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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9] 필리핀 영어캠프 한인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09 00:40 조회487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오늘도 밤사이 간간히 빗방울이 쏟아졌지만 아이들의 아침은 밝은 햇살이 밝혀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즐거웠던 Activity가 지나고 오랜 시간동안 쇼핑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더니 다들 피곤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따가운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는데도 꿈나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피곤해 보이는 아이들을 깨워 아침식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수업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아침밥은 매우 중요하기에 잠이 덜 깬 아이들이지만 조금씩이라도 꼭 먹도록 하였습니다. 각자 빵, 밥, 과일 중 먹고 싶은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먹은 아이들은 다시 시작되는 정규수업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즐거웠던 Activity의 여파여서 그런지 아이들의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1:1수업 6시간, native수업 2시간, 수학수업 또는 자율학습 1시간의 빡빡한 스케줄이 진행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native 선생님 모두 아이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해주기 위해서 많이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각자 수업하는 장소에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붙여서 아이들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native 선생님들은 수업을 지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게임과 각종 자료를 준비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조금이나마 지루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선생님들 덕분에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어제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었던 스파게티였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은 더욱더 좋아하는 듯 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으로 지쳐있던 아이들은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다시 오후수업을 위해 투지를 불태우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동안의 휴식을 취한 뒤 오후 수업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힘들고 고단하지만 보람찬 일과를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달려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양껏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잠시간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공부했던 이야기와 선생님들과 재미있었던 이야기 등등 각자의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간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시간도 잠시 또다시 찾아온 단어Test 때문에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되면 일일이 말해줘야 공부를 시작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미리미리 준비하여 내려와 먼저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어제 보았던 weekly Test에 대한 자각도 있으며 습관이 몸에 익은 것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아이들을 보면 그저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주찬
주찬이는 항상 밝은 표정을 유지해서 보는 저희들까지 미소를 띄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밥도 가장 맛있게 먹어주어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까지 입맛이 돌게 하는 것 같습니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해주는 주찬이를 보면서 저도 큰 힘을 얻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만 보여주는 주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민수
민수는 영어수업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소통이 조금은 어려웠지만 지금은 이야기를 하고 가르치면 알아들을 수 있어 본인도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 모르더라도 항상 열심히 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전해들었습니다.

지준혁
준혁이는 운동을 좋아해서 수업이 끝나면 항상 뛰어 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수업과 자율학습이 예정되어 있어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Activity가 있는 날에 시간이 가능하면 아이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만, 놀 때는 열심히 놀고 있는 준혁이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권민석
민석이가 수업 중에 머리가 조금 아팠다고 했습니다. 열이 나고 어지러운 것은 아니여서 잠깐의 휴식을 가지게 한 후 다시 수업에 참여했더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고단 스케줄 속에서 피곤함이 쌓여서 아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하여 공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피곤했던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Activity를 다녀오고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은 항상 밝은 표정으로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지날수록 조금은 지친 표정의 아이들을 가끔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열심히 하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측은한 느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벌써 내일만 지나면 Activity 하루 전 날이라며 아이들이 들뜨고 있습니다. 내일 하루도 Activity라는 즐거움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이어리와 앨범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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