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1] 프리미엄4주/8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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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1 00:01 조회7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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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한주가 어김없이 시작되었네요. 우리 아이들 어제 신나게 보내고 오늘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 된다는 사실에 선생님에게 힘이 든다며 투정 아닌 투정도 해 보지만 지금까지 별 탈 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해 주어서 고마운 맘뿐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매 끼 잘 챙겨먹고 수업에도 잘 참여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니 매일매일 마음이 흐뭇하네요. 8주차 아이들은 벌써 3주차가 시작되었고 4주차 아이들은 벌써 2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짧은 것만 같은데, 아이들을 그리워하시는 부모님들은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실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다이어리나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드린다는 생각에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 웃으면서 지내는 모습 하나라도 더 카메라에 담으려하고 한 글자라도 더 쓰려고 매번 이곳 선생님들은 항상 노력한답니다.^^
저희가 노력하는 만큼 부모님들께 비록 작은 일이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래보네요.. ^^
오늘은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하루였는데요..
진아가 목이 아프다고 해서 내일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저녁을 먹은 뒤 타이레놀을 먹게 했고요, 되도록 말을 적게 하고 따듯한 물 많이 마시라고 얘기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에 전부터 흔들리던 이가 빠졌는데 진아가 이를 만지다가 뽑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썩어있던 이가 빠진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발가락도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지만, 내일 병원에 가서 목이랑 발가락 같이 진찰 받도록 하겠습니다. 아픈 것 이외에는 오늘따라 진아가 신나보였는데요~ 선생님들께 목걸이랑 팔지를 받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부모님께 보여드린다고 목걸이와 팔지를 찬 모습 사진을 찍어두었으니 확인 해 주세요~ 아주 해맑게 웃고 있답니다. ^^
영채가 제 방에 들어와 할 말이 있다고 해서 들어보니 오늘 선생님 두 분이 영채에게 선물로 팔찌와 목걸이를 선물해 주셨답니다~ 영채가 신이 나서 저에게 다가와 부모님께 말씀 좀 전해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영채가 강아지 사진을 궁금해 했는데 사진을 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워하는 눈치였답니다. 나중에라도 올려주시면 영채에게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영채는 저녁시간에 은지와 함께 둘이서 대화도 하고 같이 영어 다이어리도 쓰고 둘이 부쩍 사이가 친해진 거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는 아이들이 너무 이쁘네요. ^^
미진이가 친구들이랑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단어를 외우는데 집중력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벌써 진아와도 많이 친해졌더라고요~ 사교성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밝게 지내는 모습이 캠프기간 동안 적응도 잘하고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열정도 커서 앞으로 큰 발전이 기대되는 아이들 중 한명이랍니다. ^^
은지도 영채와 부쩍 친해진 모습이였습니다. 둘이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4주, 8주 구분 없이 친하게들 지내서 다행인 마음입니다. 은지를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너무 귀엽고 순수 해 보이는 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은지는 1:1수업이 선생님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 가장 편하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태정이는 진아와 영채랑 많이 친해진 모습이네요~ 태정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는데 진아가 후시딘도 발라주고 밴드도 직접 붙여주었답니다. 아이들 서로 챙기는 모습이 너무 이쁘죠? 지금까지의 태정이는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하고 참여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열정도 많이 보이네요. ^^
우리의 막내 수민이, 1:1시간에 선생님과 활짝 웃으며 수업을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단어시험을 치를 때가 되면 매번 무서워 하지만 그래도 성적은 좋은 편이랍니다. 점점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언니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
오늘의 아이들, 길게만 느껴지던 월요일도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오늘 하루 많이 지치고 피곤했을텐데 지금도 열심히 자기가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만 합니다.^^ 내일 수업에 별 지장이 없도록 오늘은 일찍 잠을 재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매번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댓글목록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진아가 여기 저기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이라니 참 대견하네요. 병원 다녀와서
빨리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채가 4주차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육의 효과도
높아지겠지요...
참, 그리고 채야 동생이 캠프우체통에 강아쥐 사진 다시 올려놓았다니까 나중에
한번 보여주세요. 무척 기뻐 할것 같으네요.
그럼 내일도 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진아가 여기 저기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이라니 참 대견하네요. 병원 다녀와서 빨리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채가 4주차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육의 효과도
높아지겠지요...
참, 그리고 채야 동생이 캠프우체통에 강아쥐 사진 다시 올려놓았다니까 나중에
한번 보여주세요. 무척 기뻐 할것 같으네요.
그럼 내일도 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진아 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황진아(jina8986) 작성일
아이가 옆에 없으니 조금만 이상 하다고 하여도 걱정이 되네요..
내일 의사 선생님을 보고 나면 빨리 완쾌 될 것이고, 완쾌 되고나면
즐겁고 건강한 일주일을 시작 하면 되고 ~~~
진아가 그전부터 강아지를 가지고 싶어 하였는데 영채의 강아지 사진을 보고
많이 부러워 혀 뿌려 ~~~ 키우자는 야기는 하지 말고
그럼 내일도 즐거운 하루를 시작 하세요...
영채맘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진아 아픈 곳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진아와 영채가 목걸이와 팔찌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여자 아이들이라 악세서리에 관심이 많을거예요. 특히 영채는 한때 꿈이 악세서리 디자이너일정도로 관심이 많답니다. ^^
강아지 사진보고 한동안 화젯거리가 되겠네요. 종종 사진찍어 올려야겠어요.
오늘 열심히 하면 내일의 즐거운 activity가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는 저도 activity날을 기다린답니다.^^
영채맘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진아 아픈 곳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진아와 영채가 목걸이와 팔찌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여자 아이들이라 악세서리에 관심이 많을거예요. 특히 영채는 한때 꿈이 악세서리 디자이너일정도로 관심이 많답니다. ^^
오늘 열심히 하면 내일의 즐거운 activity가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는 저도 activity날을 기다린답니다.^^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진아가 여기 저기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이라니 참 대견하네요. 병원 다녀와서 빨리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채가 4주차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육의 효과도
높아지겠지요...
그럼 내일도 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진아가 여기 저기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이라니 참 대견하네요. 병원 다녀와서 빨리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채가 4주차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육의 효과도
높아지겠지요...
캠프우체통에 강아지 사진을 올려두었습니다.
영채와 친구들이 보고 즐거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내일도 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