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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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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27 10:07 조회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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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맑고 깨끗한 햇살 이 내리쬐는 필리핀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벌써 이곳에 온 지 월요일부터 4일째 되는 날이네요. 아이들은 어느새 이 곳 막탄의 생활에 많이 적응했습니다. 스스로 모든 준비를 했고 아침을 먹으러 갈 준비를 했습니다. 어제 바다에서 Island Hopping Activity를 해서 힘이 들 수도 있을 텐데 아이들은 어려서 그런지 벌써 완전히 회복을 하고 힘이 넘치네요. 아이들은 평소처럼 7:00에 눈을 꺼 씻고 8:00부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점심식사에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로 수육과 부침개 그리고 양상추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점심도 2번씩 받아가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제도 점심이 맛있다며 많이 먹어줘서 참 고마웠는데 오늘도 아이들은 제게 작은 행복을 주네요^^.. 아이들이 식사를 잘해서 더 많이 기운을 내고, 학업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학생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수학수업이 전부 확정 됐습니다. 정말 너무나 아쉽게도 동준이는 저와 수업을 하지 못하지만, 건우와 현석이 규태, 그리고 선우는 저와 함께 한달 간의 수학 수업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동준이를 맞게 된 선생님도 정말 능력이 있으시니 충분히 잘 가르쳐 주시겠지요?^^아이들에게 저와 함께 하게 됐다고 말을 해줬을 때 정말 좋아해주더군요. 예쁜 여자 선생님이 아니어서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웃고 좋아해주니 저도 오늘부터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 수업이 8교시까지 모두 끝나고 이제 드디어 수학 수업입니다. 건우과 규태와 그리고 다른 반 아이 셋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첫 시간이라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중반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시간 숙제를 내주고 수업을 마쳤습니다.

 
 첫 수학 수업 이후 아이들과 바로 저녁을 먹으러 달려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배가 고파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과 전부 식판 가득 밥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빨리 먹고 나가서 놀려고 하더니 이제는 밥을 천천히 오래 먹고 서로 이야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가끔씩 저에게 물 한잔을 떠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참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작지만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이후 단어시험을 치르고 아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모두 10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김건우
 건우는 오늘 저와 첫 수학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건우가 영어를 잘해서 수학까지 이렇게 잘하는 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수학문제를 잠시 풀려보니 만점을 받더군요. 건우는 참 성격도 좋고 활발한데 학업에서도 뛰어난 면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참 기대되네요.
 

박동준
 동준이는 오늘 7교시에 그룹수업에서 2:2로 조를 이뤄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 자기가 아는 모든 동사를 쓰는 게임이었는데 상대팀을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와 이야기를 할 때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앞으로도 여러 좋은 모습으로 자신감을 더 가져 캠프생활을 하면 참 좋겠습니다.
 

배선우
 선우는 오늘 저와 이야기를 하면서 요즘 들어 부쩍 친해진 옆 숙소의 형에 대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형이 되게 잘해주고 공부도 많이 도와준다면서 고마워하더군요. 또 내일 있을 수학수업에 대해 예습을 해도 되요? 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는 태도가 참 사랑스럽니다.
 

김규태
 규태도 오늘 저와 함께 수학수업을 했습니다. 규태는 오늘 수학 수업 중에 정말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조금 들떴을 텐데도 제가 하는 말을 모두 경청하고 제 말을 잘 들어줘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또 문제도 거의 만점을 받아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이현석
 현석이는 오늘 자습시간에 저와 함께 단어를 외웠습니다. 다른 숙제는 모두 해놓고 저와 한 시간 동안 단어와 문장을 정말 열심히 외우더군요. 발음을 조금씩 수정해주고 간이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시험은 거의 틀리지 않고 통과를 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아이들을 더 응원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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