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17]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해공항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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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7 01:38 조회4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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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 필리핀에서 즐길 수 있는 김해 아이들의 마지막 activity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activity는 6주 아이들과 함께 실내 암벽등반 하기. 암벽등반을 해본 아이들도 있고 처음 도전해 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activity가는 날은 고학년, 저학년 상관없이 다 들뜨는 마음인가 봅니다. 아이들은 일찍 잠에서 깨어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더 친해진 아이들은 다 같이 볶음밥과 빵 모두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이들끼리 시간을 보낸 후에 오전 activity로 호텔 수영장에 갔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수영장에 가자는 말을 듣고는 아이들은 수영장에 갈 채비를 하고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수영장. 수영을 하는 아이들은 김해 남자친구들과, 여자 친구들, 동생, 언니들 그리고 6주 친구들과 신나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한 아이들은 피곤한지 샤워를 하고 배가 고프다며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쌈!! 양상추와 먹기 좋게 나온 보쌈과 정말 맛있는 제조 쌈장, 오렌지 등 배부르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한 그릇으로 끝나지 않은 아이들은 배가 부르지도 않은지 계속 더 가져와 먹었습니다. 밥을 정말 잘 먹는 아이들. 고학년 아이들은 여기서는 다이어트 못하겠다며 내일 한국에 도착하고부터 하겠다며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수영도 하고 배부르고 든든하게 점심도 먹고 호텔방에서 쉬면서 activity 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캠프티를 맞춰서 입고 운동화를 신고 시간을 맞추어 집합 장소인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집합 장소인 식당에서 6주 아이들과 함께 주의 사항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벤에 탑승을 했습니다. 김해 아이들은 한 차에 같이 타고 실내 암벽 등반을 하는 체육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체육관에 도착해 줄을 서서 암벽 등반 장소에 모여 암벽 등반을 하기 전 현지 스텝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시범을 보고 드디어 아이들은 두 명 씩 줄을 서서 암벽 등반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쉬운 단계인 아무런 굴곡 없이 평평한 벽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겁을 먹는 아이들도 있었고 중간 지점에서 포기하고 낙하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번 두 번 더 해볼수록 모두 수월하게 잘 해내던 아이들. 한 번 해본 첫 번째 단계는 더 이상 하지 않고 그 다음 단계와 더 어려운 코스를 도전했습니다. 실패해도 재미있어 하면 계속 도전 하던 아이들. 난코스는 도전 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상까지 올라서 뿌듯한 표정으로 멋지게 낙하해 내려왔습니다.
마지막 activity라 그런지 불평 없이 잘 따라주고 즐겁게 즐겼던 암벽 등반. 땀을 흘리면서도 꽤 운동이 되었던 암벽 등반을 하고 아이들은 다시 벤을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시간을 가지면서 어느 정도 짐 정리도 하고 지치지도 않는지 수영을 하고 싶어 한 아이들은 또 다시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친구들이 수영 하는 모습을 보러 갔다가 친구들에 밀려서 수영장에 풍덩 빠진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또 수영을 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마지막 시간인 만큼 아이들은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후에 저녁 시간이 다가왔고 저녁을 먹으러 아이들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 오늘 저녁 메뉴 양념 치킨, 마카로니, 감자 고로케 등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고 짐 정리를 하러 호텔 방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호텔방에서 짐 정리도 하고 마지막으로 물어 볼 수학문제가 있다며 수학 선생님을 찾아가 선물도 주고 문제도 풀고 온 아이들도 있었고 일찍 자는 줄 알았더니 오늘 밤을 새야 한다며 미리 조금 잔다며 일찍 불을 끄고 누워있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인 오늘 밤이 너무 아쉽다며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서로 연락처도 나누면서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밤을 새야 한다며 다짐한 아이들은 어느새 잠이 들었고 내일은 한 달 간의 캠프 생활을 마치고 부모님 곁인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친구,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 등등 많은 사람들과 정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보람찬 캠프 생활을 했기를 바라며 많은 것을 얻어 갔으면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들이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항시 신경 쓰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을 인솔해 함께 김해 공항으로 들어갑니다. 보고 싶었던 아이들은 반갑게 맞아 주시고 뜻 깊고 보람찬 좋은 경험과 시간이 흐른 후에는 좋은 기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김해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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