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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4] 스파르타8주 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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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14 13:00 조회5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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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 오늘도 아이들은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부모님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위해서 부모님께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처음처럼 조금 아프다고 선생님께 울며 매달리지도 않고, 힘들다고 찡찡대며 하기 싫다고 하지도 않습니다. 벌써 3주차가 되가면서 우리 아이들이 강해지면서 담대해 지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들도 많이 적응하여 잘 지내고, 수업은 아직도 힘들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참 가상합니다.

부모님들이 그래도 편지도 많이 써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 격려도 잊지 않으셔서 아이들이 부모님들께 많은 감사와 사랑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힘과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짧고 부족한 공부시간을 쪼개서 편지를 썼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긴 시간을 바랬지만 저는 짧은 시간을 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많이 신중해지고 생각도 많이 컸습니다. 아이들 편지 보시고 그리운 우리 아이들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이 편지는 아이들이 직접 쓴 것이고 저는 칸 조절만 했습니다.

<임진아>
보고싶은 우리 가족에게
먼저 엄마에게 엄마 저 진아예요 필리핀 생활 재미있을 꺼라고 생각하고 계시죠??
공부를 일요일 화요일 금요일은 구교시를 하구요 다른 날은 팔교시를 해요. 이렇게 힘들게 공부를 하는데 한국 돌아가면 분명 영어실력이 마니마니 늘어나 있겠죠??   엄마 그리고 전화로는 쑥쓰러워서 못했는데요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요^^
그다음 아빠  저는요 아빠하구 엄마가 많이 원망스럽지만요 이렇게 돈을 들여서 보내 주셔서 마니마니 감사하구요 앞으로 이런기회 많이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저 한국음식이 마니마니 먹고싶구요. 그치만 저에게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셔서 너무감사해요 . 그리고4주 친구들이 갈 때 같이 한국행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요. 돈이 너무 아까워요^그리고 한국으로 돌아 가면 한우 김치찌개 떡뽁이 순대 오뎅 꽃등심 등등 많이 사주셔야 해요. 그리고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비록 한국에서 같이 축하드리지 못해도 봐 주세요^^ 사랑해요
그다음 우리 동생 잘 지내고 있어??  언니가 없으니깐 언니의 소중함을 알겠지??
언니방에 절대 출입하지 않았을 꺼라고 믿엄 그리고 이사가서도 내방 출입하지망
우리 동생 근데 언니가 너의 얼굴이 생각이 안나 엄마도 아빠도 같에
좀만 기달료 언니가 한국으로 썡 달려 갈게  우리의 까미도 잘 있겠지?? 
잘있어  사랑해   진아


<신동희>
엄마 저 동희 예요.......엄마 보고  싶어요.저..동준이  잘있어용? 저는 밤마다  언니들이랑  수다도  떨고  그래요^^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말투가 이상해서  언니들이  화가  날때가  많아요^^ 수다  떨 때 해결 했어요. 조금  속상해서 울었지만  이제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수학을  배우고  갔는데도, 아직   잘 이해 못간 것도  조금씩 있어요. 그래서  준하 선생님께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준하 선생님께서  잘  알으켜  주고  계시니까 걱정하시지 마시고용^^ 그리고 제가 사귄 진아 언니인데 언니가 반장이 이예용. 저는 부반장이 고용. 그리고 동준이는 잘있어용? 동준아, 누나  너 보고 싶다.  오늘 따라 왠지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니? 누나는 진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엄마  제가  여기 와서  느낀 것인 데요. 저희가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와 아빠가 저희에 많이  투자 하는 것이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저랑  같이 사는 한 방인 언니 가  거울을  선물해 주었어요. 아빠랑  동준이 잘있어요? 저는 지금 빨리  공부해서 조금  밖에 못tM겠어요. 그리고 저 매니큐어사도 되요?그리고 저 옷 반바좀  사면 않되요? 칠보바지만  있어요. 시험이 너무  어려워요.그리고사랑해요엄마,아빠,동준이,써드.

