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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31] 프리미엄8주 박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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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31 13:34 조회6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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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사현입니다.

오늘 날씨는 굉장히 무더웠습니다. 밖에 잠깐만 돌아다녀도 땀이 굉장히 많이 나네요.ㅠ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자마자 배드민턴을 하고 놀았답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같이 놀아주지를 못했습니다.ㅠ

오전에 4주 아이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4주 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의 졸업식이였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참석을 하여서 자리를 빛내주었답니다. 수료증을 받을 때, 힘차게 박수도 쳐주고 식이 끝나고 난 후에 같이 사진을 찍으며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몇 몇 아이들은 먼저 와서 먼저 간다고 부러워 하네요.^^ 어떤 친구들은 이번 여름에는 같이 뉴질랜드로 캠프를 가자고 약속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내일 가면 무슨 재미로 캠프 생활 하냐면서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오후에는 8주 아이들끼리 activity를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8주 아이들끼리 activity를 가보네요.
오늘의 activity는 볼링이었습니다. 세부시티에 우리나라 볼링장과 비슷한 규모와 수준의 볼링장이 있답니다. 숙소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는데, 쾌적하고, 넓어서 아이들이 즐기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볼링장이였습니다. 하지만 볼링을 쳐본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핀을 제대로 맞추는 아이들이 거의 없네요.;; 아이들의 평균 점수가 거의 20~30점 정도 였답니다.
잘 치지도 못하고, 처음 쳐보는 볼링인데, 공을 이런 저런 포즈로 굴리면서 핀이 넘어가면 같이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저도 볼링은 잘 치지 못하여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지는 못하였답니다. 나중에 한국에 가게 되면 부모님들이랑 꼭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볼링을 다치고, 볼링장 옆에 있는 쇼핑몰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이사노’라는 쇼핑몰인데, 한국의 e-mart같이 곳 곳에 체인점으로 있는 쇼핑몰입니다. 규모도 꽤 커서 아이들이 쇼핑을 하러 돌아다니는데 나쁘지는 않은 곳이랍니다. 쇼핑하자고 노래를 부르던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하네요. 1시간 30분 정도 지나고 다시 집합 장소로 모였는데, 물건을 많이 사지는 않았네요. 지난번 쇼핑 때 보다는 더 알뜰한 쇼핑을 하였습니다. 산 물건들을 보니 집에 가져갈 선물 몇 개와 자신이 쓸 물건 등을 샀네요. 쇼핑을 마치고 빌라로 돌아와 바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배가 많이 고팠는지 저녁에 나온 카레를 많이 먹었답니다. 식사 후 단어시험을 마친 아이들은 4주 아이들 빌라에 가서 마지막 파티를 한다고 놀러 갔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우리 8주 아이들만 남아서 공부를 하겠군요. 그 동안 아무 사고 없이 열심히 공부하였던 것처럼 남은 3주도 무사히 마치고, 4주 아이들이 무사히 떠나듯이 우리 아이들도 무사히 떠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준영이가 카드번호를 또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전화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ㅠ 잘 적어서 보관하라고 하였는데, 어디다가 뒀는지 찾지를 못하네요. 카드번호를 다시 한번 캠프 우체통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진형이가 볼링을 처음 쳐봤다고 하는데, 처음 쳐본 것 치고는 잘 하였습니다. 5명 중 2등을 하였답니다. 한국에 가면 다시 가서 볼링을 배워보고 싶다고 하네요. 쇼핑을 가서는 살게 별로 없었는지 아무것도 사지 않았답니다.

승민이는 볼링공이 많이 무거워 보이네요. 두 손으로 힘겹게 들고 가서 내려놓는데 많이 힘겨워보였습니다. 옆에 있던 외국인도 치는 모습이 귀여운지 보고 웃네요.^^ 쇼핑을 가서는 오랜만에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걸 잔뜩 샀습니다.

도현이가 쇼핑을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더니 멋진 선글라스와 시계를 샀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걸 잘골랐네요. 볼링은 쳐 본적이 없어서 잘 치지는 못하였지만 굉장히 재미있어 하였답니다. 가끔씩 맞는 공에 굉장히 신나하네요.^^

상빈이가 볼링장에서 스트라이크를 쳤답니다. 우리 빌라 아이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스트라이크를 쳤답니다.^^ 쇼핑을 가서는 도현이와 마찬가지로 선글라스와 시계를 샀습니다. 예쁜 시계를 샀다고 만족해하였습니다.

우재가 다른 운동은 잘하는데 볼링은 조금 미숙해 보이네요.^^ 그래도 웃고 즐기며 만족해 하였습니다. 저녁에 4주 친구들과 파티를 한다고 놀러 갔습니다. 그 중 제일 친한 친구와 다시 캠프를 오자고 약속도 한 것 같네요.^^

현동이가 쇼핑을 가서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먹을 것도 사고, 집에 가져갈 선물도 샀네요. 저번 쇼핑 때 산 것이 부족했나 봅니다. 저녁에는 4주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느냐고 바쁘게 돌아다니네요. 친구들이 간다고 많이 아쉬워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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