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Activity를 함께 한 날인데요~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각 자의 빌라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고, 오후에는 다 같이 Function room에 모여 English Festival를 성공적으로 함께 한 날이기도 합니다. ^ ^

신기하게도 수업이 있는 날보다 Activity가 있는 날이면 항상 평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고 아침을 먹고 빌라를 돌면서 조깅도 하는 등 이제 완전히 적응이 된 모습으로 아이들 모두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특히나 아이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로 저의 아침을 깨워주었는데요, 뭐가 그렇게 즐겁고 신나는지 아이들이 굉장히 업이 되어있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지기도 했답니다. ^ ^ 오전에는 수영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로 인해 다들 각 자 자유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렇게 아이들 모두 여유롭게 배드민턴도 치고 빌라를 돌면서 산책을 하기도 하고, 다같이 거실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간만에 아이들 모두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 ^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아이들 모두 Function room에 모여 English Festival에 참여하였는데요~ 팀을 두 개로 나누어 한 팀은 영어 Spelling 맞추는 게임을, 다른 한 팀은 topic을 정해 주제에 맞게 서로 debate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이들이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영어를 정말 즐기면서 참여하고 있다는 걸 느끼기도 하고 아이들의 숨겨진 영어 실력에 깜짝 놀라기도 하며 너무 대견스러워 하였는데요~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또 엄마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하였답니다. ^ ^ 나중에 아이들이English Festival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면,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 너무 기특해 하시고 대견스러워 하길 것 같네요. ^ ^ 정말 오늘 아이들의 모습은 어느 때 보다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들이었답니다. ^ ^

그렇게 첫 번째로 팀을 나누고 게임을 끝낸 후, 두 번째로는 각 빌라 별로 팀을 나누어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하였는데요~ 화이트 보드에 단어를 적고 한 명이 단어를 맞추고 나머지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영어로 설명을 하는 게임이었답니다~ 일등을 한 팀에게는 가장 큰 피자가 상품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아이들 모두 경쟁심에 불타올라 무척이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들 처음에는 꼭 이기리라 경쟁심에만 불타 오르던 아이들도, 한 문제 두 문제 문제를 맞춰 나갈수록 점점 게임을 즐기는 수준이 되어 문제를 하나씩 맞춰 나갈 때 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표정이 가득 찼었답니다. ^ ^

처음에 막상막하로 게임을 이어나가던 우리 빌라 아이들, 마지막에는 여자 빌라 중에서 일등을 하면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였는데요~ 아무래도 단어 시험을 3개 이상 틀리면 재시험을 보던 룰을 5개까지로 늘려주고, 매점도 아이들이 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하루 이용권도 함께 준다고 하니 다들 열심히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게임을 잘 해 나아갈 때마다 저도 팔은 안으로 굽는지 너무 행복해 하는 제 표정을 숨길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오늘 하루 너무 잘 해 주어 너무나도 대견스럽고 기특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었답니다. ^ ^ 그렇게 기분 좋게 English Festival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 오늘 하루 마지막 일과인 영어 일기와 단어 일기를 끝마치고 피자를 기다리면서 어수선하게 어질러져 있던 빌라도 깨끗이 치워놓으며 어디 곳 하나 나무랄 곳 없는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각 자의 빌라에서 피자를 손 꼽아 기다리던 아이들, 피자를 보자마자 식탁만한 피자 사이즈에 한번 놀라고, 맛있는 피자에 두 번 놀라워 했는데요~ 기분 좋게 맛있게 피자를 먹은 아이들, 샤워를 하고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 ^

그럼 오늘 우리 아이들의 개별 소식 함께 보실까요? ^ ^

박선영
오늘도 맏언니답게 아이들이 소란스러워 지면 조용히 시키며 아이들을 이끄는 선영이었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점점 밝고 환하게 웃는 선영이를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더욱 안심하게 된답니다. ^ ^

임시연
시연이도 오늘 하루 종일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English Festival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단어 맞추기 게임시간에는 처음에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고민하다가도 마지막까지 답을 생각해 내 끝까지 맞추려 노력하는 기특한 시연이었답니다. 점점 밝은 모습으로 캠프생활을 이어가는 보면 볼수록 기분 좋은 시연이네요. ^ ^   

이은진
오늘 아침부터 제 방으로 찾아와 굉장히 애교만점인 모습을 보여준 은진인데요~ 빌라 별로 단어를 맞추는 시간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단어를 맞춰가며 우리 빌라를 우승으로 이끄는데 한 몫을 한 은진이랍니다. 항상 씩씩한 은진이, 앞으로도 쭉 활기차게 캠프 생활 이어나가는 은진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 ^ ^  

박연수
오늘 English Festival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수가 아닐까 싶네요~ 빌라 아이들 모두 연수가 있다면 우린 우승할 수 있어! 라며 다들 연수를 굉장히 믿는 눈치였답니다~ 기대 이상으로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굉장히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연수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한정윤
정윤이도 오늘 English Festival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굉장히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정윤이, 이제껏 걱정을 한번도 시킨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밝은 모습 유지하면서 캠프 생활 잘 이어나가는 정윤이 많이 지켜봐 주세요. ^ ^

오늘 우리 아이들의 하루, 잘 보셨는지요~ 아이들과 하루 하루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English Festival에 참여한 우리 아이들, 잘했다고 많이 칭찬해 주시고 앞으로도
쭉~ 응원해 주세요. 그럼 내일 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