<남재연>
재연이가
 사랑하는 엄마께,저 재연이에요.저 지금 시험 막치고 엄마께 편지보내는 중이에요.처음으로 필리핀에서 엄마께 편지쓰는 거예요.시험은 오늘도 1등했어요..잘했죠? 헤헷.. 공부도 집중하면서 잘하고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엄마아빠 사진 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아참. 그리고 필리핀 선생님들이 공책 앞에 붙어있는 엄마사진보고 뭐라고 말씀했는지 아세요? ‘유얼 마덜 이스 소 프리티’라고 계속 말씀하시더라요.그 말씀듣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흐흐흐..
이번에 스노쿨링 갔다온 것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처음에 ‘판다논’섬에 도착했을 때 얼마나 멋졌는 지 몰라요. 흰색 모래사장이 깔려있는 해변에..부둣가가 있고..작은 오두막이 있어서 정말 멋있었어요.그리고 밥도 맛있었고, 콜라주둥이 부분에 입술을 대고 후 불면 배에서 바로 나갈 때 나는 부 소리가 나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콜라에 양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과학인걸 깨닫고 재미있엇어요.제가 생각해도 너무 똑똑한 것 같다는..크큭..
그리고 이번에는 잉글리시 페스티벌해요. 제 생각엔 영어골든벨할 것 같은데 재미잇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위클리 테스트 100문제 중에 30개만 틀려서 반 평균 높이고 1등 했어요. 다른반 선생님들도 우리반 평균이 높은 것 같대요.저 잘햇죠? 헤헷.
내일보는 위클리 테스트도 잘 볼 거예요. 그래서 지금도 공부하는데 편지쓴거예요.
공부보단 편지쓰는게 더 좋아서..힛
여기서도 즐겁고 아이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돼요.
여기서도 계속 엄마생각하고 있으니까 좋아요.그리고 벌써 3주나 지났어요.저는 별로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엄마는 많이 지나신 것 같으실 거예요.걱정하지 마세요.조금 있으면 돌아가니까.여기서도 매일 엄마생각하고 있어요.보고 싶어요.그리고 사랑해요 엄마.
                                                                            엄마께
사랑하는 아빠,저 재연이에요.저번에 통화할 때 아빠 목소리가 안좋아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아프신 것 아니겠죠?아닐거라 믿어요.저는 여기서 건강하게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돼요.그리고 영어 시험도 1일 쯤 빼고 거의 1등 하고 있어요. 단어도 잘 외우고 위클리 테스트 100문제보는 것도 잘 보니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공부도 집중해서 잘 하고 있어요.공부는 문제 없어요.그리고 이번 스노클링 액티비티도 너무 재미있고, 수영 하는 것도 많이 재미있었어요.
여기서 매일 엄마아빠 사진 보고 있어요.그러면서 히죽이죽 웃으니까 애들이 왜그러냬요.
왜냐하면 아빠 생각 하면서 사진 보니까 웃는 거예요.이제 잉글리시 페스티발 하는데 거기서도 잘 할 거예요.조금 있으면 공부 해야해요.영어 골든벨 때문에요.많이 맞혀서 저번에 못다한 꿈 이룰거예요.보캐블러리,그래마 도 잘해서 1등 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시간 거의 다돼서 편지 끝마쳐야 겠어요. 엄마보다 적게 써서 죄송해요.
그리고사랑해요.

<민수현>
시링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 수현이에요. 한국에서든 어디에서든  오랜만에 편지를 쓰내요. 제가 여기있을동안 아빠께서는 생일을 맞이하시겠군요. 생일 축하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그리고 엄마 내가 문법하고 리딩 라이팅은 잘하겠는데 진짜 단어만은 잘 못하겠어요.  라고 말한다면 거짓이겠죠??  내가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안될때면 항상 범기가 노력하는 모습과 수학학원에 있었던 한 친구를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건데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영어실력도 좋아져 있겠지만 자립심과 끈기도 길러져 있을거에요. 진짜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엄마. 제가 없어도 항상 날 기억해욧! 그리고 나 없다고 슬퍼하지 마요. 항상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해요.  엄마!! 나 알지?  나 민수현이야. 날 믿어!! 사랑해염 알러뷰 ~~!
범기에게
헬로!  우리의 빠미? 설날에 너 혼자 세뱃돈 받으면 누나가 그리워 질거야 범기야 엄마에게 너가 요새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동갱상도 열심히 히는거 알아 .누나 믿지? 누나 항상 너가 너무 보고 싶어 5주후에 보자. 너 없으니까 심심해서 미칠 것 같아  너도 그렇지~~?

울 스마트한 가족!! 꼭 답장 써~~!  일요일에 통화하자. 이모도 보고싶고 우리의 큰마님도 보고싶다. 빠이빠이


<박지민>
안녕하세요.엄마,아빠
나 지민이에요
잘 지내세요??
나는 잘 지내요. SM몰 가서 속옷 몇 개 살께요. 괜찮죠?? 용돈 아껴 쓸께요. 부모님 둘이서 많이 여행 가세요. 그리고 엄마,나 한국가면 맛있는거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살 쪄서는 갈 수도 있고.... 되도록 이면 별로 먹지 안 을게요
아빠,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제 친구 재연이 언니는 수업도중에 눈물이 나왔대요
왜냐하면 갑자기 너무 힘들고 엄마아빠가 보고싶어서 였대요
저는 그렇게 울지는 않지만 많이 보고싶어요 둘다...^^
그리고 가끔씩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놀고있었을 텐데..하면서 멍때리고 있을때도 있고 수업을 하기 싫을때도 있지만,돈을 쓴 만큼 필리핀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실려도 늘리고 갈게요.그럼 이번주 일요일날 뵐게요.두분다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박효진>
안녕하세요 아빠엄마.저 효진이에요.저 필리핀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그리고 이제 친구들하고도 많이 안싸워요. 제가 지금 많이 참고잇거든요. 영어수업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거나 힘들때도있지만 공부를 해야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하고있어요. 그래도 벌써3주째에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엄마아빠 우리들 없어도 잘지내시고 나머지는 일요일에 말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사랑해요!

 

댓글목록

오경아님의 댓글

회원명: 오경아(oka33) 작성일

정수현이 아니라 민수현인데
누나나도 보고싶어빨리와

오경아님의 댓글

회원명: 오경아(oka33) 작성일

수현아 아빠다
수현이는 필리핀에 있지만 아빠가 수현이 방도 깨끗이 청소한단다.
수현이방 청소 할때마다 수현이 모습이 그려져 혼자 흐믓해하며 미소를 띄운단다.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는것이 시간이니 남은 기간 길게 생각말고 순간순간 충실하길 바란다

오경아님의 댓글

회원명: 오경아(oka33) 작성일

수현야??울민녀 어른이다됐네 이모두보구싶펑 대따마니 울짭녀두세뱃돈줄께 열공 홧~~팅 이쁜년 얼렁시간이갔으면좋켓다 짭녀야 보구싶~~펑 글두 열공 알지 ㅎ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수현이가 가족들 사랑많이 받고있는게 느껴지네요. 수현이가 참 좋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