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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9]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이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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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9 00:46 조회4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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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상범입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열심히 공부하며 즐겁게 보낸 하루인 듯 합니다. 아이들의 모습과 표정에서 즐거움이 한껏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즐겁게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욱 쌓이게 되고, 선생님들과의 정도 점점 더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문뜩 남은 시간을 계산 해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일주일이 남았더군요. 부모님들은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았구나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고 이젠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일주일밖에 않남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빌라와 호텔 안에서, 또한 엑티비티 장소에서 쌓인 아이들과의 정이 어느 세 이렇게나 많이 붙었는지 헤어질 생각을 하니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고 하지만 이별은 정말 눈물 나게 쓰리고 아픈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별을 할 때 부끄러움 없는 교사,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을 갇는 교사가 되도록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알람시계가 울리는 그 시간! 부터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들 빠른 속도로 수업 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빵 위에 잼을 바르고 계란을 얹어 냠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이젠 거의 집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업 갈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 샤이니 아이들 오늘도 일등으로 모여서 수업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기특하기 까지 합니다. 오전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 즐거운 마음으로 진지하게 수업을 받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재성이는 자세를 선생님 쪽으로 향하게 앉고 정자세로 공부하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재성이 특유의 자세로 항상 수업을 듣는 모습입니다. 그 자세가 편한가 보네요^^;; 현우는 입을 꼭 벌리고 수업을 듣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다가가면 그때서야 입을 다물고 웃는 모습입니다. 도완이는 선생님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웃다가도 제가 다가가면 열심히 공부하는 척을 하는데 도통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가르쳐 주지 않는답니다. 윤석이는 슬쩍 저를 쳐다보다가 이내 계속 열중해서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흐트러짐 없는 윤석이의 수업 태도랍니다. 우중이는 오늘도 조금 컨디션이 않 좋아 보여서 중간에 잠깐 누워서 쉬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요즘 계속 배가아파서 고생하고 있는데 속이 않좋다던 우중이와 함께 죽과 바나나를 먹으며 열심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우중이나 저나 빨리 회복해서 더욱 캠프생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각 자 다른 모습으로 오전수업을 마치고 빌라로 복귀하여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물론 우중이와저는 맛있는 밥을 뒤로한 체 죽과 바나나를 먹었지만 여기는 죽도 참 맛있게 잘 끓여 주어서 아쉽지만 그런데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아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캠프 생활의 고충은 없는지 혹은 어려운 점은 있는지 물어 보았는데요 아이들 온통 엑티비티는 언제가고 어떤 곳을 가게 되냐 라는 질문 아니면 누가 누굴 좋아한다 등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었답니다. 재미있는 점심시간도 어느덧 끝나고 다시 시작된 오후수업에서도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딱히 지도할 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모범 스러운 수업 태도를 보이며 공부하고 있는 우리빌라 아이들의 모습에 대견함을 많이 느꼈고요 앞으로도 남은 시간 이렇게만 공부를 해준다면 더욱 멋있어진 모습으로 귀국하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저한테 한번도 피곤하고 힘들다고 한마디 하지않고 즐겁게 뛰어다니며 저한테 까지 즐거움의 에너지를 쏟아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였습니다. 이렇게 오후 수업도 무사히 잘 마치고 수학 수업까지 잘 마친 후에 이어진 맛있는 저녁식사 저는 아직 죽을 먹었지만 우중이는 쫌 괜찮아 졌는지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우중이가 계속 쳐져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이 더욱 우중이와 같이 놀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해서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우중이가 계속해서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아서 힘들고 어려워도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 캠프 생활이니깐 형 의 모습으로 더욱 노력해서 캠프 끝까지 잘 해보자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 5명 모두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하는 습으로 하루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편지를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이
 부모님께
 와우~ 벌써 5주라는 시간이 지나갔넴.. 한국가기 싫어진다. 가족들이 여기로 이사오면 안되나? 장난이고 여느때처럼 한국은 가기싫지만 내 가족은 언넝보고싶어. 남은 7일동안은 애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끝나간다고 공부않하는게 아니라 더열심히 할것이고! 더 중요한건 아프지 말고 다치지도 말고 이것도 지킬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을 아빠가 자주했자나! ㅋㅋ 노는것도 공부니까 열심히 놀기도 할게~ 더 할말은 나중에 전화로! 아 그리고 왜케 답장을 짧게 쓰고 고작 한번이야? ㅋㅋㅋ 그리고 형한테 한국가서 보자고 전해줘 답장도 안쓰고 뭐하자는 거야? 장난이구 언제나 어디서나 적응 잘하니까 마지막 1주도 걱정하지 말구 언제나 어디서나 사랑도 하고 ! 빠이!
ill miss you~

