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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7] 필리핀 영어캠프 한인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2-17 22:13 조회487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오늘은 뜨거운 햇빛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햇빛이 아이들의 아침을 깨워주었습니다. 한동안 밤마다 비가 내려 아침에도 계속 어두운 날씨였는데 오랜만에 화창한 햇살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들은 비몽사몽한 채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메뉴는 빵과 볶음밥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마찬가지로 식당에 가져다 놓은 토스트 기계를 이용하여 빵을 토스트 해먹는 재미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토스트 기계를 이용해서 맛있는 토스트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토스트 빵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한 아이들은 세면을 하고 책가방을 챙겨서 각자의 Class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도 평소와 같은 1:1 수업 6시간, native 수업 2시간, 수학 수업 또는 자율학습 1시간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에 native 수업을 듣는 주찬이와 준혁이, 민석이는 오늘은 영화를 보는 날이라면서 수업 시작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준혁이와 민석이는 오늘이 마지막 영화 보는 날이라면서 영화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았던 영화 중에 엑스맨이라는 영화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native 수업이 끝난 후에 물어 보니 추천해주신 영화 재미있었다면서 매우 만족해하였습니다. 그리고 3교시부터 native 수업을 하는 주찬이는 아이들과 이야기하여 트랜스포머를 보았는데 한국에서 보았던 영화라 별로라 생각했는데 다시 보아도 재미있었다면서 매우 좋아해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오전 수업도 마무리 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치킨이었습니다. 고기반찬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밥을 다 먹은 뒤에도 남아서 양념치킨을 많이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망고까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후 수업 전까지 시간이 남아 마당으로 모여 S-보드도 타고 무선 조종 자동차를 가지고 나와 경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후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수업준비를 한 후 오후 수업을 위해 각자의 Class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후에 native 수업을 하는 민수도 역시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영화를 보면서 자막이 없어서 완벽하게는 이해는 못하지만 화면을 보면서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내용을 이해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 할 수 있는 이런 흥미로운 영화나 만화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Class에서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은 마지막 수학 시간과 자율 학습을 위해 빌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수학 수업이 있는 주찬이와 민수, 준혁이는 수학 수업을 자율 학습을 하는 민석이는 자율 학습을 하였습니다. 모두 각자의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배고픈 배를 채우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비빔밥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비빔밥과 매우 유사하게 각종 야채와 고기 그리고 계란 후라이까지 맛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각자의 기호에 맞게 많은 양을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도 마친 아이들은 뛰어 놀기 위해서 마당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모두들 S-보드를 가지고 나와서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처음 타본다던 준혁이와 민석이도 이제는 제법 폼나게 탈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즐겁게 친구들과 뛰어 놀던 아이들은 내일을 기약하면서 각자의 빌라로 들어가 저녁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각자 선생님들께서 내준 숙제와 영어 단어 공부, 영어 일기까지 각자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주찬
주찬이는 얼마 남지 않은 캠프기간이 못내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들은 스케줄은 힘들었지만 할 만했다고 하면서 이제 곧 헤어질 친구들 생각하니 아쉬워했습니다. 아직 캠프가 끝이 난 것이 아니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박민수
민수는 처음에는 생활에 적응 하는 것이 힘들기 보다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공부를 하는 것에 적응 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곧 잘 적응을 하여 지금까지 착실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민수도 친구들과의 헤어질 날이 다가오니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준혁
준혁이는 두 번째 캠프라 생활면이나 공부하는 면에서 적응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다음주에 집에 가야한다니 매우 아쉽고 집에 가기 싫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보고 싶지만 추운날씨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하니 싫다고 하였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공부나 생활하는 면에서 크게 힘든 것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만 좀 더 뛰어 놀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와서 이렇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놀았으면 좋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민석이도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캠프 생활 중 오늘 하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한명, 한명과 캠프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두들 부모님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8주동안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에 대해는 아쉬워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아직 한국에 가기까지 4일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남은 시간동안 더 많은 추억을 만들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아이들과 더 멋지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민수님의 댓글

회원명: 박민수(duothane) 작성일

이제..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인규 선생님께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해주세요...^^

민수가 자유롭게 생활하다가...이번 캠프에 참여하였더니...힘든가 보네...^^
그래도 아빠와 엄마는 민수가 잘 할수있다고 믿었어...^^
역시 캠프에 적을 잘한 민수가 듬직하네...
사랑해..아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했어도 지금은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더욱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