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2] 스파르타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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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2 21:43 조회1,1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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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 두번째 activity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쇼핑몰에서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오늘 아침 10시 10분에 대형버스를 타고 시티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애크미 필리핀 프리미엄 4주 친구들이 와서 4주 친구들과 함께 관광버스로 같이 움직였어요. 우리 아이들 귀엽게도 텃세를 부리더라구용^^) 맨 첫음 도착한 곳은 산페드로 요새였답니다. 산페르도 요새에서 즐거운 사진들을 찍고 산토니뇨 성당으로 향했답니다. 목이 마른 우리 아이들을 위해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 하나씩을 사 먹었어요. 각자 먹고 싶은 음료수를 골라 익숙하지 않은 돈으로 계산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답니다. 이것도 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겠죠?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아이들이 조금씩 짜증이 났나봐요. 역시 아이들은 관광을 힘들어 해요ㅠ 두 곳을 구경하고 난 뒤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관광에 지친 우리 아이들! (아이들은 물을 가장 좋아하는것 같애요! ) 찜닭, 감자조림, 샐러드, 배추국으로 점심을 먹고 난 후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쇼핑몰을 간다더니 지친 아이들의 얼굴에는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각자의 용돈을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자마자 만나는 장소와 만나는 시간을 확실히 주의 시킨 후, 재원이와 민수, 재욱이가 함께, 연우와 혜민이와 함께, 승원이와 의정이와 함께 이렇게 각자 흩어졌어요. 다들 오기 전부터 목록을 정해놨는데 목록이 비슷한 친구들 끼리 짝을 정했나봐요!
우리 재원이와 민수, 재욱이는 피자헛에 갔다 왔다네요. 세명이 모여서 먹고 싶은 걸 결정해서 주문하고 돈도 나누워 계산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참 기특하네요. 싼 가격에 피자를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한국에 가서도 친구들에게 자랑거리가 되겠죠? 그리고 민수는 오늘 하나도 안 아팠답니다. 다행이에요~ ^.^
우리 여자 친구들은 열심히 쇼핑을 즐겼답니다. 의정이는 친구들에게 선물해 줄 선물과 스티커를 사고 혜민이는 귀여운 인형을 하나 사서 지금 방에서 계속 인형이랑 이야기를 하네요^^ 아마 의정이가 한국에서 가져온 인형이 부러웠나봐요! 승원이와 연우는 손목시계와 예쁜 악세사리를 샀네요~
이렇게 각자 4시까지 쇼핑을 끝낸 후 약속장소에 모여, 30분 가량 함께 슈퍼마켓에 가서 쇼핑을 했어요. 4주캠프 아이들은 먼저 떠나고 저희끼리 남아서 30분 더 쇼핑을 했답니다. 슈퍼에 가서 먹고 싶은 음료수와 스낵, 과일 등을 샀어요.
쇼핑을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온 우리 아이들! 너무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그런지 피곤한가봐요. 지금은 저녁을 먹을 시간이네요. 저녁 먹으면 우리 아이들 다시 생생해질꺼에요.^^
오늘은 아픈 아이들 없이 즐겁게 activity를 끝냈습니다.오늘은 밝은 소식들만 전해드리게 되어 저희 인솔교사도 너무 기쁘네요. ^^
저녁 잘 보내시구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일 열심히 수업을 들을 우리 아이들 많은 격려 부탁드릴께요.
댓글목록
홍혜민님의 댓글
회원명: 홍혜민(srhmlove73) 작성일혜민아 오늘은 쇼핑몰에 다녀와서 기분이 좋겠구나~친구들 선물은 샀니?~~오늘은 아픈아이들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조민수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조민수(cms1007) 작성일
민수야! 기특하다! 집떠나서 고생인데 어느덧 내가 직접 쇼핑몰가서 물건도 사고 피자도 시켜먹으니 든든하다 아들!
근데 몸살기가 있었는에 다 나았지만 조심해라!!
앞으로 우리가족 해외여행시 모든영어는 네가 담당해서 가이드해야한다 ^^
네가 어른이 되면 오늘의 경험이 무척이나 그립구, 도움이 많이 됐을거라고 믿는다
자기전에 꼭 기도하고 아빠엄마도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3일공부하면 네가 타고 싶은 카트레이더구나!!
열심히 도전해봐라! 즐겁고 조심스런 드라이빙 되소서!!! 사랑해^^
이연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연우(lyw1020) 작성일아침에 연우가 아프다고 전화가 왔길래 너무 걱정 했는데 곧 괜찮아 졌다니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또 아플까봐 걱정도 됩니다. 더운 날씨에 애들 데리고 다니시느라 선생님 많이 힘드셨죠? 감사합니다.
홍혜민님의 댓글
회원명: 홍혜민(srhmlove73) 작성일혜민이 전화해~김경남 선생님께서 공부 열심히하고 건강하게 지내래~오늘 전화 하셨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아버님과 어머님의 많은 응원과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 적응하고 있느라 조금씩 아프기도 하고 그러는거 같지만 그만큼 회복되는 시간도 빠르더라구요 ^^ 주의 깊게 보살피도록 하겠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김재욱 아버지님의 댓글
회원명: 김재욱(smileman) 작성일
선생님 아이들 보살피랴~~하루 하루 생활소식 전하랴 고생이 많으십니다.
선생님이 전해주시는 생생한 소식 덕분에 아이들에 대한 걱정, 근심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네요.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조민수님의 댓글
회원명: 조민수(cms1007) 작성일
민수의 건강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네요
오늘 쇼핑이 무척 즐거웠던 것 같아요.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데...
선생님들 오늘 상상을 초월한다는(민수표현을 그대로 써서)SM마트 에서 아이들 챙기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그리구 민수가 영어는 재미 있다고 하니 그저 감사, 감사,
근데 수학은 어렵다고 하네요~ (재원아 민수 수학 모르는 문제는 조금만 가르쳐 주라 ^^:)
여하틑 필리핀 현지에서 나름 피자헛에서 피자를 시켜 먹을 정도는 되니 이 또한 감사, 감사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친 세부 가족여러분 편히 쉬길...
그리고, 아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말고 그저 건강만 하기를... 영어는 조금 못해도 되니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만 있어다오
홍혜민님의 댓글
회원명: 홍혜민(srhmlove73) 작성일선생님 혜민이 전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