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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6] 스파르타8주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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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06 00:58 조회5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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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송이입니다.

눈을 떠보니 아이들은 이미 다 일어나서 씻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부지런 하답니다. 서로서로 일어나서 씻고 깨워주고 머리도 빗겨주고 챙겨주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다가가 잠은 잘 잤는지, 밤새 깨지 않고 잘 잤는지 물어봅니다. 잘 잤어요 라는 대답 대신 더 자고 싶어요가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입니다. 더 자고 싶어도 항상 늦잠 자지 않고 일어나서 씻고 공부할 준비를 하는 우리 아이들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항상 그렇듯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김치볶음밥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김치볶음밥을 먹으면서도 항상 쨈 바른 빵도 함께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 아이들은 운동을 하였습니다. 공 던지기, 배드민턴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셨습니다. 오후에 저녁에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가벼운 몸과 마음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방을 챙겨 수업을 들으러 출발하였습니다. 조금 더 일찍 출발하기 위해 7시55분에 나갔습니다. 약간의 비가 내려서 우산을 챙겼습니다. 쉬는 시간에 간간히 나와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새가 먹이를 줄때의 아기 참새들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우리의 기분을 맑게 해주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롤 튀김, 닭 강정, 무채와 조개가 가득 든 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오늘의 과일은 수박이었습니다. 한 번씩 더 퍼서 먹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박이 많이 달아서 더 먹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과일과 물을 자주 먹으려고 한 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수업을 들으러 출발하였습니다. 이제는 알아서 척척 자신의 교실을 찾아가고 미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8교시까지의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라 각자 자신의 선생님을 확인하고 각자의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수학수업이 없는 날에는 함께 모여 자율학습을 한답니다. 수학 수업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 마파두부, 꽃게탕, 감자전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해 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아이들과 수업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아이들이 맨 날 똑같은 일상이고 평소에도 다이어리 안 쓰는데 영어로 똑같은 거 쓰려니깐 힘들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다 실력이 된 다고 마음의 이야기 해도 되니까 열심히 써보자며 아이들을 달랬습니다. 금방 수긍하며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하는 아이들^^ 단어도 점점 많이 외우고 있습니다. 나날히 발전하는 모습에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조금은 밋밋한 하루이지만 하루하루가 합쳐져서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캠프가 되겠죠? 평안한 밤 되세요^ㅡ^


이하늘
샤워를 싹하고 나와서 상큼한 기분으로 복습을 하러 내려간 하늘이, 피곤하지 않게 조금만 하고 잔다네요^^ 수학시간이 시작되니까 더 좋아한답니다. 단어도 점점 더 시간이 단축되고 있답니다.


최지희
지희의 액티브한 모습이 점점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 튜터들과도 대화를 잘 한답니다. 오늘 성모와 함께 사진을 찍게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내일은 한번 더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강혜림
혜림이는 오늘 살짝 피곤해 하였습니다. 피곤하다 보니 수업을 들을 때 조금 힘들어 했습니다. 오늘은 샤워를 시키고 일찍 잠에 들게 했습니다. 잘 먹고 먹을 때 너무 맛있게 먹는 혜림이랍니다.


진혜정
혜정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이입니다. 제일 먼저 일어나고 9시가 넘으면 무척 피곤해 한답니다. 운동도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있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도 더 열심히 집중하였습니다.


김화연
화연이가 약간 열이 오르더라구요. 해열제를 먹이고 잠을 재웠습니다. 엄마 보고 싶다는 말을 가끔 하는데요. 엄마연락도 기다리고요. 단어는 제일 열심히 외운답니다. 튜터 중 한분은 최고의 학생이라며 칭찬도 해주셨답니다^^


이선우
그룹스터디도 열심히 하고 튜터들과도 열심히 하는 선우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수업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시간에는 집중도 잘 되고 매우 즐겁다고 하네요. 오늘은 단어도 즐겁게 외웠답니다.


박보은
캠프경험이 많은 보은이는 금방금방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단어를 어제보다 많이 썼다며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제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지는 않나 항상 점검하는데요. 아이들 빨래도 잘 내놓고 잘 돌아와서 잘 입고 있고 샤워, 옷 갈아입는 것도 잘하고 있답니다. 부모님들 걱정 안하시도록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캠프기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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