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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9] 스파르타8주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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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09 22:26 조회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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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쨍쨍하여 아침부터 설렌 하루였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가 가게 될 수영장이 어떤 곳인지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매번 가는 수영장처럼 생각을 하였지만 오늘은 차원이 다른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10시에 출발하여 10시 30분에 임페리얼 펠리스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은 아주 큰 호텔형 리조트였습니다. 게다가 환상적인 뷔페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일단 맛보기로 작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잠시 하고 12시에 뷔페가 시작되면 그곳으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시즌1에 불과하니까 점심먹고 나서 시즌2에서도 재미있게 놀자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들끼리 이름 붙여진 시즌1수영장은 수영장 곳곳에 농구골대가 있어서 남자아이들이 공을 이용하여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며 점심시간까지 우리는 수영장을 즐겼습니다.

드디어 찾아온 점심시간, 우리 아이들은 그 뷔페에 처음으로 들어간 손님이었습니다. 일찌감치 도착해서 예약된 자리를 잡고, 아이들과 음식을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이어리에 표현하기 힘든 수십가지의 요리가 있었고, 후식들 또한 맛있는 것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성모는 짜장면을 특히 좋아하는지 짜장면을 정말 자주 먹는 모습을 보았고, 강민이는 제가 게살을 발라주니 게의 맛에 푹 빠졌습니다. 도완이는 빵과 마시멜로우를 함께 오븐에 넣고 구워가며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었고, 진우는 저에게 깜짝 선물을 하려다가 들켜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진우가 과자에 초콜릿으로 제 이름을 새기고 있는데, 제가 음식을 가지러 가다가 저에게 들켰습니다. 깜짝 선물을 하려고 계획했는데 들켜버리니 그때 진우가 당황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강민이도 멋진 과자선물을 만들어주었고, 현수는 빨리 먹더니 빨리 지쳐서 많은 음식을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철홍이와 태현이는 정말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 진우와 강민이의 과자선물을 보자 성모도 저에게 이에 질세라 과자선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런. 데.... 성모가 준 과자선물에는 ‘승엽’이 아닌 ‘승협’이었습니다. 제가 제 이름이 승엽이라고 말하고 실망이라고 성모에게 말했더니 성모는 위에있는 부분을 혀로 핥아서 ‘승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웃으며 뷔페를 한참동안 즐겼습니다.

뷔페의 점심 특선시간이 끝날때쯤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수영장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이 수영장을 시즌2라고 부릅니다. 이 곳에는 오전 수영장에는 없었던 여러 가지 종류의 슬라이드와 놀이터 그리고 해변으로 이어져서 바다수영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있었습니다. 바다수영을 할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하게 되는데 사람과 친한 물고기들이 많이 있어서 물고기와 함께 수영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성모
오늘은 진짜 워터파크를 같다. 처음은 작은 수영장을 같다. 그다음 한국 래스토랑에같다. 나는 거기에서 짜장면 4그릇도 먹고 칼국수 3그릇 쌀국수 고기 50조각 넘게 먹고 워터파크에 같다. 우리는 하얀 미끄럼틀이 있어 탔는데 느리고 빨간 것은 변기통처럼 빨려 들어 갔었다. 그리고 지금은 감상문쓰고 있다. bye bye see you tomorrow.

태강민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워터파크에는 슬라이드와 튜브를 타고 돌아다니며 노는 곳이 있었다. 그리고 물을 맞으며 노는 놀이터가 있었는데 마치 작은 케리비안베이를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엄마와 같이 놀았던 생각이 나서 약간 슬펐다. 점심은 뷔페로 먹었는데 볶음면, 짜장면, 삼겹살 등등 요리가 매우 많고 맛있었다. 디저트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 이것들을 사진에 찍어 엄마에게 보여드릴 것이다. 아마 엄마도 가고 싶을 것이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 그래서 다음번에 다같이 이런데에 놀러오자고 할 것이다. 그 곳은 정말 컷던것 같다. 그렇지만 놀것은 별로 없던것 같았다. 왠지 매우 쓸쓸하고 심심했다. 부모님이랑 같이 놀때는 매우 재밌었다. 그래서 빨리 부모님을 보고 싶어졌다.

권도완
오늘은 워털파크에 갔다. 성모가 뻥을 너무 많이쳤다. 슬라이드가 400m에다가 3분동안 내려온다고 아이고 와봤는데 뻥이라고 뒤늦게 말했다. 시즌1이라는데는 너무 작았다. 뷔페는 완전 크고 시설이 좋았다. 음식은 한국음식도 있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회도 있고 다 먹고 시즌2에 갔다. 완전크다. 시즌1하고 비교가 않된다. 그런데 싸다. 필리핀이 좋다.

장진우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첫 번째로 수영장에서 시즌1에서 수영을 했다. 아! 정말 이건 좀아니다!라고 생각했을때, 음식을 먹으로 갔다. 아~ 천국이 없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음식들을 하나하나 털었다. 진짜 먹고난뒤 시즌 2로가서 놀았다. 느낌이 최고였따. 왜냐하면 정말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그만 끝내겠다. 끝! *^^*

이현수
(돌아오자마자 현수가 침대에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너무 곤히 자는 모습에 차마 현수를 깨워서 소감문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수영장에서 현수는 친구들에게 코코넛 열매도 사서 나눠먹고, 그 넓은 곳에서 저에게 코코넛 열매를 선물하기 위해서 한참을 돌아다녔습니다. 현수가 선물해준 코코넛 열매는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캠프가 길어질수록 아이들이 오히려 저를 챙겨주는 느낌을 받아서 행복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잘 먹고, 잘 놀더니 피곤한지 빌라로 돌아와서는 세상모르게 자고 있습니다. ^^)

박철홍
오늘은 무지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워터파크를 갔기 때문이다. 이제 집에 갈날은 11일 밖에 않남았다. 그리고 음식은 무지 맛있었다. 그리고 나는 10그릇도 넘게 먹은것 같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김태현
엄마 아빠에게
안녕하세요? 저 태현이에요. 오늘 제일 큰 수영장에 갔어요. Slide도 완전 길어요. 수영을 하다가 부폐를 갔어요. 그 부폐는 필리핀에서 제일 좋은 식당이엤어요. 그래서 맛있었고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시즌2 수영장을 갔어요. 그쪽은 더 좋아요. 왜냐하면 미끄럼틀 긴것도 있고요. 뉴스풀도 있고요. 바다도 있어요. 그런데 저 아주 긴 미끄럼틀을 타는데 죽을뻔 했어요. 뉴스풀도 재미있었어요. 저 오늘 재미있어요. 또 오고 싶어요.

환상적이었던 임패리얼 펠리스의 두 번째 수영도 마치고 우리는 5시쯤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성모와 도완이 철홍이의 피부가 많이 타서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까무잡잡해진 상태라서 아프지는 않아 할테지만, 점점 현지화 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저녁식사 후에 수학수업도 없고, 단어시험도 없는 수요일을 즐기며, 우체통편지를 한명씩 읽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영어퍼즐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이들이 피곤을 많이 느껴서 일찍 잠들 것 같습니다. 그럼 내일의 다이어리를 통해서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권상진님의 댓글

회원명: 권상진(scuba4000) 작성일

한국와서 필리핀처럼 하잘까 겁이나네요?ㅎㅎ, 승협(?)쌤님 수고하세요!!

박철홍님의 댓글

회원명: 박철홍(hong0329) 작성일

제일 기대하고 간곳이었는데요~ㅎ  현지인으로 돌아올거라 벌써부터 짐작하고 있었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ㅜㅜ 승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