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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9] 프리미엄4주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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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9 06:22 조회6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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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씨로 하루를 맞이 하였답니다. 아이들이 맑은 날씨 만큼이나 즐겁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이 곳 필리핀에 도착해서 첫 날과 다름없이 아이들은 오전 6시 반에 기상을 하고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갔답니다. 간단하게 먹는 아침이지만 그것마저도 절대 거르지 않는 부지런한 우리 아이들이랍니다.~! ^ ^


오늘은 아이들의 마지막 레벨 테스트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이곳에서 지내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한 그 결과를 시험하는 날이지요~! 아이들이 조금은 긴장한 것 같았으나, 이곳에서 지냈던 시간만큼 금방 적응해서 바로 시험을 보더라구요. ^ ^



오전 일찍 시작된 테스트로 아이들이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처음에 있던 Writing Test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했답니다. 정말 이번에도 한 페이지가 모자랄 정도로 꽉꽉 채워서 마무리했구요~! 저번 테스트 때도 그렇게 해서 Wrinting 점수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이번에도 한 번 기대해 볼 만하네요!^ ^



그리고 시작된 Speaking 시험에서 아이들이 필리핀 선생님들과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조금 어색해 했는데요~! 그래도 시간이라는 것은 무시 못하는 법~! 금방 적응해서 바로 술술 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Lisening에서는 저번에 비해 쉬웠다고 하는 것을 보니, 많이들 향상된 것 같아요~! ^ ^ 저도 기분이 너무 뿌듯하네요~ ^ ^



그렇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 메뉴는 장조림이었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아이들이 3분 스피치를 했답니다. 저번에 한 번 해 보았다고 이번에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4주 아이들이 빌라 한 곳에 모여서 저번과 같이 발표를 했답니다. 지난 주에 연습을 했던 주제라서 아이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를 하였답니다~! 정말 자신감이 붙어 가면서 아이들이 영어와 너무 친해져 가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답니다.~!

 

스피치를 모두 마치고 아이들에게 자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잠깐의 자유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지요! 항상 공부만 하다가 자유 시간을 주니,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 버렸답니다. ^ ^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 했지요~!

 

돌아온 저녁시간에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한국에 가면 먹고 싶어하는 삼겹살이었답니다. 항상 잘 먹는 아이들이지만, 오늘만큼은 내숭떠는 것 없이 마음껏 먹었답니다 ~!!

 

그리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받았구요~! 그리고 나서 단어를 외우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늘은 시간이 조금 촉박했는지 단어 시험을 좀 넉넉하게 늦게 보았구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은 다이어리를 썼답니다.~!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필리핀 선생님들께 드린 다면 모두 같이 모여 편지를 쓰기 시작 하더라구요. 정말 이 곳에서 지낸 캠프 생활이 즐거웟던 모양이예요~! 모든 선생님들에게 편지를 쓰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오늘 우리 아이들은요~!!!



지희는 오늘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배트민턴도 하고 빌라 주변을 돌아보면서 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이제 헤어질 날이 얼마 안 있어서 더 아쉬워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도 서로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차민이는 오늘 레벨 테스트가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잘 한 것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본 3분 스피치를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많이 아쉬워 하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의 이런 경험이 나중에 차민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 ^

 

지현이는 오늘 레벨 테스트가 다른 때 보다 조금 더 쉽게 느껴졌나봐요~! 실력이 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오늘은 아이들과 놀면서 망고도 먹으면서 필리핀에 흠뻑 빠져 있었답니다.~!

 

진아는 이제 2일 남았다는 것이 실감이 안날 정도로 너무 아쉬워 하더라구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언니들과 얼음 땡을 하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뛰어 놀면서 아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답니다. 이런 사소한 일들도 내일이 되면 추억이 되고 한국에서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이 되겠지요~! ^ ^



민정이는  오늘 점심을 먹고, 스피치를 끝내고 놀다가 오랜만에 나가서 필리핀 선생님들과 배드민턴을 쳤답니다. 처음으로 주고 받아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밥도 이제는 너무 잘 먹고 있어서 보는 저도 배가 부르답니다.~! ^ ^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답니다~! 정말 2틀이 있으면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 부모님들을 만나겠네요~! 그럼 저의 이 다이어리도 끝이 날 거구요~! 벌써부터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 ^ 그래도 아이들은 하루 빨리 부모님 곁으로 가고 싶을 거예요! ^ ^ 그럼 오늘도 안녕히 계시구요! 저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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