우중이
 6주라는 시간이 정말 길 줄 알았는데 벌써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첫날에는 집에 언제가나 걱정부터 했는데 .... 남은 일주일동안 지금까지 해왔던 것 보다 더 열심히 해서 마지막 시험에서도 좀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고요, 놀때는 확실하게 놀고 공부할 때는 확실하게 공부해서 예전보다 더 나은 우중이의 모습이 되어서 한국에 도착 했을 때 가족 모두가 다 놀랄 만큼 더 성숙해진 모습이 되어서 보기로 약속할게요. 그럼 일주일 뒤에 뵈요. -우중올림-

현우
 사랑하는 가족들, 이제는 캠프가 막바지에 들어서고 어느덧 남은 기간도 일주일 밖에 안남았어요. 이제 일주일 밖에 안남았는데 빌라 규칙을 새롭게 바꾸어서 생활하고 있어요. 늦게 자던 모습을 좀더 일찎 잘 수 있도록 바꾸었고요 단어시험후 보는 틀린단어 쓰기를 이젠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규칙이 좋게 바뀌었으니 저도 앞으로 남은 캠프 기간동안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귀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현우올림 (2011. 8.19)

도완이
 부모님에게
 아빠 벌써 일주일이 남았네요. 온지 3주박에 안된 것 같은데 이제 많이 정이 들었는데 이제 곧 떠날텐데 남은 1주일동안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안다치고 놀 때 잘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고 선생님말 잘 듣고 한국귀한(귀환) 할께요. 제가 아빠한테 부탁해논 거는 최대한 들어주세요. 앞으로 잘하고 돌아갈게요. 그럼 안녕히
 2001년 8월 19일
권도완 올림

재성이
 to my family
  to my parents
엄마 아빠 벌써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지난 5주 동안 언제 집에 가나 했는데 벌ㅆ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to my grand parents
 할아버지 할머니 벌써 일주일도 안되게 남았어요 엄마와 아빠는 저번에 봐서 많이 그립진 않은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많이 그립네요. 앞으로 많이 남지 않은 기간 더욱 열심히 할게요
 to my sister
 동생, 저번에 만났을 때 아주 기분 좋아 보였는데 지금은 어떠냐? 아마 심심해 죽겠지? 일주일만 참아라.
 to my dog
나루야 왈 으르릉 킁 컨 깽 왈왈

그럼 이만 쓸게
재성올림

아이들 편지를 통해서 부모님들 미소도 가지시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남은 캠프기간 항상 웃으며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조재성님의 댓글

회원명: 조재성(Jscho) 작성일

선생님. 재성이 편지가 없네요. 무슨일이 있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재성어머님 죄송합니다. 재성이 편지가 빠져있었네요 바로 수정하였습니다. 확인해주세요^^;;

조재성님의 댓글

회원명: 조재성(Jscho) 작성일

네 잘받았습니다 ㅅㅅ
그리고. 많이 아프신가봐요.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재성어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싱경써서 아이들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재성어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신경써서 아이들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상진님의 댓글

회원명: 권상진(scuba4000) 작성일

8282완쾌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