부의 도심이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아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면서 "우와“를 연발했습니다. 중간에 작은 Mall에 들려서 짧은 휴식과 볼일을 봤습니다. 다시 출발해서 목적지인 ”가와산 폭포“에 도착 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5분가량 걸어서 폭포가 있는 곳에 올라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기대했던 것만큼 멋지고 웅장한 경치를 자랑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름다운 경치를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느끼기 위해서 구명조끼를 착 용한 후 뗏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무섭다고 하더니 한 번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폭포수를 한 번 경험 하고 나더니 아이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더 타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많게는 3번까지 탄 아이들도 있습니다. 뗏목을 탄 후에 아이들은 옆에 얕은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온 아이들은 이곳에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얕은 곳에서 놀던 아이들이 깊은 곳으로 가는 것을 원했지만 아이들에 안전을 위해서 얕은 곳에서 놀게 했습니다. 그리고 챙겨간 맛있는 간식도 나눠먹었습니다. 이제 모두 일정을 마무리 하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가는 길에도 멋있는 풍경을 보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함께 간직 하고 싶어 제 휴대폰에 담았습니다. 열심히 놀아서 인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을 자면서 숙소까지 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샤워를 했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양념치킨, 감자조림, 쇠고기 무국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양념치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드디어 Activity보다 훨씬 기대하던 부모님과의 통화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이렇게 긴 시간인줄 몰랐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부모님과 통화를 먼저 하고 싶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정하게 가위 바위 보로 전화 순서를 정했습니다. 불만 없이 순서를 정해서 기다리던 반가운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제 캠프생활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정말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제 아이들은 Mall에 가서 부모님에 드릴 기념품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단어시험과 숙제, 영어일기를 할 자습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 대부분은 좋아 하지 않겠지만 오늘도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영어일기를 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ctivity날에도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기특해서 아이스크림을 사줬습니다.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오늘 길고도 짧은 Activity의 하루가 지났습니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캠프일정도 마지막 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캠프에 적응하고 했지만 내색하지는 않지만 부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은 처음과 다르지 않는 듯합니다. 즐겁고 활기찬 남은 일주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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