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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서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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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0 00:27 조회4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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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먹구름이 낀 날씨였습니다. 폭우는 아니지만 비까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아이들과 탐블리 리조트에 가기로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아얄라 몰 쇼핑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수영장에 가기로 되어있었던 터라 아이들이 많이 실망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쇼핑몰에 가는 것도 좋다며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우선은 수업을 하지 않고 엑티비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평소보다 좀 더 긴 수면시간을 갖은 아이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준비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호텔에서 아이들은 침대 위를 뛰어 놀며 간식을 먹었습니다. 아얄라 몰에 가서 어떤 동선으로 구경을 할 것인지 아이들은 서로 회의를 하며 출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자유시간을 보내고 자습도 한 시간 정도 행한 후 드디어 출발을 하기 위해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점심은 맛있는 새우 튀김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상당이 좋아하는 메뉴였습니다. 신선한 망고 또한 아이들의 후식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며 쇼핑을 할 아이들에게 든든하게 점심을 먹인 후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오늘 역시 항상 같이 이동하는 다른 룸 친구들이 함께 탔습니다. 이제는 상당히 친해져서 서로 어울리며 쇼핑몰로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을 버스에서 보낸 후 아얄라 몰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 촬영을 하고 아이들은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다투지 않고 쇼핑을 하고 있나 둘러 보며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먹을 것과 장난감 그리고 기념품들을 봉투에 가득 담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었습니다. 졸리비라는 곳에 들어가서 나란히 햄버거와 치킨도 먹었답니다. 어린 아이들인데도 서로 협의 하며 다같이 몰려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뒤 다시 호텔로 돌아 오기 위해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다른 룸 친구들과 서로 어떤 것을 샀는지 확인 하며 쉴 새 없이 떠들다 보니 어느새 빌라에 도착했습니다.
 빌라에 도착 하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장조림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메뉴 였지만 아이들이 아얄라 몰에서 군것질을 많이 한 탓에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한 숟가락 씩이라도 꼭 먹게 하고 다시 호텔로 올라 왔습니다. 오늘은 단어 시험을 보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상당히 기뻐하며 오늘 소감문을 썼답니다.
 
이주영 - 오늘은 아얄라 쇼핑몰을 갔다. 나는 가족과 해외로 나오면 쇼핑을 싫어 한다. 쇼핑할 바바에 노는 것이 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나 혼자 나오니 그냥 쇼핑이 재미있다. 도착한 다음 기념품 가게를 가서 엄마 머리삔을 사고 다음 아래에 내려가서 간식을 샀다. 그리고 한국에 가져갈 것을 샀다. 사탕4개 초코빵10개 뭉치 옥수수 과자를 사고 아빠한테 줄 과자 10개를 샀다. 그 다음 계산 전에 화장실을 갔다 왔다. 화장실에서 나오자 15빌라 누나들을 만나서 같이 다니다가 다른 빌라 형들을 만나서 같이 돌아다니다가 젤리 상점을 갔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말하고 가셨다. 다사고 인형 집에 가서 인형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쌤과 만나서 차타고 호텔 까지 왔다.
 
 
전양수 – 오늘은 수요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수영장에 간다. 하지만 비가와서 원래 마지막에 가기로 했던 아얄라 쇼핑몰에 갔다. 차를 타고 한 10분 정도를 갔다. 도착했는데 고층 건물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크기는 sm몰 보다 작았다. 하지만 sm몰에서는 너무 넓어 길을 잘 못찼았었다. 하지만 이곳은 길 찾기가 쉬운 편이다. 먼저 기념품 집에 갔다. 가서 미니기타 3개와 소라(장식품)을 샀다. 그 다음은 졸리비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것이라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식료품을 샀다. 그 후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영훈 – 오늘은 아얄라 몰에 갔다. 우리는 먼저 기념품을 사려고 했지만 어디로 갈지를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안내인에게 기념품 가게가 있는 곳을 물었다. 우리는 안내인이 알려 준 곳으로 갔더니 작은 가게가 하나 나왔다. 우리는 그 가게에서 조개 껍데기로 치장한 가방, 귀걸이, 모형배, 목걸이, 등등을 샀다. 그리고 우리는 위층에 있는 졸리비로 갔다. 나는 졸리비에서 yum이라는 햄버거와 coke float라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졸리비에서 배를 채운 후 우리는 식량을 사러 슈퍼마켓에 갔다. 나는 슈퍼마켓에서 음료수 한병과 과자 여러 개를 샀다. 과자를 사고 선생님을 만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펜을 샀다. 밖으로 나와 사탕가게와 인형가게를 갔다 시간이 되어 약속장소로 돌아갔다.
 
 
안성민 – 오늘 아얄라 몰을 갔다. 선생님이 나한테 용돈을 주셨다. 그런데 누나가 돈을 더 주었다. 나는 happy 피넛40개 프링글스 바비큐 맛 1통, 빙고 쵸콜릿맛, 기념품, 포카리스웨트, 네스티, 사탕을 샀다. 그리고 졸리비로 가서 치킨버거와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런데 1+1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받았다. 참 재미있는 엑티비티 날이었다.
 
 
박민규 – 오늘은 나와 내친구들과 동생들 즉 우리 빌라 친구들 끼리 아얄라 몰에 갔다. 원래는 오늘 탐블리 리조트 수영장에 갈 예정이었는데 오늘 비가 와서 수영장에 가지 못하고 아얄라 몰에 갔다.(만세!!) 그래서 나는 엄마 선물인 필리핀산 고급가방, 가짜 통기타, 앵그리 버드 인형, 열쇠고리 3개를 샀다. 모두 모두 아주 비쌌지만 내가 흥정을 해서 모든 돈을 다 쓰고 기념품도 푸짐하게 샀다. 엄마와 아빠와 동생의 웃는 얼굴을 빨리 보고 싶다.(기념품을 보고) 동생이 생일 선물을 좋아 했으면 좋겠다.
 
 
김상범 – 오늘은 아얄라 쇼핑몰에 갔다. 쇼핑을 싫어하는 내가 이렇게 아얄라 쇼핑을 재미있어 하니 오해 할 만 하다. 거기에서 트랜스포머의 범블리 (카메로) 차를 사고 장난감 차를 팔던 아주머니가 사줘서 고맙다고 차2대를 더 주셔서 기분이 켑쑝쑝이었다. 그리고 졸리비에 갔는데 난 배가 고프지 않아 이어폰을 사러 갔다. 수많은 이어폰 중에 눈에 띄는 에메랄드 색의 이어폰을 샀다. 그리고 나랑 가장 친한 대장 형에게 내 크런키 초콜렛을 주었다. 오늘 아얄라 쇼핑몰에 가서 너무 좋았다.
 
 
 
권오철 – 오늘은 수요일이어서 수영장에 가는데 비가 와서 아얄라 몰에 가기로 선생님들이 결정 하셨다. 나는 거기에 가서 psp라는 게임기를 사려고 헀는데 나중에 돈을 받을 때 불가능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과자를 많이 사고 기념품을 3개 작은 것으로 샀다. 그래서 당분간 식량 걱정은 없겠다. 졸리비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었다. 기념으로 졸리비 휴지도 갖고 왔다. 맛있었다.
 
 
아이들이 쇼핑몰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충분한 재충전을 했으니 내일부터 다시 파이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일찍 잠이든 아이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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