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14] 프리미엄 4주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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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14 22:11 조회7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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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요. 이곳은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았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울 만도 한데 아이들은 무척이나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른 날 과 같이 7시에 일어나서 오전수업을 한후 점심으로 김과 닭볶음과 파인애플을 먹었답니다. 점심 쉬는 시간에 그 동안 단어 시험을 100점 맞은 것에 대해서 총점을 매겨 보았답니다. 하지만 아직 몇일더 남아 있기에 모두들 역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친뒤에는 볶음밥과 멸치와 부침개를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요새 집에가면 이것 저것 해야겠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길래 오늘은 어머님들께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도연이는 한국에 가면 친구들 한테 전화나 메신져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하네요. 꼭 친구들에게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을 들려줄꺼라고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드라마 재방송과 학원에 잠깐 들려서 선생님과 담소를 나누고 싶어 한답니다.
아렴이는 역시 어머니께 띄우는 글이 너무나도 긴데요.(어머니에 대한 효심 가득) 잠시 접고 아렴이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아렴이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는데 헤어지자니 너무 아쉬워 한답니다. 아렴이는 가면 한국음식을 마음껏 먹고 쫑이 옷이나 물건등을 어머니와 함께 쇼핑하고 싶어한답니다.
재원이는 고슴도치가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모님이 고슴도치를 사주셨으면 하고 있답니다. 친구들과도 놀고 싶고 쇼핑도 하고 싶어 한답니다. 특히 문방구 쇼핑을… 아마 이곳에서 문구점에 못가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영이는 컴퓨터를 하고 꼭 영선이랑 함께 자겠다고 맨날 말한답니다. 그리고 또 영선이랑 놀아줄꺼라고 말한답니다. 영선이가 꾀나 행복한 동생이구나 싶답니다. 해인이는 컴퓨터 게임 닌텐도와 함께 역시 영선이와 놀아주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잊을까 이곳의 추억을 적어 놓을꺼라고 말하네요. 아마도 이쁜 쌍둥이 둘이 돌아가면 제일 좋아할사람은 영선이가 아닐까 생각된답니다.
재령이는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밥을 제일 먹고 싶어 하고, 꼭 아빠가 사주시는 고기를 먹고 집에 있는 인형들이랑 놀고 싶어 한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흰색 휴대폰을 받는것도 너무 기대하고 있답니다. 경현이는 역시 언니라서 그런지 가족끼리 여행을 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한답니다. 그리고 경현이 역시 어머니의 밥이 제일 먼저 먹고 싶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하나더 오늘은 이곳에서 돌아가는 일정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필리핀4주 캠프 도착일은 8월 18일(화) 저녁 9시 5분입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은 30분 내외 변경될 수 있으며, 도착 후 입국심사와 짐을 찾고 나오는 시간은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학생들 짐과 인원 확인 후 인솔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출국장을 나오게 되어 예상 시간보다 지체될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혹시 공항에 픽업을 나오지 못하시는 부모님은 애크미 사무실 02-566-3287~8로 연락 주시거나 댓글에 학생이 타야할 공항리무진버스 노선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에는 공항리무진버스 외에 다른 교통수단이 불가능할것으로 생각되며, 해당 버스의 탑승 가능 시간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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