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27]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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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27 17:21 조회1,0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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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주말 잘 지내셨나요?
필리핀에서 맞이하는 4주차 주말에 보낸 우리 아이들의 하루 일과입니다:)
6주차 아이들에게는 2번의 주말이 더 남아있지만 4주차 친구들에게는 오늘이 필리핀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이였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주말을 만들어가는 free day였습니다^^
우선, 우리아이들 필리핀의 맥도날드라 불리는 'jolibee'햄버거를 드디어~!!! 먹었습니다^^
지난번 쇼핑에 나갔을 때 이미 먹어본 친구들도 몇몇 있었지만...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구들 선물을 고르느라 정신없고, 또 조금이라도 용돈을 아껴가고 싶었던 많은 친구들이 졸리비를 그냥 지나쳤는데요~~~
오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졸리비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저희 인솔교사가 졸리비와 맥도날드를 두고 열띤 논쟁을 하는 중, 아이들이 졸리비 햄버거가 더 좋다고 귀뜸해 주어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감자튀김, 콜라와 함께 먹은 졸리비 햄버거는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아 이곳에 실제 거주하는 한국인 사이에서도 맥도날드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햄버거라서 그런지 우리 313호 호준, 성목, 승태, 수호, 현빈, 현중, 찬웅, 진수는 선생님이 사진을 찍으러 가기도 전에 이미 햄버거를 거의 다 먹어 저희가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햄버거를 다 먹은 후, 우리 아이들!!!!! 수영장으로 집합~~♬
한창 뛰어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각자의 방에서만 지내게 할 수 없기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주, tambuli resort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들은 아직도 2% 부족했었나 봅니다~~~~~^^
지난 주 보다 더 재밌고 신나게~~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기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머금은 얼굴을 보고 있으니 이곳 세부의 파란 하늘 보다도 더~~~~~~~~~ 푸르러 보였습니다^^
수영장의 미끄럼틀과 작은 연못 등등..
아이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곳이였기 때문에 이제는 알아서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큰 언니,오빠들은 작은 동생들을 챙기며 함꼐 즐기는 모습을 보니 우리아이들이 서로서로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많이 슬퍼 할 모습이 안스러웠습니다...
수영을 하고 나서 우리 스포츠 맨~~ 남학생들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gym에서 각자 좋아하는 농구, 배드민턴, 당구등을 치면 시간을 보냈는데요~~
역시 땀을 흘리고 난 후에 아이들의 기분은 한 층 up~up~ 되어보였습니다^^
아무리 땀이 많이 흘러 옷이 흠뻑 젖어있어도, 숨이 가쁘게 뛰어도 우리아이들의 지칠 주 모르는 무한체력~~~~~~ ^-^
저희는 마냥 부럽기만 하답니다:)
벌써 이곳에 온지 4주차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제 이곳 현지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필리핀 세부라는 도시에 많~~이 적응이 된 우리 아이들이 대견해보이면서도 이제는 조금씩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기만 하답니다..
어머님, 아버님!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 아이들과 만나실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많이 기다려지시죠? ^^
잘 지냈는지, 아픈데는 없었는지, 밥은 맛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며 성장했는지...
이제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내일은 다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게 될지 저희도 기대됩니다:)
내일 또 소식전해드릴께요~~ 안녕히계세요^_^
댓글목록
성목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벌써 5일 후면 한국에 오는 군요... 한달 동안 몸도 마음도 자라있을 성목이가 기대됩니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수고해 주세요~~~^^ 성목아 .. 아린이랑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하고 있어... 전화한다고 하고 연락없는데 필요 한것 있음 미리 연락줘~~~~^^ 남은 기간도 홧팅!!!
상혁진호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진호야~~~ 당구도치고 수영도하고 정말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네.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게임만하는 모습에 엄마에게 야
상혁진호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진호야~~~ 당구도치고 수영도하고 정말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네.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게임만하는 모습에 엄마에게 야
상혁진호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글이 끊겨서 올라가네... 그런데 진호야 형은 보이지 않는구나. 방에만 박혀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구나. 형 에게 같이 어울리자구 해볼래? 진호 상혁 우리 아들들 이제 남은기간 열심히 보냈으면 좋겠다. 공부도 열심히, 놀기도 열심히...
태형마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수영과 운동을 좋아하는 태형아~맛있는 햄버거와 음료수 정말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니 엄마는 기쁘단다. ~~~근데 왜 꽃게탕이 먹고 싶다고 하니....조금만 참아 수영을 해 보아도 세부의 꽃게는 보이지 않니...ㅎㅎㅎ 마음껏 즐기고 남은 3주동안 건강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태형이가 말하더라구요...선생님께서 많은 관심과 잘 해주신다고요....글이나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기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