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090211] 프리미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1 13:46 조회873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세부 인솔교사입니다.
캠프 마지막 주 수요일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일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7시 45분에 스쿨밴을 타고 학원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오전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삼겹살수육, 야채쌈, 배추된장국을 메뉴로 점심식사를 한 뒤 휴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수업에 들어갔습니다. 4교시까지 모두 마친 후 영어일기를 첨삭 받은 후 저녁식사를 하고, 수학수업(중3, 초5)을 하거나 자습을 하고 8시 호텔로 12명 모두 안전하게 귀가 하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은이의 생일파티를 호텔에서 하였는데요, 어제부터 남학생, 여학생모두가 비밀리에 준비를 하여 예은이를 깜짝 놀래주었답니다. 소원, 가온 방에서 생일케이크를 자르고, 뒤풀이(^-^*)로 추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피아 게임을 하며 다과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늦은 11시에 취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개별일지)
김현석 : 현석이는 1:8수업에서 서로 다른 문화들에 대한 다른 점, 공통점을 이야기하는데서 훌륭한 답변을 해서 네이티브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
김희연 : 희연이는 오늘 비가 와서인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보였었지만, 1:8 시간에 역시 네이티브 선생님과의 토론에서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어 선생님께 칭찬을 받아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네이티브 선생님은 희연이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라고 하십니다. ^^
김주연 : 주연이는 주어진 문제해결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사려 깊고, 어린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입니다. 이것은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출하게 나타나는데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보다 정확한 답을 끌어내려는 성숙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조건아 : 건아는 오늘 있을 예은이의 깜짝 생일 파티 준비에 종일 들떠있습니다. 건아의 리드 하에 다른 남학생들, 여학생들도 파티 준비를 할 것이라고 해요.
강예은 : 예은이는 오늘 특별히 더 outfit에 신경을 쓴 것 같아요. 무슨 연유인지..^^; 네이티브 선생님은 예은이가 수줍어 하긴 해도 오늘 수업에도 다른 날보다 참여도도 높고, 집중했다고 칭찬 하십니다. 한편, 11명의 생일 축하를 받은 예은이가 감격한 모습을 보니 저희도 덩달아 흥이 났었답니다.
김수민 : 수민이는 오늘, 점심때 나왔던 삼겹살 수육과 야채쌈에 매우 흡족해 했습니다.^^ 게다가 오늘 있었던 예은 언니의 생일 파티 때에도 맛있는 간식도 많이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태완 : 태완이는 요즘 기타 삼매경에 빠져있답니다. 수업하는 선생님 중 기타를 취미로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의 영향인지 쉬는 시간마다 통기타를 잡고 있는 폼 없는 폼을 잡는 답니다. 내일 쇼핑몰에서 심각하게 기타 구입을 고민하는 중인가 봅니다. ^^;;
양종민 : 종민이는 항상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 성실한 모범생입니다. 오늘 종민이는 영어 수업이 끝나고 자율학습을 갖는 날이었는데 오늘따라 더욱 더 진지하게 영어사전을 뒤져가며 스쿨벤이 도착하여 집합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엘리베이터에 마지막에 타 아이들의 야유를 듣기도 했지만요^^;;
안현수 : 액티비티 때 작은 체구에 맞지 않게 고난이도의 암벽타기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 현수는 수업시간에 잠깐 갖은 영어단어 게임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선생님을 놀라게 해주었습니다
정진영 : 평소에 조용하고 얌전하던 진영이가 오늘 예은이 생일 파티에서는 최고의 게임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을 놀래켰습니다. 노련함과 특유의 포커페이스로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끈 진영이는 마지막엔 큰 웃음으로 좌중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김소원 : 소원이는 항상 인사성이 밝기로 선생님들 사이에 유명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만나는데 그때 마다 인사를 하여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런 소원이가 너무 예쁩니다. 동생과 언니, 친구들 두루 관계가 좋아 인맥의 왕이라고도 불리지요
이가온 : 오늘 밤 생일파티에서 가온이의 추리력이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지요.
