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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프리미엄 4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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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24 00:59 조회6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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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는데요, 아이들 이제 슬슬 적응이 되어 가는지 아침에 일어나 수업 준비도 하고 토스트와 죽, 달걀 후라이, 샐러드 등 아침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는 자기가 챙겨야 할 것들과 해야 될 것들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각 자 선생님들과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오늘은 4학년과 6학년 수학수업을 진행하였는데요, 수학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같은 학년의 친구들과 수업을 해서 그런지 더욱 활기 찬 모습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한 뒤 저녁일과인 단어외우기와 영어일기를 마쳤는데요, 오늘은 특히 저녁에 단어를 외우고 일기를 쓰는 시간에 산만하고 선생님에게 말장난이 심해지고, 말에 잘 따라주지 않아 선생님에게 혼쭐이 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받아주기만 하니 아이들이 약간 장난이 심해지더라구요. 몇 번 주의를 주었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혼을 냈습니다. 꾸짖는 저도 마음이 편치 않은 오늘이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 즐거운 캠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저녁에는 줄넘기도 하였는데요, 아이들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한, 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더라구요. 단체 줄넘기도 하고 줄넘기로 다양한 놀이도 만들고, 3단 뛰어넘기를 몇 번이나 하는 아이들 서로 자기 실력을 뽐내며 열심히 운동을 하였습니다. 숙소로 들어와 샤워를 한 후 아이들 각 자 휴식을 취한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Hopping tour가 있는 날이라 수영복도 챙기고 썬크림, 갈아입을 옷, 수건 등 만발의 준비를 다 했는데요, 내일의 Activity가 기다려져서 그런지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다들 수심은 얼마나 될까, 상어는 있을까, 어떤 물고기들이 있을까 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아이들이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를 말해주었답니다. 다행히 이곳에는 저녁에만 비가 부슬부슬 내려 내일 Activity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도 든든히 먹고, 멀미약도 챙겨먹어서 내일 하루 즐겁고 신나는 Activity 보내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부모님들께 전화를 드릴 예정인데요, 많이들 기다려지실 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도 부모님들 많이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 ^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개별소식 함께 보시죠. ^ ^



 
박선영
선영이가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것을 보니 너무 조금만 먹더라고요. 걱정이 될 정도로 조금 먹길래 더 먹으라고 해도 괜찮다고 그것만 먹습니다. 대신 사탕이나 말린 망고를 먹던데 군것질을 줄이고 밥을 더 먹으라고 말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선영이가 6학년 수학교재를 들고 와서 6학년 수학수업을 듣도록 하였습니다. 내일 있을 Activity에 수영은 잘한다며 굉장한 자신감을 보여주네요~  ^ ^
 
 
임시연
어제 저녁에 이가 빠진 곳을 아침에 확인 해 보니 다행히 아무 이상 없네요. 시연이는 조용한 가운데 선생님 말에 잘 따라주어 제가 나무랄 곳 없는 아이랍니다. 단어외우는 것도 모르는 게 많다며 어려워 하지만 항상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그리고 오늘 Housekeeper에게 전화를 걸어 타월과 휴지를 가져달라고 통화해보라고 하였는데 별 어려움 없이 통화를 하였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는 모습이었답니다. ^ ^
 
 
이은진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눈이 약간 부어 다래끼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저녁에 확인 해 보니 다행히 다시 많이 가라 앉았더라구요. 그리고 은진이가 선생님들이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해서 앞으로 사진 잘 찍으라고 말해 두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보고 싶은 얼굴 많이 보여 달라고 해 주세요. 은진이가 수영을 못 한다며 걱정은 하지만 내일 Activity가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많이 하네요. ^ ^  
 
 
박연수
오늘 연수에게 한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그러니 더욱 힘내서 단어 열심히 외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에 옆 친구가 틀리거나 모르는 단어를 알려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이 단어는 연수가 연수에게 물어볼래”라며 연수에게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좋았답니다. 앞으로 서로 도와주며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 
 
 
한정윤 
정윤이도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찍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사진 많이 찍으라고 말해 두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보고 싶은 얼굴 많이 보여 달라고 말해주세요. 정윤이도 내일 있을 Hopping tour가 굉장히 기대가 대는 모습입니다. 수영을 잘 할 수  있다며 기대를 많이 하네요. 정윤이도 오늘 Housekeeper에게 타월과 휴지를 좀 더 가져달라며 시윤이와 같이 전화를 하였는데 정윤이도 영어와 더 친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 ^


 
내일 있을 Hopping tour,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Hopping tour 많이 기대 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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