내일은 캠프 마지막 액티비티인 SM 쇼핑 + 볼링 시합이 있는 날입니다. 내일 소식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캠프 마지막 주 수요일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일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7시 45분에 스쿨밴을 타고 학원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오전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삼겹살수육, 야채쌈, 배추된장국을 메뉴로 점심식사를 한 뒤 휴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수업에 들어갔습니다. 4교시까지 모두 마친 후 영어일기를 첨삭 받은 후 저녁식사를 하고, 수학수업(중3, 초5)을 하거나 자습을 하고 8시 호텔로 12명 모두 안전하게 귀가 하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은이의 생일파티를 호텔에서 하였는데요, 어제부터 남학생, 여학생모두가 비밀리에 준비를 하여 예은이를 깜짝 놀래주었답니다. 소원, 가온 방에서 생일케이크를 자르고, 뒤풀이(^-^*)로 추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피아 게임을 하며 다과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늦은 11시에 취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개별일지)
김현석 : 현석이는 1:8수업에서 서로 다른 문화들에 대한 다른 점, 공통점을 이야기하는데서 훌륭한 답변을 해서 네이티브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
김희연 : 희연이는 오늘 비가 와서인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보였었지만, 1:8 시간에 역시 네이티브 선생님과의 토론에서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어 선생님께 칭찬을 받아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네이티브 선생님은 희연이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라고 하십니다. ^^
김주연 : 주연이는 주어진 문제해결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사려 깊고, 어린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입니다. 이것은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출하게 나타나는데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보다 정확한 답을 끌어내려는 성숙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조건아 : 건아는 오늘 있을 예은이의 깜짝 생일 파티 준비에 종일 들떠있습니다. 건아의 리드 하에 다른 남학생들, 여학생들도 파티 준비를 할 것이라고 해요.
강예은 : 예은이는 오늘 특별히 더 outfit에 신경을 쓴 것 같아요. 무슨 연유인지..^^; 네이티브 선생님은 예은이가 수줍어 하긴 해도 오늘 수업에도 다른 날보다 참여도도 높고, 집중했다고 칭찬 하십니다. 한편, 11명의 생일 축하를 받은 예은이가 감격한 모습을 보니 저희도 덩달아 흥이 났었답니다.
김수민 : 수민이는 오늘, 점심때 나왔던 삼겹살 수육과 야채쌈에 매우 흡족해 했습니다.^^ 게다가 오늘 있었던 예은 언니의 생일 파티 때에도 맛있는 간식도 많이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태완 : 태완이는 요즘 기타 삼매경에 빠져있답니다. 수업하는 선생님 중 기타를 취미로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의 영향인지 쉬는 시간마다 통기타를 잡고 있는 폼 없는 폼을 잡는 답니다. 내일 쇼핑몰에서 심각하게 기타 구입을 고민하는 중인가 봅니다. ^^;;
양종민 : 종민이는 항상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 성실한 모범생입니다. 오늘 종민이는 영어 수업이 끝나고 자율학습을 갖는 날이었는데 오늘따라 더욱 더 진지하게 영어사전을 뒤져가며 스쿨벤이 도착하여 집합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엘리베이터에 마지막에 타 아이들의 야유를 듣기도 했지만요^^;;
안현수 : 액티비티 때 작은 체구에 맞지 않게 고난이도의 암벽타기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 현수는 수업시간에 잠깐 갖은 영어단어 게임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선생님을 놀라게 해주었습니다
정진영 : 평소에 조용하고 얌전하던 진영이가 오늘 예은이 생일 파티에서는 최고의 게임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을 놀래켰습니다. 노련함과 특유의 포커페이스로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끈 진영이는 마지막엔 큰 웃음으로 좌중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김소원 : 소원이는 항상 인사성이 밝기로 선생님들 사이에 유명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만나는데 그때 마다 인사를 하여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런 소원이가 너무 예쁩니다. 동생과 언니, 친구들 두루 관계가 좋아 인맥의 왕이라고도 불리지요
이가온 : 오늘 밤 생일파티에서 가온이의 추리력이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지요.
내일은 캠프 마지막 액티비티인 SM 쇼핑 + 볼링 시합이 있는 날입니다. 내일 소식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목록
현수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어머 쌤 개별일지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 일과뿐만 아니라 누가 어떤모습으로 무얼 하는지 눈에 선하네요 낼도 개별일지 부탁하면 욕심이 과하나요^^.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밤되세요
희연세자매 아빠가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개별일지에 담겨있는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몇일 안남은 일정과 돌아오는 여정에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무탈하도록 수고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태완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한국에서 못해본 새로운 경험들 많이 하고, 좀더 의젓하고, 믿음직한 아들로 다시 만나길 기대할게. 참, 선생님 기타 사서 가져와도 되나요?
조건아집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캠프일지와활동한 여러사진을보고 애크미캠프프로그램을 잘선택했다는생각이듭니 다. 너무많이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다른인연으로 만날수있게되기를바랍니다. 마지막까지 학생들 이 즐거운마무리가 될수있도록 부탁드리며 다시한번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